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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지은이), 인현진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2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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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30473215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16-02-12

책 소개

대담한 비유, 비약이나 이질적인 말의 조합으로 새로운 감각을 창출하고자 하는 일본의 신감각파 작가 요코미쓰 리이치의 단편집이다. 초기부터 후기까지 요코미쓰 리이치의 작품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조롱당한 아이
파리
머리, 그리고 배
파란 돌멩이를 줍고 나서
거리의 밑바닥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화원의 사상
눈에 보인 이

기계
시간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요코미쓰 리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후쿠시마 현(福島縣)에서 태어났다. 1917년 ≪문장세계≫에 <신마(神馬)>를 투고한 것을 시작으로, <활화산>, <불> 등을 발표했는데, 초기 작품에는 사소설적인 소재가 많았다. 이후 <파리>, <태양>, <마르크스의 심판>, <옥체> 등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신진 작가로서 빛을 발했다. 1928년 이후 <눈에 보인 이>, <신감각파와 코뮤니즘 문학> 등을 통해 유물론적 문학론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대한 대항 의식을 표면화했다. 그러나 1930년,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진 <새>와 <기계>를 발표함으로써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1936년 유럽 여행 경험을 토대로 서양 사상과 일본의 고신도(古神道), 그리고 과학과 일본 사상을 다룬 장편 소설 ≪여수(旅愁)≫의 신문 연재를 시작한다. 1945년 야마가타 현(山形縣) 소개지에서 패전을 맞이했는데, 그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전시하의 답답한 심경을 그린 ≪밤의 구두≫와, ≪우아한 노래≫를 출판한다. ≪여수≫를 미완으로 남긴 채, 1947년 단편 <남포등>을 집필하던 중 위궤양과 복막염으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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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쓰 리이치의 다른 책 >
인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동양어문학과에서 〈요코미쓰 리이치(?光利一)의 유물론적 인식에 대한 고찰?《상하이》를 중심으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 오테마치(大手町)에 있는 ㈜대한재보험 동경 사무소에서 통·번역 비서로 근무했으며, 영진전문대학과 영남이공대학, 한국IT교육원, 평생교육원 등에서 전임 강사로 일했다. 번역서로는 《구니키다 돗포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장마 전후》, 《가이코 다케시 단편집》, 《오카모토 가노코 중단편집》, 《냉소》 등이 있고, 저서로는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문자어휘》,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핵심패턴 233》,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 《일본어회화 표현사전》이 있다. 현재 저술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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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끝내 아내가 죽고 말았다. 남자는 넋이 나간 듯 멍하니 아내 얼굴에 덮인 하얀 천을 바라보았다. 어젯밤 아내의 피를 빨아 먹은 모기가 아직 살아서 벽에 붙어 있었다.
남자는 방을 열쇠로 걸어 잠근 채 한참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남자는 모기가 아내의 피를 배 속에 담은 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의 시체보다 모기 배 속에서 아직 살아 숨 쉬는 아내의 피가 떠올라 마음이 설ㅤㄹㅔㅆ다.
-<나방은 어디에나 있다>


다쓰코는 내가 준 자유를 팔아서 자기 마음대로 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 누가 육체의 기관을 팔지 않고 돈을 벌어들일 수 있으랴. 우리는 모두 죽을 때까지 구매자가 있는 기관부터 팔아야 한다.
- <눈에 보인 이>


아무리 착해도 그렇지 그토록 중대한 일을 남한테 함부로 떠벌려도 되는 건지 몹시 걱정스러웠지만 나를 굳게 믿어 주는 주인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름지기 인간이란 신뢰를 받으면 신뢰를 받는 쪽이 패배한 거나 다름없다. 그러니 주인은 항시 주변 사람들에게 이겨 온 셈이지만 주인처럼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한 사람이 아무나 될 수는 없을뿐더러 바로 그 점이 주인이 위대한 이유일 것이다.
-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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