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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습관

인문학 습관

(나만의 업業을 만들어가는 인문학 트레이닝북)

윤소정 (지은이)
다산초당(다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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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습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문학 습관 (나만의 업業을 만들어가는 인문학 트레이닝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0606354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5-10-26

책 소개

윤소정 대표의 실용 인문학 특강. 많은 사람이 '인문학 공부 = 책 읽기'라는 공식에 얽매여 있다. 하지만 저자는 고전을 읽고 강연을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이며, 인문학은 결국 습관의 문제임을 누누이 강조한다.

목차

프롤로그_정답이 아닌 방법을 찾아가는 인문학
이 책의 활용법

1부 인문학은 도끼다
_책을 넘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한다


1장 당연한 것을 의심한다 / 깨뜨리기 습관
중요한 일이 있기 전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깨졌다
사랑도 깨져봐야 성장한다
질서가 깨져야 새로움이 보인다
인문학 트레이닝_한 가지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인문학 트레이닝

2장 인간의 본성을 이해한다 / 역지사지 습관
‘인문학 공부 = 고전 읽기’라는 공식은 없다
책을 뛰어넘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
연애는 클레오파트라처럼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연구한다
상대의 단점을 장점화한다
일상에서도 상대의 니즈를 파악한다
인문학 트레이닝_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2부 인문학은 물음표다
_질문으로 나만의 전공을 만들어간다


3장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던진다 / 질문 습관
고수는 욕을 먹을 때도 질문을 던진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이긴다
물음표 안에 질문의 본질이 숨어 있다
거북이도 토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인문학 트레이닝_적성을 찾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4장 본질에 집중한다 / 선택과 집중 습관
나의 선택을 최고의 경험으로 만들어본다
관심을 가져야 질문이 생긴다
스스로를 고객 삼아 큐레이션하라
한 가지를 시켜도 열 가지를 읽어낸다
본질에 집중해야 방법이 보인다
인문학 트레이닝_관심 분야를 더 깊이 파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활용법1
_나는 어떻게 인문학으로 나의 길을 만들어왔나?

3부 인문학은 해석이다
_주변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5장 예술가처럼 상상한다 / 의미 부여 습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라
보이지 않는 나를 발견하라
의미 부여를 하는 순간, 삶이 심플해진다
시인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자연을 관찰하며 삶의 이치를 깨우친다
인문학 트레이닝_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6장 현장에서 흐름을 읽는다 / 관찰 습관
세상에는 일정한 흐름이 존재한다
현장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배운다
인문학 트레이닝_트렌드를 파악하는 인문학 트레이닝

7장 타인에게 나를 각인시킨다 / 모델링 습관
나의 감정을 공부한다
지금 이 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
사람들에게 나를 각인시킨다
나를 꾸준히 어필한다
인문학 트레이닝_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활용법 2
_인문학을 중시하는 대기업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4부 인문학은 실천이다
_행동으로 옮겨야 기적이 일어난다


8장 문제는 스스로 해결한다 / 독학 습관
무의식의 세계까지 가봐야 고수가 된다
독학하는 습관을 키운다
진짜 고수는 스스로 룰을 만든다
이론보다 문제 해결력이 더 중요하다
일상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고수의 생각 패턴을 훔쳐라
내가 문제를 내고, 내가 답을 내는 습관
SNS는 최고의 인문학 재료다
인문학 트레이닝_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9장 모든 것을 스승으로 삼는다 / 모방 습관
나는 어떤 속성을 지녔는가
전이: 한 곳에서 배운 것을 다른 곳에 적용한다
끈기도 학습이 가능하다
모방: 좋은 스승은 최고의 선물이다
모방하되 나만의 것으로 재창조한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승을 뛰어넘어라
언제 어디서나 가르침을 구한다
인문학 트레이닝_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트레이닝

에필로그_인문학도 습관의 문제다
감사의말
참고도서

저자소개

윤소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이라는 목표만 보고 뛰었던 시절, ‘1000시간 공부하면 영어 마스터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그대로 실천해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스펙보다 ‘진짜 인생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인문학으로 삶을 배우는 ‘나를 공부하는 학교, 인큐’를 만들었다. 그렇게 전 세계 2만 명의 인생을 바꾼 교육 전문가이자 사업가가 되었다. 하지만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 시기에 자신의 인생은 안쪽부터 썩어 문드러지고 있었다. 몸이 부서져라 일했지만 사업은 제자리걸음이었고, 남편과의 관계도, 건강도 급속도로 망가졌다.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지속할 수 있을 때만 성장할 수 있다는 ‘컨티뉴어스’를 깨달으며, 함께 일하던 팀원과 천천히 오래 성장하는 방법을 찾았다. 현재는 컨티뉴어스를 기반으로 한 트루스 그룹 대표로 뛰어노는 논술, 카페 뷰클런즈, 와인바 스웨덴피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16년째 선생, 기획자, 사업가로 지내며 얻은 날것의 경험과 생각을 13년간 글로 기록했고, 현재는 매달 구독 서비스 〈윤소정의 생각〉에 공유한다. 여전히 츠타야 서점을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를 공부하러 일본으로 떠나고, 교육법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떠나는 성장에 목마른 사람이기도 하다. 베스트셀러 『인문학 습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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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마 전에는 ‘좋아요!’를 2만 개나 넘게 받은 영상을 만들어냈는데요. 주제는 ‘여자들의 야동’이었답니다.
페이스북에서 세상에는 ‘야동을 보는 남자’와 ‘야동을 안 본다고 말하는 남자’, 딱 두 종류의 남자가 존재한다는 글이 좋은 반응을 얻자, 친구들(박지현 외 5명)은 ‘결국 세상 모든 남자들은 야동을 본다는 뜻인데, 그럼 대부분의 여자들은 뭘 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이 질문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엄청난 콘텐츠를 만들어냅니다!
여성분들,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들이 야동을 볼 때, 여자들은 무엇을 볼까요? 여자들은 밤마다 유혹에 휩싸입니다. 무슨 유혹? 야식에 대한 유혹이죠!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는 원래 내일 하는 거야.’라는 자기 합리화를 한 후 치킨과 맥주를 시킵니다! 그래서 인큐 친구들은 야동의 신음소리와 음식 영상을 합쳐 여자들의 야동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페이스북이 후끈 달아올랐죠!
(…) 이처럼 페이스북 또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이 됩니다. SNS를 ‘어떤 콘텐츠에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할까?’, ‘사람들은 어떤 포인트에 관심을 갖게 될까?’라는 질문을 풀어가는 도구로 활용하면 ‘감정의 쓰레기통’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당신의 페이스북은 인문학 도구인가요, 킬링타임용인가요? 주변 사람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인문학, 재미있지 않나요?[‘2장 인간의 본성을 이해한다 / 역지사지 습관’ 중]

장사에 도가 튼 이영석 대표님에게는 늘 전국에서 장사 컨설팅을 받겠다는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들이 바로 퇴직한 50대 아버님들! 퇴직금을 받아 치킨집을 차렸지만 골목에 너도나도 치킨집을 차리니 장사가 어려워져 대표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될까요?”
이때, 장사의 고수는 문제를 진단을 하기 전에 질문을 바꿔줍니다.

고수: 사람들이 치킨을 언제 가장 많이 먹습니까?
고객: 밤에요.
고수: 그럼, 밤에 치킨 네 마리 정도를 아주 바싹 튀기세요. 냄새가 온 동네에 진동할 정도로요. 그리고 밤마다 치킨을 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타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아파트 곳곳에 가게 스티커를 딱 붙여둡시다. 그럼, 아빠들의 퇴근 시간에 온 아파트에 치킨 냄새가 진동하겠죠. 사람들이 사 먹겠어요, 안 사 먹겠어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고수들의 질문입니다. 그들의 질문은 자책이 아니라 오직 해결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3장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던진다 / 질문 습관’ 중]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세상이 원하는 인문학에 대한 감은 잡았는데 도저히 ‘어떻게 인문학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감은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부터 저 스스로를 실험실 생쥐 삼아 연구를 하기로 합니다. 단, 이렇게 나의 머릿속에 이런저런 인풋을 주되 단번에 아웃풋을 뽑아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휴학을 장기간 신청하고,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가슴속에 차 있는 ‘어떻게 인문학을 공부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내 몸으로 부딪치며 연구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으니까요.
(…) 저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생각하게 만들까?’를 고민하며 수백 개의 프로젝트를 돌려보았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인큐 커리큘럼입니다.

질문을 인큐의 프로젝트화하기
·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역사여행
· 끈기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성장통 프로젝트
· 트렌드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거리에서 트렌드 찾기


많은 사람이 어떻게 하다 이런 일을 하게 되었냐고 저에게 묻습니다. 사실 그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다 이 일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앞서 쭉 이야기한 것처럼 그때그때 생겨나는 질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이 일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죠.[‘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활용법 1 - 나는 어떻게 인문학으로 나의 길을 만들어왔나?’ 중]

기존에 있던 회사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타 회사로부터 스카우트되는 경우를 살펴보니 좋은 인재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는군요. 바로 반복 업무를 잘한다는 것!
(…) 어떤 일을 지속하려면 내가 아는 것을 ‘반복’해야만 합니다. 반복하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감옥에서 했던 한 심리 실험을 보면 인간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도 ‘반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은 한 심리학자가 감옥에서 ‘인간을 가장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형벌이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실험을 했습니다. 합법적으로 가할 수 있는 고통이기에 전기 고문, 물 고문과 같은 것들은 제외했죠. 그렇게 선정된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벽돌 쌓기’였습니다. 독방에 가두거나 밥을 못 먹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하는 것이죠. 서로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벽돌을 다 쌓으면 다시 무너트리고, 다 쌓으면 또다시 무너트리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벌이었던 것입니다. 전 이 실험 결과를 보면서 제 삶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나도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는가? 아침에 눈을 뜨면 회사에 가고, 밥 먹고, 다시 일을 하다 퇴근해 잠들고, 이렇게 ‘집 - 회사 - 집 - 회사’만 반복하며 쳇바퀴 돌리듯 살고 있지는 않은지를 말입니다. 저는 벽돌 쌓기 형벌을 스스로에게 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 충격적이더라고요.[‘7장 나를 타인에게 각인시킨다 / 모델링 습관’ 중]

이 책을 쓰는 동안 저는 ‘장소를 바꾸면 책을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 그렇게 도착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9살 때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선생님이 되기를 꿈꾸었던 제게는 영화 속 배경이기도 했던 그곳이 꿈의 장소와 다름없었습니다. 그것도 이러한 천혜의 전경 앞에서 나의 책을 쓸 수 있다니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이던가요.
그러나 결과는 어땠을까요? 잔인했습니다. 이 멋진 풍경 앞에서도 졸음이 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시차 적응이 안 되서 그런 거라고 합리화하며 해가 지기도 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자연환경은 나랑 안 맞아.’ 하고, 이탈리아의 도시로 떠났습니다. 왠지 오래된 역사의 도시에 가면 영감이 올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그곳도 글을 쓰기에는 최고의 환경이었지만 역시나 영감은 오지 않았습니다. 순간 인큐의 취업연수 친구들과 만난 윤태호 작가님의 말씀이 떠오르더라고요.
“20대의 저는 슬럼프가 와도 절대 어디론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명상록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바다를 가보지 않고 바다를 느낄 수 없는 자는 정작 바다에 가서도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
글쓰기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삼성역에서 글을 쓰든,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정원에서 글을 쓰든, 글쓰기에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저는 ‘습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앉아서 글을 쓰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는데, 아름다운 곳에 간다고 해서 글을 술술 쓸 수가 있을까요?[‘에필로그 - 인문학도 습관의 문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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