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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 전집 2

도연명 전집 2

도연명 (지은이), 양회석, 이수진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20-05-28
  |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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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 전집 2

책 정보

· 제목 : 도연명 전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53609
· 쪽수 : 384쪽

책 소개

도연명의 시와 문을 모두 모은 전집이다. 꼼꼼한 주석과 정확한 번역,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최근의 연구 성과들을 반영한 상세한 전체 해설을 통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목차

제5권 사부(辭賦)
57. 선비가 때를 만나지 못함을 느끼며(感士不遇賦)
58. 마음을 가라앉히는 부(閑情賦)
59. 돌아가련다(歸去來兮辭)

제6권 기전찬술(記傳贊述)
60. 도화원기(桃花源記)
61. 진나라 고 정서대장군 장사 맹 부군의 전기(晉故征西大將軍長史孟府君傳)
62.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
63. 부채 위의 그림에 부치는 찬(扇上畫贊)
64. 사기를 읽고서 아홉 장을 서술하다(讀史述九章)

제7권 소제문(疏祭文)
65. 아들 엄 등에게 주는 편지(與子儼等疏)
66. 정씨 가문에 출가한 누이동생을 제사하는 글(祭程氏妹文)
67. 사촌 동생 경원을 제사하는 글(祭從弟敬遠文)
68. 자신을 제사 지내는 글(自祭文)

부록
1. 도연명 징사를 애도함−서문 병기(陶徵士誄并序)
2. 도잠 열전(陶潛列傳)
3. 도연명 전기(陶淵明傳)
4. 도연명 문집 서문(陶淵明文集序)
5. 도연명의 향년에 대해

해설
옮긴이 후기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도연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남조(南朝)의 동진(東晋) 말기부터 송(宋) 초기에 걸쳐 활동한 중국의 대표적 시인이다. 자(字)는 원량(元亮)이고 이름은 연명(淵明)이었는데 동진이 망하고 송이 들어서자 잠(潛)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어 놓고 스스로 오류(五柳) 선생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강서성(江西省) 구강현(九江縣)의 남서쪽에 위치한 채상(柴桑)에서 태어났다. 그의 증조부는 동진 초기의 명장 도간(陶侃)이고 외조부는 당시의 명사 맹가(孟嘉)였다고 한다. 29세 때에 벼슬길에 올라 주(州)의 좨주(祭酒)가 되었지만 얼마 안 가서 사임하였다. 그 후 진군참군(鎭軍參軍)·건위참군(建衛參軍)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으나 항상 전원생활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41세에 누이의 죽음을 구실삼아 팽택현(彭澤縣)의 현령(縣令)을 사임한 후 다시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이즈음에 쓴 작품이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이다. 그의 시문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평담하여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중시되지 않았지만 당대(唐代) 이후는 6조(六朝) 최고의 시인으로 존중되었다. 당대(唐代)의 맹호연(孟浩然), 왕유(王維), 저광희(儲光羲), 위응물(韋應物), 유종원(柳宗元) 등이 도연명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양(梁)나라 종영(鍾嶸)은 『시품(詩品)』에서 “고금 은일시인(隱逸詩人)의 으뜸”이라 평하였으며 소명태자(昭明太子)는 『문선(文選)』에 9편의 시문을 수록하였고 도연명집을 편찬하였다. 시 외에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 『도화원기(桃花源記)』 등 산문에도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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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문학으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중국 복단대학과 양주대학, 일본 교토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저술로≪장자 내편-도와 함께 하는 웅혼한 삶≫, ≪장자 외편-젊은철인의길찾기≫, ≪노자 도덕경-아름다운 말 성스러운 길≫, ≪도연명 전집 1ㆍ2≫(공저), ≪고시원-한시의 근원을 찾아서 1ㆍ2ㆍ3≫(공저), ≪인문에게 삶의 길을 묻다≫, ≪서상기≫(역서), ≪소리없는 시, 소리 있는 그림≫, ≪어느 동양학자의 산띠아고 까미노≫ 등, 다수의 저ㆍ역서와 논문이 있다. 한국중국희곡학회 회장, 중국인문 학회 회장,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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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에서 <도연명 연구>로 박사 학위 논문 집필 중에 있다. 논문으로 <공맹(孔孟)의 생사관과 그 문학적 수용>(공저), <소식(蘇軾) 황주 시기 시·사에서의 생사 의식 연구>가 있다. 2020년 현재 중·고등학교 중국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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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아가련다,
전원이 장차 황폐하려 하니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스스로 마음을 육체의 노예로 삼았으니,
돌아간들 어찌 서글퍼하고 홀로 슬퍼하랴?
이미 간 것은 따질 수 없음을 깨달았고,
앞으로 올 것은 쫓을 수 있음을 알았노라.
진실로 길을 잘못 듦이 아직 멀지 않으니,
지금이 옳고 어제가 잘못이었음을 알았노라.
배는 흔들흔들 가벼이 나부끼고,
바람은 살랑살랑 옷자락에 불도다.
길 가는 이에게 앞길을 물어보니,
새벽빛이 희미함을 한하노라.
이윽고 내 집 보이면,
기뻐하면서 내달리겠지.
동복은 기쁘게 맞이하고,
아이들 문에서 기다리겠지.
세 오솔길은 황폐해져 가고 있으나,
소나무 국화는 그래도 남아 있겠지.
아이 손잡고 방에 들어가면,
술이 있어 술동이에 가득하리.
술병과 술잔을 끌어당겨 내게 따르고,
뜰에 나뭇가지 바라보며 기쁜 표정 지으리.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旣自以心爲形役,
奚??而獨悲!
悟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
實迷途其未遠,
覺今是而昨非.
舟遙遙以輕?,
風飄飄而吹衣.
問征夫以前路,
恨晨光之熹微.
乃瞻衡宇,
載欣載奔.
?僕歡迎,
稚子候門.
三逕就荒,
松菊猶存.
携幼入室,
有酒盈?.
引壺觴以自酌,
眄庭柯以怡顔.
-<돌아가련다(歸去來兮辭)>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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