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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탈리아인 2

[큰글자책] 이탈리아인 2

앤 래드클리프 (지은이), 류혜원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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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탈리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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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이탈리아인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28825064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7-12-05

책 소개

여성 고딕 소설의 대표 작가 앤 래드클리프에게 재정적 성공을 안겨 준 작품이다. 빈첸티오와 엘레나를 둘러싼 음모와 두 남녀의 여정을 그렸다. 여주인공 엘레나가 겪는 수모를 통해 당대 여성의 지위에 대해 비판하고 권력과 재력을 인간의 내면과 자질보다 우선시하는 현실을 꼬집는다.

목차

III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앤 래드클리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작가로 고딕소설의 선구자이다. 래드클리프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보이는 사건을 설명가능한 일로 풀어내는 방식을 도입해, 18세기 후반 당시 황당무계하고 선정적인 이야기로 치부되는 고딕장르에 품위를 세운 공적을 받는다. 그는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1790년대 원고료가 가장 비쌌던 작가였다. 당대의 비평가에 의해 “로맨스 작가들의 셰익스피어”라는 찬사를 얻었다. 런던에서 상인의 딸로 태어난 앤 워드는 런던과 첼시, 바스에서 비교적 조용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1787년 옥스퍼드 출신 언론인 윌리엄 래드클리프와 결혼했다. 남편과의 사이에 자식은 없었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글을 쓰는 데 보냈다. 소설로 벌어들인 돈으로 남편과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을 즐겼다. 다섯 권의 소설을 쓰고 나서 창작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정신이상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애슬린과 던베인의 성』(1789), 『시실리안 로맨스』(1790), 『숲속의 로맨스』(1791), 『우돌포의 미스터리』(1794), 『이탈리아인』(1797), 『개스턴 드 블론드빌』(사후 출간, 1826), 이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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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The Metropolitan Body in the Rise of the Early English Novel>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BK21Plus 사업단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18세기영문학회,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에서 이사로 일하고 있고,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 근대 도시와 여성 작가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왔다. 최근에 출판된 연구로는<“All honey, all honey!” : The Grotesque Body in the Carnivalesque City in ≪The London Spy≫>, <도시적 서술자의 등장 : 존 스토우의 ≪런던 답사≫를 중심으로>, <Anthony Munday’s Metropolitan Communality in ≪The Survey of London≫>, <제인 오스틴의 ≪설득≫에 드러난 상대적 가치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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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해 내용이 무엇이었나?”
“알지 못합니다.” 비발디가 답했다.
“진실을 고하게.” 낯선 자가 엄숙히 명했다.
“고해란 신성한 것이어서 그 고해를 들은 사제의 가슴에 영원히 묻힌다고 들었습니다.” 비발디가 답했다. “그렇다면 제가 그 고해의 내용을 알고 있을 거란 추정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스케도니 신부가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 가혹한 속죄의 길을 걸으며 이를 양심에서 지워 내려 애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단 말인가?”
“절대로 없습니다!” 비발디가 말했다.
“아내가?형제가 있었다는 말도 들어 본 적이 없나?”
“절대로 없습니다!”
“그자가 사용했던 수단?살인에 대한?어떤 암시도?”
낯선 자는 비발디가 그의 이야기를 이어 주기를 바라는 듯 말을 멈췄으나, 비발디는 경악해 침묵을 지켰다.
“그렇다면 스케도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군.” 무거운 침묵이 흐른 뒤, 수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의 과거에 대해서도?”
“제가 언급했던 사항들 외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비발디가 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하는 말을 잘 듣게.” 수사가 엄숙히 말을 이었다.
-2권 3부, 673∼6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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