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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로 향하는 호수

다른 세계로 향하는 호수

크리스티나 쿤 (지은이), 강혜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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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로 향하는 호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른 세계로 향하는 호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1317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7-06-28

책 소개

밸리 시리즈 4권에서는 로버트의 친구인 벤저민이 사경을 헤매게 되면서부터 시작한다. 그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폐쇄 구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거울처럼 투명한 미러 호 밑에 숨겨진 비밀 공간과 오랫동안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서류들을 발견하게 된다.

목차

밸리4. 다른 세계로 향하는 호수

악마의 날들 010
천국으로 가는 계단 021
약속 040
고립된 별 056
비디오카메라 속 영상 074
의식불명 094
데이브 옐라드 109
세바스티앵 127
나무다리 위 138
낯선 형상 152
보트하우스 163
질투심 175
수상한 폭포 194
미지근한 물 205
동굴의 문 214
화석 224
자기 자신과의 싸움 237
운명을 넘어서 255
유리 천장 268
응집되는 원 278
밀로의 비너스 292
박제된 손 306
그레이스 315
등 뒤의 목소리 329
서류철 338
꼭대기 350
다음 장 358
재회 370
진실의 날 384

옮긴이의 말 396

저자소개

크리스티나 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여덟 명의 형제자매 중 일곱 번째 아이로 태어난 크리스티나 쿤은 어려서부터 추리 소설과 스릴러 소설을 즐겨 읽었다. 뷔르츠부르크와 괴팅겐에서 독문학과 슬라브문학 그리고 예술사를 공부했다. 이후 모스크바, 폴란드 등에 머무르며 문학 공부를 계속했다. 2001년 뮌헨 문학하우스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출간한 『물고기는 침묵할 수 있다』로 데뷔한 이래 수차례 여성 추리 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밸리> 시리즈와 『백설공주의 함정』, 『신데렐라의 저주』 등의 스릴러 소설을 발표하면서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릴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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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독어독문학 석사 과정,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바다 건너 히치하이크』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베네치아의 연인』, 페트라 함메스파의 『위증』, 산도르 마라이의 『이혼 전야』, 율리아 프랑크의 『친구와 연인』, 울리히 룰레의 『음악에 미쳐서』, 롤란트 크나우어 등 저 『내일 아침 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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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각층에는 32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고 모두 4개 층이므로 부속 건물 하나에 128명씩, 그러니까 양쪽 건물의 기숙사에 있는 학생 수는 총 256명이었다. 여기에 상급생 122명이 더 있었는데 그들은 튜터들을 제외하고 모두 캠퍼스 뒤편에 있는 좀 더 넓고 현대적인 방갈로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레이스의 총 학생 수는 378명, 대학 소개 브로슈어에 나와 있었던 인원수와 정확히 일치했다.
역시 수칙은 단순했다. 아니, 원시적이라고 불러야 할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 건물들을 지은 건축가는 좀 더 생각을 많이 한 게 분명했다.
아니면 혹시 그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었을까? 어차피 건축술이라는 건, 아니 어쩌면 온 세상이 수와 수학적 원칙에서 기인하는 게 아니던가.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이 단지 우연에 불과한 걸까? _ 밸리 제1권 『편집된 1초의 영상』 32쪽 중


동영상은 처음부터 다시 재생됐다. 물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다가 아주 서서히 가라앉았다. 10:10, 10:11, 10:12, 10:13.
이젠 조금씩 작아지는 원밖에 보이지 않았다. 10:14, 10:16.
“잠깐!”
율리아가 소리쳤다.
“1초가 사라졌어.”
(중략)
율리아는 머리카락을 쓸어 올렸다. 비밀에 한발 다가선 느낌이 들어 불안한 마음에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저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 안젤라의 죽음을 암시하는 증거가 있었다는 거야! 이 영상에 틀림없이 뭔가가 있었어. 누군가 여기서 1초, 단 1초 분량을 잘라내는 수고를 할 수밖에 없었던 뭔가가 있었다고.” _ 밸리 제1권 『편집된 1초의 영상』 366~367쪽 중


카티가 엘리베이터 타는 걸 죽는 것보다 두려워한다는 건 사실이었다.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그랬다. 그녀는 이미 기절해서 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환청을 들은 적은 없었다. 그러니 환청은 아니고, 무선 원거리 통신 혹은 인터폰인 듯했다. 뭐라고 부르건 간에 어쨌든 기계가 고장 난 게 틀림없었다.
“내 목소리 들리나요? 지금 말하는 게 누구죠? 보안 요원인가요?”
“저 위에서 누군가 죽을 거야. 내 말 알아들어, 카티? 카티? 그건 네 탓이야. 네 탓, 네 탓…….”
카티는 땀으로 흠뻑 젖은 온몸을 덜덜 떨면서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그리고 심장이 뛸 때마다 그 마지막 단어가 귓속으로 파고들었다.
‘네 탓, 네 탓, 네 탓…….’ _ 밸리 제2권 『설산에서의 조난』 86~87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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