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_처음 만나는 니체 심리학
들어가는 글_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첫 번째 마음 수업 — 후회
이기주의자는 자책하지 않는다

두 번째 마음 수업 — 욕망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만이 삶을 예술로 만든다

세 번째 마음 수업 — 동정
남을 생각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

네 번째 마음 수업 — 고독
행복의 주도권을 남에게 넘기지 말라

다섯 번째 마음 수업 — 용기
진정한 이기심은 자기 자신을 마주할 용기다

여섯 번째 마음 수업 — 미움
제대로 미워하고 인생의 활력을 얻어라

일곱 번째 마음 수업 — 사랑
사랑은 소유욕이다

여덟 번째 마음 수업 — 절망
절망을 딛고 자기 자신으로 우뚝 서라

아홉 번째 마음 수업 — 불안
당신이 믿어온 삶의 목적을 의심하라

열 번째 마음 수업 — 의지
승리의 에너지로 춤추듯 살고 사랑하라

나가는 글_이제 니체를 실현할 때

주

니체를 만나면 우리의 마음에 군더더기가 없어지고 감정과 욕망을 가리는 가면과 베일을 벗게 된다. 허울 좋은 미덕을 싫어했던 니체가 유일하게 강조하는 미덕은 바로 이 솔직함이다. 그래서 니체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고생했어. 과거는 잊어. 이제부터는 잘될 거야. 인생 뭐 있어? 힘을 내”와 같은 통상적인 이야기를 건네지 않는다. 그는 위로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우리에게 힘이 된다. 후회에서 벗어나 지금을 열정으로 살아갈 용기를 부여한다.
<처음 만나는 니체 심리학> 중에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삶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적당히 눈치껏 행동하며 살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니체가 비판한 ‘사이비 이기주의’이다.
하지만 ‘제대로 이기적인 삶’은 그보다 훨씬 더 어렵다. 자기를 이롭게 한다면서 정작 남이 만든 환영을 좇고 있지 않은가? 그건 진실로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다. 우리 대부분이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진정 나다운 삶’을 계속 갈망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