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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선 3

괴테 시선 3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임우영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3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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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선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괴테 시선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33434
· 쪽수 : 546쪽
· 출판일 : 2018-12-28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의 고전주의 시대 시들을 모았다. 이탈리아 여행 이후 괴테는 6각운과 2행시인 비가 등, 고대 시 형식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시대의 예술 정신을 되살리고자 했다. '로마 비가'와 '베네치아 에피그람'은 바이마르 고전주의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목차

1. 로마 비가Römische Elegien
제1 비가∼제20 비가
편집에서 빠진 4편의 시
≪로마 비가≫ 해설

2. 베네치아 에피그람Venetianische Epigramme
1∼103

3. 에피그람 유고들Nachgelassene Epigramme
<1>∼<67>

4. 기타 에피그람Vermischte Epigramme
고독 Einsamkeit
선택된 바위 Erwählter Fels
농부에게 Dem Ackermann
아나크레온의 무덤 Anakreons Grab
속도 Zeitmaß
경고 Warnung
선생님들 Lehrer
여신은 젊은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와… Jugendlich kommt sie vom Himmel...
하리라 나는 이른 봄철의 꽃들을… Will ich die Blumen des frühen...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그대를 보았고… Viele sahen dich mit Wonne...
로마의 중국인 Der Chinese in Rom
스위스 알프스 Schweizeralpe
그대 가슴에 장미꽃 거절하지 마오… Weise die Rose nicht ab von deinem Busen...
직접 발명하는 것은 멋지다… Selbst erfinden ist schön...
품위 있는 여인의 모습을 붙잡고 놓지 마라!… Halte Halte das Bild der Würdigen fest!...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 Wer ist der glücklichste Mensch?...

5. 비가와 교훈시Elegien und Lehrgedichte
알렉시스와 도라 Alexis und Dora
에우프로시네 Euphrosyne
재회 Das Wiedersehen
아민타스 Amyntas
헤르만과 도로테아 Hermann und Dorothea
새로운 파우시아스 그리고 그의 꽃을 엮는 처녀 Der neue Pausia und sein Blumenmädchen
식물의 변형 Die Metamorphose der Pflanzen
동물의 변형 Metamorphose der Tiere
서간들 Episteln
바키스의 예언들 Weissagungen des Bakis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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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있으며, 한국괴테학회 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획조정처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대학생을 위한 활용 독일어 1, 2》(공저), 《서양문학의 이해》(공저), 《세계문학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괴테 시선 1, 2》,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와 《예술에 관한 판타지》, 오토 바이닝거의 《성과 성격》,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괴테. 예술작품 같은 삶》(공역), 《괴테사전》(공저),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낭만주의》(공역), 라테군디스 슈톨체의 《번역이론 입문》(공역), 니콜라스 보른의 《이별연습》, 《민중본. 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 《미학연습. 플라톤에서 에코까지. 미학적 생산, 질서, 수용》(공역), 《괴테의 사랑. 슈타인 부인에게 보낸 괴테의 편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1775년 가을에” 흐르는 괴테의 눈물. 사랑의 고통 속에서 솟아나는 활기〉(2016), 〈괴테의 결정적인 시기 1775. “릴리의 시”에 나타난 스물여섯 괴테의 고민〉(2015), 〈흔들리는 호수에 비춰 보는 자기 성찰. 괴테의 시 “취리히 호수 위에서”〉(2014), 〈괴테의 초기 예술론을 통해 본 ‘예술가의 시’ 연구. “예술가의 아침 노래”를 중심으로〉(2013), 〈‘자기변신’의 종말? : 괴테의 찬가 “마부 크로노스에게”〉(2011), 〈“불행한 사람”의 노래 : 괴테의 찬가 “겨울 하르츠 여행” (1777)〉(2008), 〈영상의 문자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단편소설에 나타난 ‘겹상자 문장’ 연구〉(2007), 〈괴테의 《로마 비가(Romische Elegien)》에 나타난 에로티시즘〉(2007),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에 나타난 ‘체념(Entsagung)’의 변증법〉(2004), 〈괴테의 초기 송가 “방랑자의 폭풍 노래” 연구. 시인의 영원한 모범 핀다르(Pindar).〉(2002), 〈괴테의 초기 시에 나타난 신화적 인물 연구〉(2001), 〈새로운 신화의 창조?에우리피데스, 라신느, 괴테 그리고 하우프트만의 《이피게니에》 드라마에 나타난 그리스의 ‘이피게니에 신화’ 수용〉(199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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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 비가

돌들이여 내게 말해 다오, 오! 높은 궁전들이여!
거리들이여, 한마디만 해 다오! 수호신이여, 꿈적도 않느냐?
그래! 그대의 성스러운 담 안엔 모든 것 생명에 넘쳐 있는데,
영원한 도시 로마여, 오직 내게만 모두 입을 다물고 있구나.
오! 누가 내게 속삭여 주겠니, 내 마음을 불태워 줄
예쁜 처녀를 어느 창문에서 바라다봐야 할지를?
연인을 찾아 끊임없이 오고 갈 길이 어딘지도 아직 몰라
내가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인가?
분별 있는 사람이 여행 중에 행동하는 것처럼,
아직 난 궁전과 성당, 폐허와 기둥들만 바라보고 있구나
그러나 그런 시간도 곧 지나면, 축복받은 자를 맞이하는
유일한 사원은 아모르의 신전뿐이리라.
그대는 하나의 세계로다. 오 로마여,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그 세계는 세계가 아니고, 그러면 로마도 로마가 아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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