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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헤센 급전 / 두개골 신경에 관해 / 뷔히너 서한 발췌록

[큰글씨책] 헤센 급전 / 두개골 신경에 관해 / 뷔히너 서한 발췌록

게오르그 뷔히너 (지은이), 임호일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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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헤센 급전 / 두개골 신경에 관해 / 뷔히너 서한 발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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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헤센 급전 / 두개골 신경에 관해 / 뷔히너 서한 발췌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28858420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1-10-28

책 소개

게오르크 뷔히너의 산문을 모았다. 실천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가 처음 드러나는 정치 전단 <헤센 급전>, 취리히 대학 철학부에서 강연한 강의록 <두개골신경에 관해>, 그리고 그의 삶과 사상은 물론 작품의 소재와 모티프가 듬뿍 녹아 있는 서한 26통을 발췌해 소개했다.

목차

헤센 급전(急傳)

두개골 신경에 관해

뷔히너 서한 발췌록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게오르그 뷔히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3년 헤센-다름슈타트 대공국의 고델라우에서 외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름슈타트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기센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당대의 정치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1834년에는 <인권 협회>라는 반체제 단체를 조직하기도 했으며, 정치 팸플릿 「헤센 지방의 전령」을 작성·배포하여 농민들에게 지배 계급의 억압에 저항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배령이 떨어지자 스트라스부르로 도주하여 그곳에서 작품 활동과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 자연 과학에도 특출한 능력을 보였던 뷔히너는 1836년 잉어의 신경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취리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강사로 임용되어 뇌신경에 관한 주제로 시범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강의를 중단하고, 1837년 2월 23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둔 그가 생전에 남긴 문학 작품은 희곡 「당통의 죽음」, 「보이체크」, 「레옹스와 레나」와 단편소설 「렌츠」 등 네 편뿐이지만, 독일 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기며 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희곡들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기승전결을 벗어난 열린 형식과 낭만성을 벗어난 냉철한 사실주의, 부조리와 소외 등 현대 연극의 주요한 특징들을 선구적으로 보여 준 작품들로 평가된다.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게오르크 뷔히너상>은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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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독일 뮌헨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교에서 독일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도서관장, 한국독어독문학회 부회장, 한국뷔히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다. 주요 논문으로는 「번역은 원전에 대한 도전이다?」, 「추의 미학의 관점에서 본 뷔히너의 리얼리즘」, 「가다머의 예술론」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진리와 방법』(한스-게오르크 가다머 저, 공역),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카이 하머마 이스터 저), 『희곡과 연극 그리고 관객』(하인츠 가이거/헤르만 하르만 저), 『실천문학이론』(플로리안 파센 저), 『뷔히너문학 전집』(게오르크 뷔히너 저), 『편견:인류의 재앙』(프레데릭 마이어 저), 『작은 세상』(헤르만 헤세 저), 『데미안』(헤르만 헤세 저), 『세상의 다정스러운 무관심』(페터 슈탐 저) 외 다수가 있다. 그리고 저서로는 『천재를 부정한 천재를 아십니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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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눈을 뜨십시오! 그리고 소집단에 불과한 여러분의 압제자들의 수를 세어보십시오! 이들은 여러분으로부터 빨아먹은 피로 인해 강해졌을 뿐이며, 여러분이 타의로 빌려준 여러분의 그 팔 덕분에 힘을 얻었을 뿐입니다. 대공국에서 저들의 수는 만 명인 데 반해 여러분의 수는 70만 명입니다.

<헤센 급전>에서


자연은 목적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연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목적 속에서 버둥거리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자연은 일차 목적이 이차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 자연은 어떤 모습을 지니든 간에 그 자체로 충분한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존재물은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존재의 법칙을 추구하는 것이 저 목적론에 상반되는 견해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본인은 이를 철학적 견해라 부르고자 합니다. 전자에게는 목적이 되었던 것이 후자에게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두개골 신경에 관해>에서


저는 최소한 이성이나 교육이 빈약하다는 이유로 그 누구를 경멸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보나 범죄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이 그 어떤 개인의 힘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령 우리가 똑같은 환경에 몸을 담았다면 우리는 모두 같아졌을 것입니다. 환경이란 우리의 능력 밖에 존재합니다. 지능은 우리의 정신적인 영역의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고, 교육이란 것도 단지 이 영역에서 우연히 얻은 형식에 불과합니다.

<뷔히너 서한 발췌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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