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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 평론선집

정태용 평론선집

정태용 (지은이), 김유중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5-07-06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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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 평론선집

책 정보

· 제목 : 정태용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772
· 쪽수 : 321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평론선집. 생전에 비평집을 한 권도 남기지 못한 불우한 평론가 정태용의 평론선집이다. 그는 1949년 각종 지면과 일간지상에 10여 편의 글을 연달아 게재하고 1955년 <김유정론>을 발표함으로써 평단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목차

現今 創作壇의 動向
現代詩人 硏究…(其一)-詩史的 見地에서
現代詩人 硏究…(其三)-詩史的 見地에서
實存主義와 不安―不安의 心理的 形象과 克服
李箱의 人間과 文學-無能力者의 形而上學
韓國 詩의 反省―難解性과 새로운 詩
長篇小說 待望論-새로운 ‘휴매니즘’의 探求를 위하여
韓國的인 것과 文學-白, 柳 兩氏 所論에 대하여
文學者의 倫理的 責務
李陸史論-現代詩人 硏究(12)
辛夕汀論-現代詩人 硏究(13)
趙芝薰論-(續)現代詩人 硏究(1)
批評의 機能
批評의 本質과 그 機能(上)
批評의 本質과 그 機能(下)

해설
정태용은
엮은이 김유중은

저자소개

정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경상남도 진양군(현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태(泰)다. 비평 활동 초기에는 태용(泰鎔)이라는 또 다른 필명을 주로 사용했다. 1938년에 조연현 등과 동인지 ≪아(芽)≫를 발간했고, 이듬해인 1939년에는 조연현, 최재형, 유동준, 김광섭, 김경린 등과 어울려 동인지 ≪시림(詩林)≫의 발간에 참여하기도 했다. 1945년 12월, ≪신건설≫ 2호에 발표한 <문화 통일 전선론?임화 씨의 <문화 운동의 당면 임무>를 읽고>를 시작으로 그는 시에서 비평으로 주업을 바꾸었고, 1946년 조연현이 주재하는 ≪예술 부락≫ 동인으로 참가함으로써 당시 문단의 순수 문인들과 폭넓은 친분 관계를 맺게 되었다. 1949년 각종 지면과 일간지상에 10여 편의 글을 연달아 게재하고 1955년 <김유정론>을 발표함으로써 평단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생전에 비평집을 한 권도 남기지 않았다. 죽은 지 4년 뒤인 1976년, 조연현 등의 노력으로 유고집 ≪한국 현대시인 연구·기타≫(어문각)가 상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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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중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이후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현대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 중이던 1991년, <현대문학>지의 신인 평론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석사 졸업 후 잠깐 서울 청량고등학교에서 국어과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육군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를 거쳐 모교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한중인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더니즘 문학에 대한 연구를 하는 동안 양식이나 기법 위주의 논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그것의 세계관이나 역사의식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런 시각에서 학위 과정 이수 때부터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독자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한국적 현실과 작가의 내면의식 형성 과정,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텍스트 이면의 배경 지식과 사상들에 대한 추적과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과 연관된 세부적인 논의들을 진행해왔다. 한편, 최근 십 수 년간은 주로 김기림과 김춘수의 문학 세계에 나타난 의식과 사상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였다. 저서로는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세계관과 역사의식>(1996), <김기림>(1996), <김광균>(2000), <한국 모더니즘 문학과 그 주변>(2006), <김수영과 하이데거>(2007) 등이 있으며, 편저서로 <이범선 작품집>(2010), <김광균 시선>(2012), <김기림 시선>(2012), <김기림 평론 선집>(2015), <정태용 평론 선집>(2015) <정비석 수필 선집>(2017) 등과 더불어 경북대 김주현 교수와 공동 편집한 <그리운 그 이름, 이상>(200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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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李箱의 文章과 文學은 唐突하다. 심술궂기도 하다. 그는 讀者들의 解讀을 위한 親切은 조금도 베풀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더욱 困難케 하려고 애쓴 印象까지도 준다. 이러한 唐突은 事實은 그 人間의 唐突하지 못하고 小心한 데서 오는 虛勢인지도 모른다.
單語와 單語 사이를 띄어 쓰지 않고 빨랫줄처럼 늘어 쓴 것이라든지, ‘의’의 토를 連續的으로 써서 실꾸리를 따라 들어가는 것처럼 마침내는 讀者가 어떠한 觀念에까지 왔는지도 알 수 없는 迷宮에 빠지게 한 것들이 그런 것이다.
勿論 이러한 文章은 어떠한 面에서도 이메지 自體의 性格을 그대로 表出한 것이 된다.
-<李箱의 人間과 文學>


전통은 옛날부터 연속적으로 계승되는 것이 아니라 불연속적으로 계승된다. 말하자면 계승하는 사람이 의욕적으로 노력을 해야만 계승되는 것이지 제물에 계승되는 것은 아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없이 계승되는 것은 전통이 아니라 습관이다. 이 말은 우리가 무엇을 계승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노력을 해야만 전통은 비로소 계승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무엇을 계승하느냐의 결정권은 오늘의 우리에게 있고, 그 판단의 기준은 주체성이다. 어디로 갈 것인가를 결정하지 않은 배는 어떠한 바람도 쓸모가 없다는 말이 있다.
-<批評의 本質과 그 機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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