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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3061214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7-04-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MISSION 1. 무한한 성장 시장 발견하기
고집을 버려라 / 시장이 열린다
불황 탈출의 답을 찾다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프리미엄 디자인이 있다
MISSION 2. 단단한 소비자층 구축하기
마케팅을 줄여라 / 소비자가 따라온다
소비자를 가르는 0.1밀리미터의 차이
고정관념을 뒤집는 프리미엄 정신
MISSION 3. 디자인 경영으로 매출 끌어올리기
눈높이를 낮춰라 / 성장이 보인다
진화하는 디자인 경영의 법칙
투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MISSION 4. 수익으로 연결되는 아이디어 발굴하기
리더가 나서라 /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콘셉트와 목표는 경영자가 제시한다
아이디어는 시장 조사에서 나오지 않는다
리더의 정신과 감각을 공유한다
MISSION 5. 돈 들이지 않고 입소문으로 광고하기
명품으로 브랜딩하라 / 신뢰가 따라온다
장사꾼보다는 개발자가 낫다
브랜드가 곧 경쟁력이다
MISSION 6.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 만들기
톱니바퀴를 멈춰라 / 혁신이 일어난다
하루면 충분하다
조직력으로 살아남는다
혁신을 관리한다
MISSION 7. 멈추지 않는 성장 동력 공급하기
가능성을 믿어라 / 상식이 뒤집어진다
가난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의 나날들
돌멩이가 많은 길에 답이 있다
INTERVIEW
전문가들이 말하는 발뮤다의 디자인 경영의 성공 법칙
발뮤다를 말한다 1 - 가나이 마사아키 양품계획 대표
“심플한 아름다움에 취하다”
발뮤다를 말한다 2 - 와다 사토시 SWdesign 대표
“마음 한구석에 숨겨진 기억을 디자인하다”
발뮤다를 말한다 3 - 가와카미 노리코 디자인 전문기자
“비전과 행동력을 겸비한 차세대 경영자가 탄생하다”
나가는 말
발뮤다와 테라오 겐 대표의 발자취
리뷰
책속에서

테라오 겐 대표의 디자인 점검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진행된다. 가령 전기 코드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게끔 만든 〈그린팬 미니〉는 제품 특성상 사용자의 피부에 맞닿을 일이 매우 많다. 디자인을 점검하며 이 사실을 파악한 테라오 겐 대표는 공정을 한 단계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제품 전면의 덮개뿐만 아니라 배터리팩을 장착하는 바닥에 이르기까지 표면에 노출되는 모든 검정색 부품에 고무처럼 보들보들한 촉감이 느껴지도록 코팅하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경영자가 직접 나서서 세세하게 품질 관리까지 해야 하느냐고 묻는 이도 있다. 이에 테라오 겐 대표는 최종적인 품질 향상을 위한 점검이야말로 본래 경영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라고 단언한다.
-p. 28 [제1장 고집을 버려라 시장이 열린다] 중에서
“집 안에서 선풍기가 가장 빛날 필요는 없습니다. 거주하는 사람이나 테이블, 또는 의자처럼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존재는 아주 많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가전제품이 사람이나 다른 물건에 비해 더 존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그 존재감을 억눌러야 한다고 생각했죠.
물론 디테일한 부분까지 디자인을 신경 쓰는 건 중요합니다. 원래 제 성격도 무의식중에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어가는 편이고요. 그러나 노력하고 고민한 흔적을 굳이 소비자에게 드러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과하지 않도록, 일부러 꾸며낸 듯 보이지 않도록 스스로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p. 76 [제3장 눈높이를 낮춰라 성장이 보인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