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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C. J. 튜더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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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크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18463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8-07-23

책 소개

C. J. 튜더 소설. 스티븐 킹이 강력 추천한 작품이다. 머리 없는 소녀의 시체, 분필로 그린 섬뜩한 그림,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 한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그날 이후 30년이 지난 어느 날, 초크맨의 표식이 담긴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그리고 사건은 다시 시작되었다.

목차

초크맨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C. J. 튜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가 주목한 베스트셀러 작가. 영국 솔즈베리에서 태어나 노팅엄에서 자랐다. 데뷔작 『초크맨』은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며 에이전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총 40개국에 계약되었다. 강렬한 도입부와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소설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후속작 『애니가 돌아왔다』는 출간 직후 “C. J. 튜더에게 후속작 징크스 따윈 없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20년에 발표한 『디 아더 피플』은 출간 전 아마존 스릴러 Top 20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출간 후에는 굿리즈, 뉴욕타임스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2021년에 출간된 『불타는 소녀들』은 네 번째 소설로 무덤처럼 깊고 어두운 과거를 품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작품은 《타임스》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범죄소설’로 꼽히며 다시 한번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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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와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디프, 바이 더 시》, 《피에타》, 《블루 아워》,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그레이스》, 《도둑 신부》, 《베어 타운》, 《홀리》, 《미스터 메르세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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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소녀의 머리가 황갈색 낙엽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아몬드 모양의 눈은 차양처럼 우거진 단풍나무와 너도밤나무와 떡갈나무를 올려다보고 있었지만 나뭇가지 사이를 머뭇머뭇 뚫고 숲속 땅바닥 위로 금가루를 뿌리는 햇살을 쳐다보는 건 아니었다. 검은색으로 반짝이는 딱정벌레들이 동공 위에서 종종걸음 쳐도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 어둠 말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
그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소녀의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기대감에 손가락을 떨며 그녀의 머리칼을 가만히 어루만지고 차가운 뺨을 쓰다듬었다. 그런 다음 그녀의 머리를 들어서 너덜너덜하게 찢긴 목에 들러붙은 몇 장의 낙엽을 털고, 분필 조각이 몇 개 들어 있는 배낭 안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그는 잠깐 고민하다가 손을 넣어서 그녀의 눈을 감겼다. 그런 다음 지퍼를 잠그고 자리에서 일어나 배낭을 들고 사라졌다. _프롤로그 중에서


맨 처음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뭔가 하면 맨 처음이 정확히 언제인지 우리 모두 의견이 엇갈린다는 것이었다. 뚱뚱이 개브가 생일선물로 분필이 담긴 통을 받았을 때일까? 우리가 분필로 사람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일까 아니면 초크맨이 저절로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일까?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일까? 아니면 첫 번째 시신이 발견됐을 때일까?


“초크맨을 조심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난들 알겠냐?” 그는 내 쪽으로 한 발짝 다가왔다. “난들 여기 찾아오고 싶었겠냐? 난들 죽고 싶었겠어? 난들 이런 썩은 내를 풍기고 싶었겠어?”
그는 관절에 이상하게 매달린 팔로 나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이제 보니 팔이 관절에 매달려 있는 게 아니었다. 어깻죽지를 뚫고 나왔다. 하얀 뼈가 흐릿한 달빛을 받고 번뜩였다.
“내가 여기 찾아온 이유는 너 때문이야.”
“나 때문이라고요?”
“네 잘못이거든, 똥바가지야. 이게 다 너 때문에 시작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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