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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방법론

사회과학 방법론

(베버와 마르크스)

오쓰카 히사오 (지은이), 김석근 (옮긴이)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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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방법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회과학 방법론 (베버와 마르크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2744930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1-12-16

책 소개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의 삶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 사회과학에도 과학적 인식이 성립된다면, 어떤 의미에서일까?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 막스 베버와 카를 마르크스의 연구 방법론 강연을 통해 경제, 종교, 민족 등 여러 사회과학 주제의 이해를 돕고 사회과학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목차

Ⅰ. 사회과학의 방법 ― 베버와 마르크스
Ⅱ. 경제인 로빈슨 크루소
Ⅲ. 베버의 「유교와 퓨리터니즘」을 둘러싸고서
― 아시아 문화와 기독교
IV. 베버 사회학에서의 사상과 경제
후기
옮긴이의 말
오쓰카 히사오 연구업적 목록

저자소개

오쓰카 히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1996년. 1930년에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전공은 서양경제사이며, 서양 각국의 근대자본주의, 근대시민사회의 연구로 알려지게 되었다. 저서로 『주식회사 발생사론』 『근대유럽경제사 서설』 『근대자본주의 계보』 『오쓰카 히사오 저작집』(전 10권) 『사회과학에서의 인간』이 있다. 편저로 『막스 베버 연구』 『서양경제사 강좌』(전 5권), 역서로는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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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국정치사상연구실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BK21 교수를 지냈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아산서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양철학사, 한국정치사상, 그리고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한국정치사상사』, 『한국문화대탐사』, 『선비정신과 한국사회』 외 다수가 있다. 아울러 『일본정치사상사연구』, 『「문명론의 개략」을 읽는다』, 『마루야마 마사오: 주체적 작위, 파시즘, 시민사회』 등 일본 사상사 관련 저작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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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경제사라는 학문은 사회과학의 한 부문이며, 인간의 행위를 대상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어떤 특정한 관점에서의 인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을 간과하고서, 경제사의 서술 속에서, 고금(古今)의 훌륭한 작가가 그려내고 있는 인간성(人間性)의 기미(機微) 같은 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학문적인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가치판단 기준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크스가 경제적이라 할 때, 베버라면 정치적으로 부르는 그런 것도 포함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의 경제적 구조(혹은 경제적 사회 구성)라고 하는 것은, 마르크스 경우에는 두드러지게 경제적인 것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만, 베버 경우에는 계급상황이나 신분상황을 매개로 삼아 정치적인 것 속에 편입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이제 여기까지 오게 되면 마르크스와 베버 사이에 있는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 맞는가 하는 것은, 여기서는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부디 이런 것만은 한 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로마제국에 기독교가, 현대 중국에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들어와서, 민중(民衆)을 사로잡는다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각각 그 후의 역사는 아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이론화하는가는 별개로 하더라도, 어떤 사상이 민중을 사로잡는가 하는 것은, 역시 그 후의 역사 흐름에 결정적인 차이를 불러오게 되므로, 사상이랄까 이념이라 할까요, 그런 것이 역사에서 갖는 무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역시 맞지 않겠습니까. 세계관의 문제를 떠나서도, 그 점만은 마르크스주의 입장에 서 계신 분들도 한 번 생각해봐 주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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