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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고대/중세사
· ISBN : 9791130473796
· 쪽수 : 904쪽
책 소개
목차
권 제31 보귀(寶龜) 원년 10월부터 2년 12월까지 ····1
권 제32 보귀(寶龜) 3년 정월부터 4년 12월까지 ····61
권 제33 보귀(寶龜) 5년 정월부터 6년 12월까지 ···127
권 제34 보귀(寶龜) 7년 정월에서 8년 12월까지 ···183
권 제35 보귀(寶龜) 9년 정월부터 10년 12월까지 ··241
권 제36 보귀(寶龜) 11년 정월부터 천응(天應) 원년 12월까지 ························311
권 제37 연력(延曆) 원년 정월부터 2년 12월까지 ···417
권 제38 연력(延曆) 3년 정월부터 4년 12월까지 ···477
권 제39 연력(延曆) 5년 정월부터 7년 12월까지 ···551
권 제40 연력(延曆) 8년 정월부터 10년 12월까지 ··613
원문 ······················701
해설 ······················881
옮긴이 후기 ···················898
엮은이에 대해 ··················903
옮긴이에 대해 ··················904
책속에서
천황의 휘(諱)는 백벽왕(白壁王)이며, 근강대진궁(近江大津宮)에서 천하를 다스린 천명개별천황(天命開別天皇)의 손자이자, 전원천황(田原天皇)의 여섯째 황자다. 어머니는 기조신상희(紀朝臣橡姬)이며, 증태정대신(贈太政大臣) 정1위 제인(諸人)의 딸이다.
신해, 칙하기를, “지난번 여러 경(卿)들이 아뢴 대로 천하에 상복을 입는 기한을 6개월로 정했다. 그러나 짐의 효성이 부족해 아버님 은혜[慈蔭]에서 영원히 멀어졌다. 서리에 맞아 색이 변한 나뭇잎[霜葉]을 사모하나 아버님 얼굴을 뵙던 날로 돌아갈 수 없다. 아득히 풍지(風枝)를 품어 보았지만 끝내 아버님 곁에서 시중들던[侍謁] 때가 사라졌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고통이 매번 심하고, 망극한 마음은 더욱 절절하다. 마땅히 이전에 정한 상복 착용 기간[服期]을 고쳐서 1년으로 정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 시행한 일은 오로지 이전의 칙에 따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