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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28800344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7-09-2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28800344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7-09-20
책 소개
세책 문화는 작품의 오락성과 상업성을 토대로 지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일반 독자가 출현해 만들어 낸 독서사의 진보이자 동서양 공동의 보편적 문화유산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당대의 흥행 코드이자 문화 상품이었던 세책 도서와 그 세계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목차
01 동서양 세책 지형도
02 세책 문화 발달사
03 영업 방식
04 독서 주체
05 취급 서적
06 금서와 검열
07 경제와 소설 상품
08 세책 문화의 다양성
09 출판, 유통, 독서
10 세책 문화의 독서사적 의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책 문화는 과거의 향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근대 이전 세책 문화는 과연 사라졌는가? 아니다. 역사는 계속 순환한다. 시대별로 양상은 달랐을지언정, 그 체계와 원리는 동일하다. 세책의 21세기 버전을 우리는 바로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는 세책의 21세기식 명칭일 뿐이다.
“세책, 디지털 기술로 꿈꾸는 책의 미래” 중에서
이를 세책업자 입장에서 본다면 고객이 여가로 행한 독서 활동은 상업적 손익분기점을 고려한 ‘선택의 자유’를 시장 논리에 맡긴 것과 같았다. 다시 말해 세책업은 책을 수집하고 축적한 것을 공유한다는 것의 가치를 처음으로 실험한 것이고 그것이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일반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며 오락적 요소에 투자할 수 있는 책을 공급하겠다는 발상은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자 한 논리와 다르지 않았다.
“경제와 소설 상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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