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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유장경 시선

[큰글자책] 유장경 시선

유장경 (지은이), 강민호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04-28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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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유장경 시선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유장경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23695
· 쪽수 : 218쪽

책 소개

중국 중당(中唐) 시기의 대표 시인인 유장경의 작품을 모았다. 그는 '오언장성(五言長城)'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언시에 능했다. 정제된 격률과 세련된 표현 너머에 강직하고도 다정다감한 시인의 감성이 우러난다.

목차

1. 젊은 시절의 작품
지친 병사의 노래(疲兵篇)
달빛 아래 다듬이질 소리를 듣다(月下聽砧)
작은 새의 노래, 배 윤에게 올리다(小鳥篇上裴尹)
동작대(銅雀臺)
성 선사의 사원을 찾다(尋盛禪師蘭若)
소양전의 노래(昭陽曲)
장문궁의 원망(長門怨)
남계의 상산 도인의 은거지를 찾아가다(尋南溪常山道人隱居)

2. 장주위 및 남파에 폄적되어
송강에 홀로 묵다(松江獨宿)
이 판관이 윤주 행영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李判官之潤州行營)
서쪽 뜰에서 밤에 연회하며 평사 형 만난 것을 기뻐하다(西庭夜燕喜評事兄拜會)
장계 사직이 월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張繼司直適越)
곡아에서 달을 대하고 잠황, 서설과 이별하다(曲阿對月別岑況徐說)
이씨가 변주로 가서 장 상공을 배알하는 것을 전송하다(送李七之?州謁張相公)
육풍 창조가 서쪽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陸澧倉曹西上)
검중으로 가서 판관을 맡는 후 시어를 전송하다(送侯侍御赴黔中充判官)
처사가 자기 고을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며 임 산인에게 부치다(送處士歸州因寄林山人)
구위가 장안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送丘爲赴上都)
해염 관사의 이른 봄(海鹽官舍早春)
오중에서 엄사원에게 이별하며 드리다(吳中贈別嚴士元)
장안으로 돌아가는 최승을 전송하다(送崔昇歸上都)
감옥에서 벽화의 부처님을 보다(獄中見壁?佛)
폄적된 후에 간월정에 올라 짓다(負謫後登干越亭作)
길주로 폄적되는 배 낭중을 거듭 전송하다(重送裴郎中貶吉州)
여간의 객사에서(餘干旅舍)
여간의 옛 현성에 오르다(登餘干古縣城)
장사에서 가의 고택에 들르다(長沙過賈誼宅)
가을의 끝자락에 강가 정자에서 짓다(秋?江亭有作)
새해에 짓다(新年作)
북쪽으로 돌아가다 지덕현 경계에 이르러 우연히 낙양의 이웃 이광재를 만나다(北歸入至德界偶逢洛陽鄰家李光宰)

3. 회남의 막부에서 지내며
사신이 되어 악주로 가다가 현양관에 머물며 고향 옛집을 추억하다(移使鄂州次峴陽館懷舊居)
사신 가다 안륙에 이르러 벗에게 부치다(使次安陸寄友人)
목릉관 북쪽에서 어양으로 돌아가는 사람을 만나다(穆陵關北逢人歸漁陽)
사신 가며 신주에 이르러 그곳이 함몰을 겪은 것에 마음 아파하다(奉使至申州傷經陷沒)
신식의 길에서 짓다(新息道中作)
남쪽으로 가는 왕씨를 전별하다(餞別王十一南遊)
왕 단공이 상소하러 도성으로 올라가는 것을 전송하다(送王端公入奏上都)
가을날 오공대 위의 절에 올라 멀리 바라보다(秋日登吳公臺上寺遠眺)
표모의 무덤을 지나다(經漂母墓)
석량호에서 육겸을 그리워하다(石梁湖懷陸兼)
여름날 최 중승의 집에서 해당화가 떨어지고 한 송이만 홀로 피어 있는 것을 보다(夏中崔中丞宅見海紅搖落一花獨開)

4. 호남에서 관직을 전전하며
상수 기행 10수(湘中紀行十首-斑竹巖)
장사에서 형악 축융봉의 반야 선사에게 드리다(長沙贈衡岳祝融峰般若禪師)
눈을 만나 부용산의 주인집에 묵다(逢雪宿芙蓉山主人)
그믐날 신 대부를 모시고 남정에서 연회하다(晦日陪辛大夫宴南亭)
하구성에서 앵무주로 가서 저녁에 악양을 바라보며 원 중승에게 부치다(自夏口至鸚鵡洲夕望岳陽寄元中丞)
양주로 가는 이 중승을 보내다(送李中丞之襄州)
악양 역관에서 동정호를 바라보다(岳陽館中望洞庭湖)
빗속에 원직의 파릉 산중 거처에 들렀다가 이별하며 드리다(雨中過員稷巴陵山居贈別)

5. 목주사마 및 수주자사 시기
강주에서 설씨, 유씨 두 원외와 거듭 이별하다(江州重別薛六柳八二員外)
처음 벽간에 와서 명계 상인을 부르다(初到碧澗招明契上人)
술을 대하고 엄유에게 부치다(對酒寄嚴維)
방외의 스님을 전송하다(送方外上人)
최재화에게 드리다(贈崔九載華)
동호에서 주 일인이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다(東湖送朱逸人歸)
장난삼아 둘째 작은아들에게 써 주다(戱題贈二小男)
설날(元日)
달 아래 장 수재에게 드리다(月下呈章秀才)
이른 봄(早春)
회령군 절도사 이 상공께 바치다(獻淮寧軍節度使李相公)

6. 미편년시
영철 스님을 전송하다(送靈澈上人)
금(琴)을 타다(彈琴)
강 속의 달을 대하다(江中對月)
왕 명부를 모시고 배를 타다(陪王明府泛舟)
관아에서 복숭아의 남쪽 가지는 이미 피었으나 북쪽 가지는 아직 피지 않은 것을 보고서 두 부단에게 부치다(?中見桃花南枝已開北枝未發因寄杜副端)
장 일인의 산속 집을 찾다(尋張逸人山居)
날 개인 것을 기뻐하다(喜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유장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字)는 문방(文房)이며 조적(祖籍)은 선성(宣城)으로 당(唐) 현종(玄宗) 개원(開元) 초기에 낙양(洛陽)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말년의 관직이 수주자사(隨州刺史)라서 그를 유 수주(劉隨州)라고도 부른다. 그의 선조에 대해선 단지 그 조부 유경약(劉慶約)이 고공랑중(考功郞中)을 지냈다는 기록이 있을 뿐 부친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데 이는 아마도 그 관직이 낮거나 출사하지 않은 때문인 듯하다. 유장경은 청장년 시기를 개원(開元)·천보(天寶) 성세에 보냈으나 생활은 빈곤했다. 천보 연간에 세 번이나 과거에 실패했다가 천보 말년에 과거에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식으로 벼슬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안사의 난이 일어나자 그는 난을 피해 남쪽으로 갔으며 양주(揚州)·소주(蘇州) 일대에서 유랑하면서 관직을 구했다. 그러다가 강동채방사(江東採訪使) 이희언(李希言)의 도움을 받아 지덕(至德) 2년(757)에 장주위[長洲尉, 장주는 현재 저장성(浙江省) 쑤저우(蘇州) 부근]가 되었다. 건원(乾元) 원년(758)에 해음령[海鹽令, 해음은 현 저장성 하이옌현(海鹽縣)]이 되었다. 그러나 곧 무고를 당해 그해 봄에 파직되었고 장주 감옥에 투옥되었다. 이듬해인 건원 2년 봄에 유장경은 반주(潘州) 남파위[南巴尉, 남파는 현 광둥성(廣東省) 뎬바이(電白) 부근]로 폄적되었다. 상원(上元) 2년(761) 봄에 대사면을 받아 행장을 꾸려 북으로 돌아가다가 여간[餘干, 현 장시성(江西省) 포양현 남쪽]에 이르렀고 그 부근에서 가족과 잠시 상봉했다. 보응(寶應) 원년(762) 봄에 폄적에서 풀려나 다시 강남으로 돌아와서는 잠시 소일했다. 얼마 뒤에 회남(淮南) 막부로 들어갔다. 회남의 막부에 5년 정도 있다가 경사로 불려 갔다. 전기(錢起), 원재(元載) 등과 즐겨 창화를 하며 시명을 날렸지만 그 생활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대력(大曆) 4년에 다시 조정을 떠나 남하해 소상(湖湘) 일대를 유랑하다가 다시 회남 막부 생활을 했다. 대력 6년에 전운사판관(轉運使判官)으로 장사(長沙)에 와서 양식을 모으는 일을 맡았다가 탐관오리인 오중유(吳仲孺)의 모함을 받았으며, 그 일로 결국 목주사마(睦州司馬)로 다시 폄적을 당했다. 그때 별장을 짓고 비교적 한가한 생활을 했다. 두 딸이 이목(李穆)과 최진보(崔眞父)에게 시집갔으며 또 두 아들도 낳았다. 이 목주사마 시기에 여러 문인들과 즐겨 시를 지으며 창화했다. 목주에 6년 정도 거한 후, 건중(建中) 원년에 수주자사(隨州刺史)를 제수받았다. 그 뒤에 회령군절도사(淮寧軍節度使) 이희열(李希烈)이 반란을 일으키자 관직을 잃고 양주(揚州) 사위 이목의 집에서 난을 피했다. 유장경은 그 뒤 복직되지 못하고 강남에서 한거하다가 정원(貞元) 6년(790)경에 생을 마쳤다. ≪유수주 시집(劉隨州詩集)≫ 10권과 ≪외집(外集)≫ 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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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시가를 주로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과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본완역 두보전집> 시리즈 역해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보 배율 연구>(서울대출판문화원), <두보 오칠언절구>(문학과지성사), <유장경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등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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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해에 짓다(新年作)

고향 생각은 새해가 되면 더욱 간절해져
하늘가에서 홀로 눈물을 줄줄 흘리네.
늘그막에도 남의 밑에 있는데
나그네보다 먼저 봄은 돌아왔네.
고개의 원숭이와 아침저녁을 같이하고
강가의 버들과 바람 안개를 함께하네.
이미 장사왕의 태부와 같은 신세
지금부터 또 몇 년이나 걸릴까?

鄕心新歲切,
天畔獨潸然.
老至居人下,
春歸在客先.
嶺猿同旦暮,
江柳共風煙.
已似長沙傅,
從今又幾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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