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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모리 오가이 단편집

[큰글씨책] 모리 오가이 단편집

모리 오가이 (지은이), 손순옥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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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모리 오가이 단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모리 오가이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91130413242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14-06-15

책 소개

모리 오가이의 단편소설 다섯 편, 즉 1890년 발표된 일본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 <무희(舞姬)>, <마리 이야기>, <아씨의 편지>와 함께 <인신매매 산쇼 다유>, <최후의 한마디>를 소개한다.

목차

무희(舞姬)
마리 이야기
아씨의 편지
인신매매 산쇼 다유
최후의 한마디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모리 오가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문호로, 일본 문학사와 의학사에 동시에 족적을 남긴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 에도시대 말 영주의 주치의 가문에서 태어나 엄격한 유교적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한편, 독일 유학을 통해 서구 학문과 예술로 의학적,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이를 일본에 도입하는 데 앞장섰다. 린타로(林太郞)라는 본명으로는 위생학을 전문으로 한 군의관으로 육군 군의총감과 의무국장 자리에까지 올랐고, 퇴역 후에는 넓은 식견을 인정받아 궁내성 제실박물관장 겸 도서관장, 제실미술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가이라는 필명으로는 번역과 평론을 시작으로 소설, 시가, 희곡 등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일본 근대 문단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요컨대 오가이는 문학자요 의학자며 군인이자 관료로 종횡무진 활약한 일본 근대 지식인이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무희」, 『기러기』, 『청년』, 『아베 일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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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및 동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문학박사)하고, 도쿄대학 객원연구교수와 쿄토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국제다쿠보쿠학회 한국회장과 한국 일본언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 현재는 중앙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이다. 단독 저서로는, 『正岡子規의 詩歌와 繪畵』(중앙대학교출판부, 1995), 『조선통신사와 치요조의 하이쿠』(한누리미디어, 2006), 『20세기 일본문학의 풍경』(제이앤씨, 2013) 공저로는, 『子規の現在』(子規選集 13) (일본: 增進會出版社, 2002), 『나쓰메 소세키 文學硏究』(제이앤씨, 2003), 『비교문학자가 본 일본, 일본인』(현대문학, 2005), 『韓流百年の日本語文學』(일본: 人文書院, 2009) 그리고 역서로는, 『명치유신과 일본인』(하가토오루 지음, 예하, 1989), 『舞姬』(森鷗外 著, 時事日本語社, 1993), 『이사카와 타쿠보쿠시선 石川啄木詩選』(민음사, 1998), 『요시마스 고오조 시선집 吉增剛造詩選集』(들녘, 2004), 『모리 오가이 단편집 森鷗外短編集』(지만지, 2008),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전집』(공역, 제이앤씨, 2009), 『마사오카 시키 수필선』(지식을만드는지식,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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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されど人生いくばくもあらず。うれしとおもう一彈指の間に、口張り開けて笑わずば、のちにくやしくおもう日あらん」かくいいつつかぶりし帽を脫ぎ捨てて、こなたへふり向きたる顔は、大理石脈に熱血おどるごとくにて、風に吹かるる金髮は、首うち振りて長く嘶ばゆる駿馬の?に似たりけり。「きょうなり、きょうなり。きのうありてなにかせん。あすも、あさてもむなしき名のみ、あだなる聲のみ」

“…그렇지만 인생은 얼마 되지 않아요. 기쁘다고 생각한 순간에 입을 크게 벌리고 웃지 않으면 나중에 억울하게 생각할 날이 있을 거예요.” 이렇게 말하면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버렸다. 이쪽을 향해 돌아보는 얼굴은 대리석혈관에 뜨거운 피가 춤추는 것 같았고, 바람에 날리는 금발은 목을 세차게 흔들며 길게 우는 준마의 갈기를 연상케 했다. “오늘입니다. 오늘이 있을 따름이에요. 어제가 무슨 소용 있어요, 내일도 모레도 공허한 이름뿐, 부질없는 소리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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