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초능력자

초능력자

그리고리 고린 (지은이), 백승무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800원 -0% 2,500원
640원
14,660원 >
11,520원 -10% 0원
0원
11,5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00원 -10% 720원 12,240원 >

책 이미지

초능력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능력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6442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9-08-01

책 소개

20세기 러시아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그리고리 고린의 코미디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1막
2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그리고리 고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후반을 풍미한 러시아 극작가다. 그는 희곡뿐만 아니라, 유머, 풍자, 영화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집필 활동을 했으며, 시사평론도 발표했다. 아버지 이즈라일 아벨레비치 옵시테인(Израиль Абелевич Оф-штейн, 1904∼2000)은 2차 세계대전에서 공을 세운 군인이었고, 어머니는 응급실 의사였다. 그는 아버지의 성(姓) 옵시테인과 어머니의 성 고린스카야를 합쳐 고린시테인(Го-ринштейн)이란 필명을 사용하다가 1963년에는 고린이란 성으로 완전히 개명한다. 고린의 뜻을 묻자 그는 ‘그리고리 옵시테인이 성을 바꾸기로 결심했다(Гриша Офштейн Ре-шил Изменить Национальность)’란 문장의 첫 글자를 땄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고린은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소질을 보였다. 처음으로 시를 쓴 것은 일곱 살 때였다. 초등학교에서도 단편소설이나 콩트 같은 짧은 글을 창작하곤 했다. 고린은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를 졸업한 뒤 4년 정도 응급실에서 의사 생활을 한다. 이때도 그는 글쓰기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풍자와 유머가 가득한 그의 글은 여러 잡지나 신문에 실렸고,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1966년에는 동료 작가 아르카디 아르카노프와 <유럽으로>란 코미디를 공동 집필했다. 이후 아르카노프와의 공동 작업은 <연회>, <저택에서 벌어진 작은 코미디> 등으로 이어졌다. 1960년대 후반부터 고린은 러시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70년대에는 TV코미디쇼에 고정 출연을 하기도 했다. 명성이 높아지자 소련 작가동맹 회원이 되었고, 본업인 의사는 그만둔다. 1970년대 고린은 렌콤극장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어 본격적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연출가 마르크 자하로프와 함께 제작한 <헤로스트라토스를 잊어라>, <스위프트가 만든 집>, <추모 기도>, <광대 발라키례프> 같은 작품은 렌콤극장을 명문 극장으로 승격시킨 도약대가 되었다. 특히 자하로프가 영화화한 <사랑의 공식>과 <허풍선이 남작 뮌히하우젠>은 기록적인 관객 동원에 성공한 명작이었다. 늘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그였지만, 건강에 대해서만큼은 절대 장난을 치지 않았다. 주변 사람이 아프면 그는 의사 출신답게 병원에 가길 진지하게 권했다. 하지만 정작 자기 건강에 대해서는 진지하지 못했다. 고린은 2000년 6월 15일 죽음을 맞이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였다.
펼치기
백승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전문가이자 연극 평론가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학술원 산하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불가코프의 극작술 연구〉로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2008년부터 서울대, 성균관대, 한예종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공연과 이론》, 《한국희곡》, 《TTIS》의 편집위원을 맡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불가코프의 메타드라마 연구〉, 〈스타니슬랍스키의 모순에 대한 소고〉, 〈메이예르홀트 공연의 음악성 연구〉 등이 있고, 저서로는 《20세기를 빛낸 극작가 20인》(살림출판사), 《한국연극, 깊이》(우물있는집)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부활》(문학동네), 《메이예르홀트의 연출 세계》(한국문화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옐레나 페트로브나: (벌떡 일어난다. 얼굴은 분노로 타오른다.) 입 다물어요! 저속한 사람 같으니! 올레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도대체 그이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래요? 당신에게 무슨 권리가 있다고! 그이는 천재지만 절 위해 모든 것을… 절 위해 자기 자신을 짓밟은 사람이라고요. 절 위해 자기 연구도 그만뒀어요! 제가 쫓겨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자신보다 저를 더 믿어 주던 사람이에요! 태양을 팔아먹었다고요? 팔아먹은 게 아니라, 저 때문에 빼앗긴 거라고요. 당신은 정말 바보 천치군요! 당신들 중에 그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요? 그이는 지구상에서 제일가는 재능을 지녔어요. 남을 사랑하는 거요. 좀 전에도 제가 말리지 않았다면 아마 당신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을 거예요. 전 항상 그이가 중요한 일을 할 때마다 방해하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