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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

시몬 드 보부아르

강초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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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드 보부아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몬 드 보부아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상학/해석학/실존철학
· ISBN : 9791128899249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4-09-06

책 소개

윤리적 실존주의의 주춧돌을 세운 시몬 드 보부아르의 철학을 해설한다. 사르트르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보부아르 사상의 독자성을 재조명하고, ≪제2의 성≫의 대대적 성공 탓에 오히려 간과되어 온 보부아르의 평생 화두인 ‘실존주의 윤리’를 고찰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보부아르 철학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다.

목차

“난 우선적으로, 그리고 단연코 작가입니다!”

01 프랑스 실존주의
02 애매성
03 자기기만
04 윤리적 자유
05 하급인간
06 윤리적 실존의 원리
07 몸
08 체험
09 철학과 문학
10 철학과 현실

저자소개

강초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파리 7대학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자서전 문학에 관한 논문으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있다. 보부아르의 사상과 문학을 분석한 논문으로는 “윤리적 실존주의의 관점에서 본 타인의 살해 의미: 시몬 드 보부아르의 ≪초대받은 여자≫를 중심으로”(2011), “시몬 드 보부아르의 ≪피뤼스와 시네아스≫: 윤리적 실존주의의 밑그림”(2013), “시몬 드 보부아르의 육체에 대한 윤리적 성찰: ≪제2의 성≫을 향한 비판에 대한 재고찰”(2015), “시몬 드 보부아르의 성적 경험 재해석: 존재의 욕망에서 상호적 드러냄의 추구로”(2021), ““사드를 화형에 처해야 하는가?”: 사드적 주체를 위한 보부아르의 항변”(2023) 등이 있다. 공저로는 ≪카페 사르트르≫(2014)와 ≪철학, 혁명을 말하다≫(2018)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아주 편안한 죽음≫(2021)과 ≪초대받은 여자≫(20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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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부아르에 따르면 실존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은 ‘애매성’에서 찾을 수 있다. 애매성이란 수많은 딜레마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 인간의 실존 조건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인간은 의식인 동시에 육체이고, 의식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타인의 의식이 지향하는 대상이기도 하며, 살아가는 동시에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인간 존재는 한 가지 의미로 결코 고정할 수 없으며, 심지어 모순적이기까지 한 상태에서 실존을 영위한다. 즉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의식의 자유로운 초월적 움직임으로 살아가는 동시에, 죽음이나 타인의 존재 등 외부에서 주어진 조건들로 이루어진 ‘상황’ 탓에 자유로서 한계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_ “02 애매성” 중에서


보부아르는 자유를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에 의해 주어지는 자연발생적 자유와, 스스로 자유롭길 원하면서 자기 삶을 의미와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정당화하려는 노력에 의해 쟁취할 수 있는 능동적 자유로 구분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후자의 자유야말로 참된 수준에 도달한 자유의 모습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가리켜 윤리적 자유라 칭한다.
_ “04 윤리적 자유” 중에서


인간은 주어진 조건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초월적 움직임 속에서 매번 새롭게 재발견하고 재해석하는 존재다. 따라서 인간이 처한 상황 또한 소여의 산물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존 조건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생성되는 가변적 결과물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부아르는 몸이란 사물이 아니라 상황이며, 세상에 대한 한 개인의 입장 표명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러한 몸 개념을 출발점으로 삼아 체험적 몸, 상황 속에 놓인 몸에 관한 논의를 전개한다.
_ “07 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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