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설산에서의 조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1315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06-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1315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7-06-28
책 소개
독일의 스릴러 작가 크리스티나 쿤의 <밸리> 시리즈는 2011년 출간되어 전 세계 35만 부 판매되었고 1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 묘사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백미인 <밸리> 시리즈 2권이다.
목차
카티 베스트 007
그레이스의 학칙 016
도망 02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043
피크닉 054
고스트 산으로 067
초대하지 않은 손님 073
집행 090
잊히지 않는 목소리 102
죽은 늪 111
한 장의 폴라로이드 124
소견서 131
사라진 여자 146
고립 161
벽화 175
저주 190
무너진 세상 209
괴물들 214
산장 230
낯선 목소리 249
입맞춤 260
인디언 276
자유 290
닫힌 문 297
챔피언 313
크레바스 340
일곱 개의 목숨 358
로프 377
쪽지 395
판도라의 상자 403
폴 421
에필로그 437
책속에서
카티가 엘리베이터 타는 걸 죽는 것보다 두려워한다는 건 사실이었다.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그랬다. 그녀는 이미 기절해서 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환청을 들은 적은 없었다. 그러니 환청은 아니고, 무선 원거리 통신 혹은 인터폰인 듯했다. 뭐라고 부르건 간에 어쨌든 기계가 고장 난 게 틀림없었다.
“내 목소리 들리나요? 지금 말하는 게 누구죠? 보안 요원인가요?”
“저 위에서 누군가 죽을 거야. 내 말 알아들어, 카티? 카티? 그건 네 탓이야. 네 탓, 네 탓…….”
카티는 땀으로 흠뻑 젖은 온몸을 덜덜 떨면서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그리고 심장이 뛸 때마다 그 마지막 단어가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네 탓, 네 탓, 네 탓…….’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