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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고백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30414256
· 쪽수 : 2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30414256
· 쪽수 : 240쪽
책 소개
장 자크 루소의 자서전. 루소는 '지금 존재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존재할 수 있을 유일한 인간상'을 보여주기 위해 <고백>을 집필했다. 이 작품의 매력은 텍스트에서 드러나는 개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아 상실이라는 현대적 문제점을 고찰하는 데에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고백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Je forme une entreprise qui n'eut jamais d'exemple, et don't l'ex?cution n'aura point d'imitateur. Je veux montrer ? mes semblables un homme dans toute la v?rit? de la nature; et cet homme, ce sera moi.
나는 일찍이 유례가 없었고, 또 앞으로도 실행에 옮기려는 모방자가 없을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 동포들에게 한 인간을 본성의 참다운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바로 나일 것이다.
그렇게 열여섯 살이 되었다. 나는 불안했고, 내 신분에 대한 취향도 없이, 내 나이 또래의 기쁨도 없이, 모든 것에, 심지어는 나 자신에까지 불만이었다. 욕망이 가슴에 사무치는데도 그 대상을 알 수 없었고, 눈물을 흘릴 이유도 없이 울었으며, 까닭도 모르면서 한숨지었다. 결국 주위에서는 내 꿈에 비길 만한 어떤 것도 볼 수 없으니까, 그 꿈만을 소중하게 마음속에 품는 것이었다.
학문에 조금이라도 진정한 관심을 가진다면, 거기에 몰두하면서 처음에 느끼는 것은 그것들 사이의 연관이다. 학문들이 서로 끌어주고, 서로 도와주며, 서로 명확해지도록 하는 연관, 한 가지 학문이 다른 학문 없이는 지탱할 수 없는 그런 연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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