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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지쿠마 강 스케치

[큰글씨책] 지쿠마 강 스케치

시마자키 도손 (지은이), 김남경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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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지쿠마 강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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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지쿠마 강 스케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460635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15-01-15

책 소개

시마자키 도손. 낭만주의 시인이 자연주의 소설가로 변신하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 해답이 이 수필집에 있다. 지쿠마 강가의 척박한 농촌 마을 고모로에서 그는 인간을 보고 자연을 본다. 말 그대로 '스케치하듯' 사실 그대로 그려 낸 글 속에서 그의 정신적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목차

서문

그 하나
학생의 집
하늘소 애벌레
에보시 산록의 목장
그 둘
청보리 익을 무렵
소년들
보리밭
고성의 초여름
그 셋
산장
해독제 파는 여자
은바보
마쓰리 전야
13일의 기온 마쓰리
마쓰리가 끝나고
그 넷
나카다나
졸참나무 그늘
그 다섯
산속의 온천
학창 하나
학창 둘
시골 목사
9월의 논길
산중 생활
산지기
그 여섯
가을 수학여행
고슈 가도
산촌의 하룻밤
고원 위에서
그 일곱
낙엽 하나
낙엽 둘
낙엽 셋
고타쓰 이야기
음력 10월
초겨울, 그 언덕가
농부의 생활
수확
유랑자의 노래
그 여덟
1전짜리 식당
소나무 숲 속
깊은 산의 불빛
산 위의 아침
그 아홉
설국의 크리스마스
나가노 관측소
철도풀
소 도살 하나
소 도살 둘
소 도살 셋
소 도살 넷
그 열
지쿠마 강을 따라
강배
눈의 바다
사랑의 증표
산 위에서
그 열하나
산에 사는 사람들, 하나
산에 사는 사람들, 둘
산에 사는 사람들, 셋
야나기다 모주로
소작인의 집
그 열둘
길가의 잡초
학생의 죽음
따뜻한 비
기타야마의 늑대, 그 외

봄의 태동

첫 번째 꽃
산촌의 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시마자키 도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 소설, 수필, 동화 등 문학의 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일본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작가다. 1872년에 나가노현(長野縣) 니시지쿠마군(西筑摩郡) 미사카(神坂)에서 아버지 마사키(正樹)와 어머니 누이(縫)의 막내로 태어났다. 도손의 가문은 1513년에 선조가 기소(木曾)로 이주해 와서 대대로 촌장과 역참과 숙박업을 가업으로 이어 왔는데 바로 아버지 마사키가 본 소설 주인공 한조의 모델이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천자문》과 《권학편》 등을 배웠고 열 살 때 도쿄로 유학을 가서 매형 집에서 기숙하며 다이메이(泰明)소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 후 여러 곳으로 전전하며 15세 되던 해에 시바(芝)에 있는 영어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정신적 스승인 기무라 구마지(木村熊二)에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이해 11월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메이지(明治) 학원 본과에 입학한다. 한때 정치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18세 되던 해에 동경대 교양학부의 전신인 제1고등학교 입학시험에 실패를 계기로 문학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21세인 1892년부터 잡지 《여학(女學)》에 습작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의 길에 들어선다. 22세에는 《문학계(文學界)》 창간 동인으로 참가하고 거기에 작품을 발표하며 필명인 도손(藤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26세 되던 해에 발표한 《새싹집(若菜集)》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일약 무명에서 스타덤에 오른다. 특히 그 안에 수록된 〈첫사랑(初戀)〉이라는 7·5조의 정형시가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한다. 이 시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국민적 시인이라는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된다. 그는 연이어 네 번째 시집 《낙매집(落梅集)》까지 간행하지만 시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고 산문으로의 전향을 염두에 두고 습작 삼아 수필 《지쿠마가와강 스케치(千曲川のスケッチ)》를 발표한다. 이 작품도 명작으로 명성을 얻는다. 31세에는 〈옛 주인(舊主人)〉이라는 첫 단편소설을 발표하는데 풍기 문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발매를 금지당하고 만다. 33세에는 결연한 각오로 자비 출판을 계획하고 장인에게 자금 원조를 부탁하는데 이 작품이 1906년 35세에 출간되는 《파계(破戒)》다. 천민 계급의 차별 문제를 픽션으로 다룬 것으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출세작이며 일본 자연주의 작품의 기념비적 작품이라 일컬어진다. 1908년, 과거 22세 때 제자를 사랑한 나머지 학교를 사직하고 여행을 떠났던 자신의 사건을 소설로 《아사히 신문》에 연재하고 간행한 것이 바로 《봄(春)》(1908)이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이른바 사소설 글쓰기가 유행하며 이 흐름이 일본 자연주의의 주류가 되었다. 39세에는 《집(家)》(1910)을 《요미우리 신문》에 연재하는데 출가한 누이의 가문과 친정의 두 가문의 가부장제하의 퇴폐와 붕괴의 과정을 그린 누이의 생애를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47세에는 상처하고 혼자 지내던 중 집안일을 돌보러 온 조카를 임신시킨 사실을 소설로 써서 발표하게 된다. 《신생(新生)》(1918)은 작가 자신의 치부 고백의 완결편이지만 “노회한 자기변명에 불과하다”라는 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혹평을 듣기도 한다. 58세부터는 본 작품인 《동트기 전》 집필을 시작한다. 그동안 축적해 온 작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비장한 글쓰기였는데 이 작품은 그가 평생 동안 일관되게 추구해 왔던 “자아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아버지를 추적한 것이며 그 아버지라는 메타포에 자신의 내적인 성찰과 고뇌도 함께 상감해 넣었다. 그와 동시에 프랑스에 도피 도중 우연히 목격한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전쟁 참화와 그에 따른 국가의 존재를 절감하면서 정치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역사 소설을 써야겠다는 문학적인 사명감을 이 소설을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64세에 이 작품을 완결한다. 그리고 72세에 소설 《동방의 문》을 집필하던 중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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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 문학을 전공했고 <시마자키 토오송(島崎藤村)의 수필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 일본어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산문시에서 수필을 시도한 <시마자키 도손의 <7일간의 한담> 고찰>과 장르 의식의 변화를 살펴본 <시마자키 도손의 <수채화가>론>, 그리고 만년의 감상 수필에 나타난 아포리즘을 분석한 <시마자키 도손의 인생철학>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지쿠마 강 스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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