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고기 뼈 (말레이시아 화인 소설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30468877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15-11-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30468877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15-11-30
책 소개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중국계 작가들의 선집. '물고기 뼈', '나는 한 그루 빈랑나무', '슬레이트 지붕 위의 달빛', '망향' 등 단편 8편이 실렸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물고기 뼈
나는 한 그루 빈랑나무
슬레이트 지붕 위의 달빛
청교도
망향
땅 위의 물고기, 시험지의 새
포위된 성으로 진격
다시 꺼내지 말자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물고기 뼈
나는 한 그루 빈랑나무
슬레이트 지붕 위의 달빛
청교도
망향
땅 위의 물고기, 시험지의 새
포위된 성으로 진격
다시 꺼내지 말자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타이완 아가씨들은 어째서 타이완으로 돌아가지 않았나요?
-나도 웨롼 이모한테 물어본 적 있어. 그녀가 말하길….
-그녀가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 주던가요? 우물쭈물 말을 더듬지 말고요, 급해 죽겠네!
-그녀가 그랬어. 이제는 자궁이 파열되고 못쓰게 되어 영원히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친척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을 하면서 바로 주르륵 눈물을 흘렸는데, 소매를 당겨 올려 팔뚝을 드러내고는, 햇빛 아래로 뻗어서 나에게 팔뚝에 새겨진 검은 글자 하나를 보여 줬어.
-나는 뭔지 감이 안 잡혀요.
-‘위(慰)’ 자 말이야.
-위안부라고 할 때 그 ‘위’ 자 말인가요? 아, 이제 알겠어요.
-이 문신은 평생 그녀들의 몸에 남아서 영원히 씻어 내 버릴 수도 없었어! 웨롼 네 자매는 마치 고대 중국의 죄인처럼 얼굴에 글자가 새겨지는 묵형을 당한 것과 같아서, 어디를 가든지 간에 모든 사람들이 그녀들이 했던 일을 알아챘지. …
<망향>, 223~225쪽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