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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줄읽기, 큰글씨책] 올리버 트위스트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0413600
· 쪽수 : 217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30413600
· 쪽수 : 217쪽
책 소개
큰글씨책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시리즈.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쓴 소설. 경찰도 혼자서는 순찰 가기 꺼렸다는 당대 영국 뒷골목의 세계를 다뤘다. 원전은 494쪽 5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 책은 그중 3분의 1 정도의 분량을 발췌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올리버 트위스트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이 이사 양반들은 매우 현명하고 심오하고 철학적인 분들로, 그들의 관심을 구빈원에 돌리자마자 보통 사람은 죽어도 알 수 없는 중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사실인즉 가난한 사람들은 구빈원에 있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가난한 계급에게 이곳은 공공 오락을 즐기는 단골 장소다. 공짜로 술 마시는 주막이요, 국가에서 내는 아침·점심·간식·저녁을 얻어먹는 곳이며, 1년 내내 놀고먹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 벽돌과 회반죽으로 지은 낙원인 것이다. “그렇군!” 이사회는 잔뜩 아는 척하며 말했다. “우리야말로 바로 이것을 시정할 위인들이다. 즉시 모든 것을 다 중지하자.” 그래서 이들은 규칙을 정했으니, 가난한 사람은 양자택일을 해야만 한다. 구빈원에 들어와 점차적으로 굶어 죽든지, 구빈원에 안 들어오고 바깥에서 즉각 굶어 죽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도록 한 것이다. 이런 목적으로 하루 세끼 묽은 죽과 일주일에 두 번 양파 조금, 일요일엔 둥근 빵 반 덩어리를 지급하게 했다. 그들은 또한 가난한 부부를 이혼시키는 일을 친절하게도 떠맡아서 법원의 엄청난 소송비를 면하게 해주었고, 종전처럼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도록 강요하는 대신에 처자식을 남편에게서 떼어놓아 다시 독신자로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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