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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애니메이션 만들기의 즐거움)

스즈키 도시오 (지은이), 문혜란 (옮긴이)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7,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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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애니메이션 만들기의 즐거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애니메이션
· ISBN : 9791127472092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7-10

책 소개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만들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의 최전선을 달려왔던 스튜디오 지브리.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가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의 만남부터 작품들 제작 비화와 현장 이야기까지, 지브리의 역사를 돌아본다.

목차

1. 일은 공과 사를 혼동한다, 맡긴 이상 모두 맡긴다
-『아니메주』 창간 무렵-
2. 함께 일을 하는 이상 교양을 공유하고 싶다
-다카하타 이사오,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만남-
3.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의 편이 되는 것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
4. 소재는 반경 3m 이내에 얼마든지 널려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제작 방법-
5. 모두 함께 언덕에서 굴러떨어지는 것이 영화 제작이다
-다카하타 이사오의 논리와 실천-
6. 인간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존재다
-도쿠마 야스요시의 삶의 방식-
7.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는 작은 회사가 좋다
-'작은 공장' 지브리-
신(新). '꾸준히 노력하면 열리는 미래가 있다'
-언제나 현재진행형으로 생각한다-

인용 출전 일람
스즈키 도시오 간략 연보
후기
신판 후기

저자소개

스즈키 도시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생.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도쿠마 쇼텐에서 《아니메주》의 편집을 담당했다. 1985년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에 참여하였으며, 1989년부터 스튜디오 지브리에만 집중했다. 이후 거의 모든 극장 작품을 프로듀싱하였으며, 저서로 《지브리의 천재들》, 《지브리의 문학》, 《지브리의 철학》, 《스튜디오 지브리의 현장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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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해피커리어』, 『마케팅 베이직』, 『5분 정리법』, 『사춘기 우리 아이 사로잡는 대화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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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다카하타 씨에게 전화로 그냥 만나고 싶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다카하타 씨는 장황하게 만날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것이다. 그것도 무려 1시간이나! 정말 놀랐다.
무슨 말을 했는지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우주전함 야마토》의 히트에 편승해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를 만드는 일에는 협력할 수 없다, 그런 잡지에 왜 자기 같은 사람들이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니 '어떤 핑계였는지 잘 기억해두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가 된다.


원래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는 시나리오가 있었다. 시나리오 없이 시작한 것은 《붉은 돼지》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시간이 촉박하니 먼저 그리자고 해서 그렇게 되었다. 이야기는 이미 대강 알고 있었다. "중간에 그림 콘티를 짜면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도중에 주객이 전도되었다고나 할까, 목적이 변하기 시작했다. 미야자키 씨가 "스즈키 씨, 결말을 뻔히 아는 것을 만들면 재미없지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때부터 이것이 하나의 방법이 되어버렸다.
이런 방법을 의도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모노노케 히메》부터다. 영화 제작은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맑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비오는 날도 있고 폭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다. 이 배에 타고 있는 것은 스태프들이고 항해의 목적지, 즉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스릴과 서스펜스를 감독 이하 전원이 맛보는 것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하고 그 작품에 행운을 가져온다고 미야자키 씨는 생각했다.


《나우시카》의 성공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된 것은 1985년의 일이다. 아마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모든 일이 순풍에 돛 단 듯이 잘 풀려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보이는 결과일 뿐 사실은 오히려 그 반대였다. 영화 관계자 특히 흥행 관계자는 지브리가 언제 끝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만 바라보았다. 이전 작품의 몇 퍼센트까지 관객을 확보하면 괜찮지만 그보다 적게 되면 끝나버릴 거라고 생각했다. '한 편이 성공하면 다음 편을 만들지만 실패하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생각은 단순한 과장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될 위험성과 항상 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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