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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이민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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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28800344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7-09-20

책 소개

세책 문화는 작품의 오락성과 상업성을 토대로 지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는 일반 독자가 출현해 만들어 낸 독서사의 진보이자 동서양 공동의 보편적 문화유산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당대의 흥행 코드이자 문화 상품이었던 세책 도서와 그 세계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목차

01 동서양 세책 지형도
02 세책 문화 발달사
03 영업 방식
04 독서 주체
05 취급 서적
06 금서와 검열
07 경제와 소설 상품
08 세책 문화의 다양성
09 출판, 유통, 독서
10 세책 문화의 독서사적 의미

저자소개

이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도에서 태어나 역사와 문학의 정기를 받으며 자랐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비교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대에서 수년 동안 폴란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9년에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했고, 방문학자로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2015)와 미국 하버드대학교(2023)를 다녀왔다. 고전소설 연구를 중심으로 하면서 근대문학, 문학사, 구비문학, 비교문학, 서지학, 문학교육학을 또 다른 거점으로 삼아 분과 학문적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공부를 계속해 오고 있다. 주요 저서 <파란·폴란드·뽈스까!-100여 년 전 한국과 폴란드의 만남, 그 의미의 지평을 찾아서>(소명출판, 2005,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16∼19세기 서적중개상과 소설·서적 유통관계 연구>(역락, 2007,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우수학술도서) <조선의 베스트셀러-조선후기 세책업의 발달과 소설의 유행>(프로네시스, 2007)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글항아리, 2008) <마지막 서적중개상 송신용 연구>(보고사, 2009,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역사영웅서사문학의 세계>(서울대 출판부, 2009) <백두용과 한남서림 연구>(역락, 2013,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얼굴나라>(계수나무, 2013,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 <쾌족, 뒷담화의 탄생-살아있는 고소설>(푸른지식, 2014, 세종도서 교양나눔 우수도서) <세책, 도서 대여의 역사>(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박지원 읽기>(세창미디어, 2018) <비엔나는 천재다>(글누림, 2019) <강원도와 금강산, 근대로의 초대: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양인 여행기를 읽다>(강원학연구센터, 2021) <근대의 금강산과 강원도, 그 기록의 지평>(소명출판, 2022) <18세기의 세책사-소설 읽기의 시작과 유행>(문학동네, 2023) 등. 주요 역서 <여용국전/어득강전/조충의전>(지만지, 2010), <춘풍천리>(지만지, 2011), <옹고집전>(휴머니스트, 2016), <방한림전>(휴머니스트, 2016), <서산대사전>(지만지한국문학, 2023), <병인양요, 일명 한장군전>(지만지한국문학, 2024), <책쾌 조신선 이야기>(지만지한국문학, 2024) 등.
펼치기

책속에서

세책 문화는 과거의 향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근대 이전 세책 문화는 과연 사라졌는가? 아니다. 역사는 계속 순환한다. 시대별로 양상은 달랐을지언정, 그 체계와 원리는 동일하다. 세책의 21세기 버전을 우리는 바로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는 세책의 21세기식 명칭일 뿐이다.
“세책, 디지털 기술로 꿈꾸는 책의 미래” 중에서


이를 세책업자 입장에서 본다면 고객이 여가로 행한 독서 활동은 상업적 손익분기점을 고려한 ‘선택의 자유’를 시장 논리에 맡긴 것과 같았다. 다시 말해 세책업은 책을 수집하고 축적한 것을 공유한다는 것의 가치를 처음으로 실험한 것이고 그것이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일반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며 오락적 요소에 투자할 수 있는 책을 공급하겠다는 발상은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고자 한 논리와 다르지 않았다.
“경제와 소설 상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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