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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감의 상실 1

장소감의 상실 1

(전자 미디어가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조슈아 메이로위츠 (지은이), 김병선 (옮긴이)
커뮤니케이션북스
3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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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감의 상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소감의 상실 1 (전자 미디어가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28811340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8-06-29

책 소개

조슈아 메이로위츠의 <장소감의 상실>. 미디어, 상황, 행동의 관계에 대한 일반 원칙, 사회적 역할의 넓은 범위에 걸친 '인쇄 상황'에서 '전자 상황'으로의 전환이 초래한 잠재적 효과를 탐색한다.

목차

I권

역자 서문 vii
머리말 xvii
01 서론: 장소에 맞는 행동 1

1부 변화의 메커니즘인 미디어
02 미디어와 행동: 잃어버린 연결고리 25
문화적 환경으로서의 미디어 32
상황과 행동 52
이론적 간격: 미디어와 상황 75
03 미디어, 상황, 행동 78
장소를 넘어서: 정보-시스템으로서의 상황 78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상황 85
새로운 상황, 새로운 행동 89
04 왜 미디어가 변하면 역할이 바뀌는가? 119
집단 정체성: 공유되었지만, 비밀스러운 정보 122
역할 전환: 집단 정보에 대한 제한된 접근 131
권위: 신비와 신비화 142

2부 인쇄 상황에서 전자 상황으로
05 공적 영역들의 융합 163
미디어 ‘접근 코드’ 165
메시지 받기 182
내재적 접근 vs 외재적 접근 206
06 공적 행동과 사적 행동의 융합 210
정보 형태들 211
개인적 반응 vs 비개인적 반응 221
인쇄된 것 vs 보고된 것 249
07 물리적 장소와 사회적 장소의 분리 263
물리적 통로와 사회적 통로 265
미디어라는 ‘친구’ 271
메시지와 맥락의 결합 280
시공간의 ‘포화’ 284

3부 새로운 사회 풍경
08 새로운 집단 정체성 296
집단 경험의 융합 296
무대 뒤 집단행동의 노출 306
집단 공간의 쇠퇴 327
09 새로운 성장 방식 343
사회화 공간의 중첩 343
무대 뒤로의 접근과 흐려지는 역할 전환 350
사회화 장소의 약화 359

10 권위에 대한 의심 364
높고 낮은 지위 상황 간 경계의 상실 364
무대 뒤의 가시화와 귄위의 쇠퇴 382
영토, 지위 관계의 단절 386
11 효과 루프 396
에티켓 루프 397
미디어 내용 루프 402
장소 접근 루프 414
미주 423

저자소개

조슈아 메이로위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햄프셔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1972년 매스커뮤니케이션 드라마 전공으로 뉴욕시립대학교 퀸스칼리지(CUNY)를 졸업하고, 1974년 같은 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1979년 뉴욕대학(NYU)에서 미디어생태학(Media Ecology) 프로그램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연구로는 “미디어 진화와 문화적 변화(Media Evolution and Cultural Change)”(2010, in Handbook of Cultural Sociology), “매체 이론: 미디어 효과의 지배 패러다임의 대안(Medium Theory: An Alternative to the Dominant Paradigm of Media Effects)”(2009, in The Sage Handbook of Media Processes and Effects), “권력, 유희, 패턴: 미디어 영향력에 대한 교차 서사(Power, Pleasure, Patterns: Intersecting Narratives of Media Influence)”(2008, Journal of Communic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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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미디어 기술의 정신병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소셜 미디어의 계보와 소통의 현상학”, “진화론의 관점에서 본 미디어 변이에 관한 연구”, “간첩사건의 행위자 네트워크”가 있으며, 저서로는 《이미지와 기억: 이미지 개념의 철학사》, 《미디어 철학과 역사》, 《커뮤니케이션학의 확장》(공저), 《분단의 행위자 네트워크와 수행성》(공저), 역서로는 《장소감의 상실(No sense of plac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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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리적 현존은 한때 직접 경험을 위한 필수 요건이었다. 미디어 진화는 물리적 현존의 중요성을 감소시켰다. 현재 거의 모든 물리적 환경에 전자 미디어가 존재한다. 전자 미디어는 장소와 경험을 동질화하고,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를 연결시키는 공통분모가 되었다. 사회학자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회적 상황에서, 머무는 장소와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는 상황주의적 접근을 주장했다. 이제 ‘상황’은 머물지 않았던 장소와 거기 없었던 사람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함의한다. 이 책은 물리적으로 정의되는 무대 분석을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환경 분석으로 확장한다. 상황주의적 분석은 전자 미디어가 어떻게 사회적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이것은 미디어 메시지의 힘이 아니라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환경을 재조직함으로써, 또 물리적 장소와 사회적 장소 사이의 한때 강력했던 관계를 약화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우리가 예전의 “장소감(sense of place)”을 잃음으로써 적합한 사회적 행동과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어떻게 얻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턴이 지닌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이 책에서는 미디어와 행동을 연구하는 “상황주의적 접근(situational approach)”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의 이론은 고정된 상황 연구를, 변화하는 상황 연구로 확장한다.
모든 집단 정체성, 역할 간 전환, 사회 계급의 신분에서 사회적 무대 구조는 가장 중요한 요소처럼 보인다.
새로운 미디어로 형성된 새로운 상황 혹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분석은 사회적 변화나 우리 사회의 현재 특성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디어 변화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최근 사회적 경향과 훨씬 더 많이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먼저 미디어, 상황, 행동의 관계에 대한 일반 원칙을 발전시킨 후에, 사회적 역할의 넓은 범위에 걸친 “인쇄 상황”에서 “전자 상황”으로의 전환이 초래한 잠재적 효과를 탐색한다.
_ 머리말 중에서


전자 미디어가 촉진한 공유된 정보 환경이 언제나 모든 개인들의 동일한 행동이나 태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의견에 관한 일반적 인식과 광범한 공유로 이어진다. 의상, 헤어스타일, 말하기 방식, 직업, 삶의 일반적 스타일 선택은 전통적인 집단 결속만큼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정보 네트워크의 동등화로 인한 또 다른 결과는, 현재 상대적으로 통합된 일반 정보의 배경에 맞서서 형성되는, 더 새롭고 피상적이며 일시적인 여러 집단들의 발달이다. 전통적으로 사람들은 사회 계급, 민족, 인종, 종교, 직업, 지역에 일차적으로 부합하는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집단은 같은 옷 입기, 같은 운동 경기 참가하기, 같은 종류의 컴퓨터 소유, 같은 종류의 음악 감상, 같은 수업 참여 등을 기반으로도 형성된다. 오늘날 여러 하부 집단들은 동일한 선택들을 훈련하면서 형성된다. 또 여러 ‘소수자 집단’은 일반적으로 가능한 선택의 일부나 전체에서 배제되어 있다는 공감을 기반으로 형성된다.(중략)
이전에는 구분되었던 여러 집단들이 상황을 공유하면, 모두가 공유하는 단일한 ‘시민’의 지위를 발달시키려는 긴장감이 조성된다. 그러나 결국 전자적으로 공유된 정보로 만들어지는 ‘집단’의 크기는 전통적인 집단 유대를 지속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구성원들을 특별하고 독특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줄 만큼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다. 은유가 아니라면 모든 국가와 세계를 누군가의 ‘이웃’이나 ‘촌락’으로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하부 집단들은 공유된 경험의 부분 집합을 바탕으로 성장하거나 잔존하겠지만, 그 하부 집단들의 경계선은 전자 미디어를 통한 대규모 정보의 공유 때문에 흐려진다. 실제로 이전에 당연시되었던 집단 정체성의 구별을 유지하려면 이제는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뿌리’와 ‘민족 정체성’을 찾는 인기 있는 최근 연구는, 전통적 집단 정체성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그것의 쇠퇴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매우 강력한 집단 정체성은 무의식적이며 직관적이다. 혈통과 배경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은 의식적인 정체성의 위기와 상대적으로 정처 없는 불안감을 보여 준다. 게다가 누군가의 독특한 성장 배경을 탐색하는 일은 이제 그 사람 고유의 유산에 대한 모든 이들의 공유된 권리라는 관점으로 표현된다.
_ “08 새로운 집단 정체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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