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책] 시녀들

[큰글자책] 시녀들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지은이), 김재선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3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9,000원 -0% 0원
1,170원
37,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책] 시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시녀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733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20세기 스페인 연극사의 한 흐름을 주도한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가 벨라스케스 서거 300주년이 된 1960년에 발표한 희곡. 벨라스케스와 동명의 회화를 모티프로 했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던 작가가 벨라스케스에게 바치는 사모곡이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부
제2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징적인 사실주의를 표방한 스페인 극작가. 어려서부터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으며 그림에도 소질을 보였다. 1934년에는 가족이 마드리드로 이주하자 화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미대에 해당하는 베야스 아르테스 학교(Escuela de Bellas Artes)에 진학했다. 하지만 내전이 터져서 인민전선 진영에 가담했다가 전쟁이 끝나고 정권을 잡은 반란군에 의해 공산당을 위해 싸웠다는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8개월이 지나 사형은 면하게 되었지만 이후 6년 반 동안 여기저기 감옥을 떠돌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감옥에서도 부에로는 동료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등 나름대로 미술 활동을 계속했다. 그러나 완전한 자유인이 되어서는 붓 대신 펜을 들기로 하고 스스로 경험했거나 바라보고 성찰했던 인간의 고통과 불행, 희망의 주제들을 캔버스가 아닌 원고지에 펼쳐 나갔다. 미술에 대한 애정은 희곡에서도 이어져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고야의 <이성이 잠들면> 같은 작품이 연극적 서사로 확장되었고 벨라스케스와 고야가 무대 위의 등장인물로 소환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부에로는 20세기 스페인 현대 희곡에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던 매우 상징적인 작가다. 부에로는 연극이 재미있고 관객에게 교훈을 주거나 구체적인 역사와 사회의 증인이 되기를 바랐다. 더 나아가 연극이라는 예술을 통해 시대와 사회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의 보편적 실체와 존재론적 의미에 대해 조명하기를 희망했다.
펼치기
김재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후안 마요르가의 《다윈의 거북이》(2009), 《영원한 평화》(2011), 《하멜린》(2012), 《천국으로 가는 길》(2013), 《맨 끝줄 소년》(2014), 《비평가/눈송이의 유언》(2016),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2018), 라파엘 알베르티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보낸 전쟁의 밤(Noche de guerra en el Museo del Prado)》(2017), 알레한드로 카소나의 《봄에는 자살 금지(Prohibido suicidarse en primavera)》(2019), 《바다 위 일곱 번의 절규(Siete gritos en el mar)》(2020), 이그나시오 아메스토이의 《마지막 만찬(La ultima cena)》(2021), 부에로 바예호의 《시녀들(Las Meninas)》(2022)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벨라스케스 : 음란한 그림에 대해 자네가 뭘 안다는 거지?
니에토 : 그 주제나 벌거벗음으로 인해 불순함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벨라스케스 : 그렇다면 벌거벗은 모든 그림이나 조각들을 금지할 건가?
니에토 : 물론입니다.
벨라스케스 : 그렇다면 앞에서는 궁만 언급했는데 이제 교회를 말할 수밖에 없군요.
니에토 : (놀란다.) 무슨 뜻입니까?
벨라스케스 : 거룩한 우리 종교의 가장 위대한 형상이 남자의 벗은 몸이라는 걸 잊었습니까?
니에토 : (왕에게) 왕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전하, 돈 디에고가 이런 거룩한 것들을 조롱하는 것을 허락하지 말아 주옵소서!
벨라스케스 : (소리친다.) 전 조롱하지 않았습니다! (왕에게) 그냥 이전 일을 말씀드린 겁니다, 전하. (사촌을 가리키며) 이 사람이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교회들에 대해서 잊어버렸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