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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이제 복잡함과의 결별이 필요할 때)

정은길 (지은이)
다산3.0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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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이제 복잡함과의 결별이 필요할 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3060592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7-27

책 소개

<여자의 습관>의 저자 정은길 아나운서의 두 번째 책. 첫 책에서 밝혔듯이,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떠나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이 책에서는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을 일상에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_ 여행자가 된 후, 삶이 몰라보게 쉬워졌다

1부 복잡함과의 결별을 선포하라

1장 복잡함의 실체는 ‘두려움’이다
- 여자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두려움

∵ 자유를 택하는 두려움_ 내 자신만 허락하면 된다
∵ 혼자라는 두려움_ 온전한 나와 대면한다
∵ 휴식에 대한 두려움_ 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버린다

2장 여행할 줄 아는 여자가 되라
- 여자의 삶이 쉬워지는 5가지 일상의 공식

∵ 분 리_ 익숙한 것들과 멀어진다
∵ 관 점_ 제2의 시선을 갖는다
∵ 이 름_ 내 자신을 재정의한다
∵ 기 록_ 글쓰기 근력을 키운다
∵ 건 강_ 미모보다 건강을 택한다

2부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라

3장 끊으면 삶이 가벼워진다
- 일상의 여행을 방해하는 10가지 족쇄

∵ 짐_ 한 달에 한 번 ‘비움의 날’을 실천한다
∵ 계 획_ 우연이 주는 묘미를 즐긴다
∵ 버티기_ 끈기보다 용기가 먼저다
∵ 저녁이 없는 삶_ 가만히 있는 것에 익숙해진다
∵ 성 공_ 나만의 판을 새로 짜본다
∵ 일방적 관계_ 나를 아프게 하는 관계를 당연시하지 마라
∵ 희 생_ 나를 위해 희생해도 되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 타인의 시선_내가 바라는 나에 집중한다
∵ 멀티태스킹_ 한 번에 하나씩만 해낸다
∵ 분 노_ 화는 결국 칼이 되어 돌아온다

4장 채우면 삶도 여행이 된다
- 여행자의 삶을 유지시켜주는 10가지 힘

∵ 삶의 주도권_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라
∵ 선택과 집중_ 꿈을 ‘선택’하고 핵심 가치에 ‘집중’한다
∵ 자신감_ 갖지 못한 것보다 가진 것에 더 주목한다
∵ 꿈의 지도_ 인생에 한 번은 될 때까지 해본다
∵ 만족감_ 만족도 습관이다
∵ 감 정_ 감정 표현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공 감_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 에너지_ 당신 안에 잠든 에너지를 깨워라
∵ 솔직함_ 가장 큰 무기는 언제나 솔직함이다
∵ 유 머_ 웃음에 인색하지 마라

에필로그_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저자소개

정은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 현 ‘첫눈스피치’ 대표. 귀여운 월급을 받던 초보 아나운서 시절을 지나 7년간 1억 원을 모아 29살에 첫 집을 산 후, 계속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모진 풍파 속에서 때론 울고 때론 화내며 ‘내 집 마련 경험치 만렙’을 찍었습니다. 생활 재테크에 남다른 직관을 가져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 정수가 담긴 《여자의 습관》을 시작으로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돈만 모으는 여자는 위험하다》,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나 혼자 벌어서 산다》,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첫마디의 두려움을 이기는 법》, 《돈말글》을 썼습니다. 요즘은 기업과 기관 등에서 돈, 말, 글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정은길 아나운서의 돈말글〉, 유튜브 채널 〈정은길의 돈말글 연구소〉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생활 재테크 꿀팁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정은길의 돈말글 연구소 블로그 blog.naver.com/silverway6 인스타그램 @silverway6 오디오클립 정은길 아나운서의 돈말글(audioclip.naver.com/channels/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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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에 필요한 건 테크닉이 아니었다. 여행의 기술 같은 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여행자가 될 수 있었고, 여행지를 잘 모른다고 여행을 못하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직접 겪어보니, 여행은 여행자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다. 나는 발길 닿는 대로, 마음이 머무는 대로 이동하는 동안, 인생도 얼마든지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프롤로그 - 여행자가 된 후, 삶이 몰라보게 쉬워졌다’ 중]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세계 여행? 좋지! 근데 갔다 와서 뭐해 먹고 살려고?”
앞으로 뭐해 먹고 살 거냐는 질문에는 ‘지금보다 못한 상황에 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숨어 있다고 본다. 맞다. 변화를 꾀할 때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것들을 반드시 놓아주어야만 신세계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내 자신만 허락하면 된다’ 중]

적은 짐 덕분에 이동 시 짐 정리 시간이 대폭 줄어 여행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어쩌면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도구들이 오히려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는 ‘시간 도둑’은 아닐까?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은 점점 확신으로 굳어졌다.
실제로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내일은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던 시간에 ‘내일은 또 어디에서 무엇을 경험하게 될지’를 고민하는 내가 기특하게 느껴졌다.(‘한 달에 한 번 ‘비움의 날’을 실천한다‘ 중)

“정말 행복해 미칠 것 같아!”
이것은 남편이 1년 내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동안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다.
1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남편은 ‘행복’이란 말에 아주 인색한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변한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그가, ‘된다’는 말보다 ‘안 될 것 같다’는 말을 훨씬 더 많이 하던 그가, 여행을 하면서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었다.[‘끈기보다 용기가 먼저다’ 중]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초조하게 느끼는 삶’과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식사를 하는 삶’ 중에서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발을 동동 구르며 바쁘게 살면서도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삶 대신, 단 한 시간이라도 나를 위해 집중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이다.[‘한 번에 하나씩만 해낸다’ 중]

“우린 7년째 여행 중이에요.”
순간 숨이 멎었다. 세상에! 7년 동안 여행 중이라고? (…) 그들은 여행이 곧 생활인 사람들이었다.
이 부부는 대학 시절 워킹 홀리데이로 떠난 곳에서 여행을 하다 만나서 일찌감치 결혼을 했고, 결혼과 동시에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여행 경비가 다 떨어지면 잠시 한국에 돌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단기 취업이 가능한 나라에서는 틈틈이 일을 했다고 한다. 여행 책을 이미 세 권이나 냈고, 여행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여행 컨설팅을 해주면서 수입을 얻고 있고, 때로는 여행 장비를 지원받기도 한단다.
그러니까 7년째 여행 중인 부부의 직업은 여행가이며, 여행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친구들이 취업을 하는 동안 그들은 대학 시절부터 좋아했던 여행을 선택함으로써 꿈, 돈, 행복을 모두 잡은 셈이었다.[‘인생에 한 번은 될 때까지 해본다’ 중]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자신만의 여행이 있을 것이다. 언제 어떤 식으로 떠날지는 정확히 몰라도, 한 번쯤 세계를 향해 한 발짝 내딛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아직은 준비가 안 되어서’, ‘무작정 떠날 자신이 없어서’, ‘여행 후의 삶이 상상이 되지 않아서’ 등의 이유로 여행을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란 없다. 게다가 완벽한 여행 준비란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건 아무리 결혼 준비를 일찍 시작해도 예식장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없는 것과도 같다.[‘에필로그 -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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