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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고대/중세사
· ISBN : 9788966804122
· 쪽수 : 568쪽
책 소개
목차
권 제11 천평(天平) 3년 정월부터 6년 12월까지
권 제12 천평(天平) 7년 정월에서 9년 12월까지
권 제13 천평(天平) 10년 정월에서 천평 12년 12월까지
권 제14 천평(天平) 13년 정월부터 14년 12월까지
권 제15 천평(天平) 15년 정월부터 16년 12월까지
권 제16 천평(天平) 17년 정월부터 18년 12월까지
권 제17 천평(天平) 19년 정월에서 천평승보(天平勝寶) 원년 12월까지
권 제18 천평승보(天平勝寶) 2년 정월부터 4년 12월까지
권 제19 천평승보(天平勝寶) 5년 정월부터 8년 12월까지
권 제20 천평보자(天平寶字) 원년 정월부터 2년 7월까지
원문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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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무술, 조하기를, “재변(災變)이 자주 나타나고, 질병[疫?]이 끊이지 않으니 천하에 대사(大赦)한다. 천평(天平) 7년 윤11월 17일 동트기 이전의 대벽죄 이하는, 죄의 경중 없이 이미 발각되었거나 발각되지 않았거나, 이미 형이 결정되었거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거나, 팔학(八虐)을 범했거나, 일반적인 사면의 예에 들지 않았던 자들을 모두 사면한다.
계묘, 조하기를, “짐이 과박(寡薄)한데 삼가 보배로운 자리를 이어받으니, 항상 천지(天地)의 조화에 누를 끼치고 백성들의 희망을 어그러뜨릴까 두렵다. 헛되이 근심과 수고로움만 쌓이니 정사가 미흡한 것 같구나. 신(神)의 꾸지람을 듣는 것은 실로 짐으로 인한 것이다.
가을 7월 무신, 조하기를, “이제 알리노라. 요즘 왕들과 신하들 중에서 예를 잃고 반역하려는 자들이 있어서 계획하기를, 대궁(大宮)을 포위하려고 사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거듭거듭 생각해 보아도 아무도 짐의 조정을 배반하고 그런 일을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 법대로 다스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같은 일을 여러 사람이 거듭 아뢰었지만, 문책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