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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닐 사이먼 (지은이), 박준용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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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757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3-02-24

책 소개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은 닐 사이먼의 반 자전적 희곡이다. 198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극은 브루클린 브라이튼 해변을 배경으로 유진 모리스 제롬이라는 어린 소년의 삶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가 닐 사이먼 특유의 유머와 어우러진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닐 사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고교를 졸업한 뒤, 군 복무 시절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정식으로 대학 교육을 받은 일이 없으며, 처음에는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로 시작해 시나리오와 희곡까지 쓰게 되었다. 첫 번째 브로드웨이 공연 작품인 <나팔을 불어라>(1961) 이래 계속 코미디를 히트시키면서 코미디 작가로 유명해졌다. 그의 희곡은 미국인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코미디가 주종을 이루는데, 현대 상업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며, 미국 연극사상 돈을 가장 많이 벌고 있는 작가이고, 유진 오닐 극장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1963년에는 <맨발로 공원을>이, 또 1965년에는 <희한한 한 쌍>이 각각 최우수 희곡으로 선정되었고, 두 편 모두 영화화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1966년에는 <스위트 체리티>와 <별을 수놓는 여자>가 공연되었다. 다시 1968년에 <플라자 스위트>가 최우수 희곡으로 선정되고, 1969년에는 영화 <아파트의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를 뮤지컬로 각색한 <약속만 남겨 놓고>가 크게 히트했다. 1969년 <최후의 뜨거운 연인들>이 네 번째 최우수 희곡으로 선정되었고, 1970년에는 <진저 브래드 레이디>가 공연되었다. 그 후 계속 작품 활동을 왕성히 이어왔다. 1971년 <2번가의 죄수들>, 1972년 <선샤인 보이스>가 최우수 희곡에 선정되었고, 1973년에는 <굿 닥터>가 그의 작품 중 여덟 번째로 그해 최우수 희곡상을 수상했다. 닐 사이먼은 1960년대 초, 브로드웨이에 등장한 이래 선풍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는데, 혹평가로 유명한 클라이브 반스도 “이 불확실한 브로드웨이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다름 아닌 닐 사이먼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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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방송국 프로듀서, 영국 BBC 연수 지구비디오 프로듀서를 지냈다. 희곡 번역가로서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과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플라자 스위트≫, ≪굿 닥터≫, 조 오튼의 ≪미친 사람들≫, 페터 바이스의 ≪마라 사드≫, 숀 오케이시의 ≪주노와 공작≫, 시드니 마이클스의 ≪칭칭≫, 피터 셰퍼의 ≪태양 제국의 멸망≫, ≪요나답≫, 윌리 러셀의 ≪리타 길들이기≫, 우디 앨런의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존 밀링턴 싱의 ≪서쪽 나라의 멋쟁이≫, 빌 노턴의 ≪바람둥이 알피≫, 줄스 파이퍼의 ≪폭력 시대≫ 외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며 1970∼1980년대 한국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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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케이트 : 응, 식사를 많이 하시고 쉬고 계신다. 조금 있다가 한 번 올라가도 될 거야! (소리친다.) 유진! 아버지가 쉬시고 계시니까, 야구공 던지면 안 된다. 알았어?
유진 : 난 야구 안 해요. 지금 글 쓰는 중예요.
케이트 : 뭐든지 소리 안 나게 조용히 해! (부엌으로 간다.)
유진 : (관객에게) 조용히 글 쓰란 소리 들으셨죠? 저 소리 하나만 써도 베스트 셀러가 될 거예요…. 아무튼 모두들 기분이 처졌습니다. 사흘 전에 아버진 (속삭인다.) 심장 경련을 일으켰어요! 일종의 경고였죠, 지하철에서 쓰러진 걸 순경이 집까지 데려왔는데, 아버진 월급 외의 돈을 버느라 밤에 택시 운전수 노릇을 했고, 결국 몸이 완전히 지친 거예요. 의사 선생님 얘기는 최소한 2∼3주일은 집에서 잘 쉬어야 된다는데, 아버진 그럴 수 없다고 했어요. 아버지 직장의 사장인 제이콥슨 사장은 처남이 마침 직업이 없기 때문에 아버지가 아픈 동안 잠시 그 자릴 맡겼는데, 아버지는 2∼3주일 계속 누워 있으면 그 잠시 맡긴 자리가 아주 없어질까 걱정하시는 거예요. (스탠리 등장. 퇴근해서 오는 길인데 죽을상을 하고 있다. 유진에게 온다.)
스탠리 : 야, 할 얘기가 좀 있다.
유진 : 형 왔어? 뭔데?
스탠리 : 여기선 곤란하고 방에 가서 하자.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고.
유진 : 뭔데 그렇게 비밀이야?


스탠리 : 이리 오면 여기서 사나요?
잭 : 글쎄, 그거야 상의를 해 봐야지. 레온 아저씨랑 폴 아저씨랑도 상의하고…
케이트 : 여기서 살게 해요, 거실에 침대를 몇 개 놓고, 식사는 부엌에서 하면 되니까…
블랑슈 : 아이들은 로리랑 있으면 되고, 노라는 나랑 같은 방을 쓰면 되지.
노라 : (기뻐서) 그럼요.
스탠리 : 돈 걱정은 마세요, 아버지. 스트로하임 씨한테 월급 올려 달라고 할게요.
잭 : 그래, 그래. 난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다니 그저 기쁘기만 하다…. (잭 테이블에 앉아 다시 편지를 읽고, 노라와 스탠리, 로리는 어깨너머로 편지를 본다. 블랑슈와 케이트 테이블 차린다.)
케이트 : (소리친다.) 유진, 빨리 안 내려오니?
유진 : (소리친다.) 금방 가요. 뭐 좀 쓰느라구 그래요. (다시 사진을 본다. 그러고는 펜을 집어 그의 <추억록>을 꺼내서 쓴다.) O월 2일 오후 6시 25분, 나 유진 모리스 제롬은 일생의 대전환점을 맞았다. 나는 오늘 히말라야 산속의 황금의 궁전을 봤노라! …이제 사춘기는 끝났고, 어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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