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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열차는 정확했다](/img_thumb2/97911288658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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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열차는 정확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6589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2-06-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2886589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2-06-28
책 소개
독일 전후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197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의 데뷔작이다. 뵐은 치열한 전투 장면 대신 전쟁이라는 커다란 소용돌이에 휘말린 병사들의 무기력과 공포, 불안을 그리는 데 주력한다.
목차
열차는 정확했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안드레아스는 생각한다. 인생은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나는 죽기 열두 시간 전에 인생이 아름답다는 것을 통찰해야 한다. 너무 늦은 일이다. 나는 감사하지 않았고 인간적인 기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해 왔다. 인생은 아름다웠다. 그는 당황하고 두렵고 후회스러워서 얼굴이 붉어졌다. 나는 인간적인 기쁨이 있다는 것을 정말로 부인해 왔다. 인생은 아름다웠다. 내 생활은 불행했고 잘못된 것이었다. 나는 이 끔찍한 제복을 입고 매초 오류로 빠져들었다. 그들은 나에게 죽도록 지껄여 댔으며 그들의 전장에서 피를 흘리게 했다. 나는 소위 명예의 전장인 아미앵 근처와 티라스폴 근처, 그리고 니코폴 근처에서 세 번이나 부상을 입었다. 나는 단지 오물만을, 피와 똥만을 보았고 더러운 냄새만 맡았다. 비명과 요란한 이야기를 들었을 따름이다. 나는 10분의 1초 동안 인간의 진정한 사랑을 알았다. 그리고 단지 죽기 열두 시간 아니면 열한 시간 전에야 인생이 아름다웠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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