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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935934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2-12
책 소개
쇼펜하우어, 니체, 루소, 러셀, 플라톤…
12명 철학자의 언어에서 길어 올린 50가지 인생의 문장들
묻고 생각하고 답하며 나의 길이 만들어진다!
ASK × THINK × ANSWER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니체》로 ‘니체’ 열풍을 일으키며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문학 멘토 장재형이 12명의 철학자와 함께 《다섯 가지 질문》으로 찾아왔다. 삶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나를 단단하게 세워주는 철학 치료서인 이 책은 2400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을 관통하는 인생의 다섯 가지 물음에서 시작됐다.
왜 나는 모든 것이 불안한가?
왜 나는 타인을 위해 살고 있는가?
삶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참고 버티면 언젠가 나아질까?
내면의 부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존재의 가치, 인간관계, 삶을 대하는 태도, 자기 극복, 행복 등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으로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저자는 12명 동서양 철학자의 언어에서 그 해답을 길어 올렸다. 12명의 철학자는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에 살았지만, 모두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끊임없이 사유했다. 그 깨달음이 철학의 언어로 재해석되어 이 책에 담겼다. 삶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통찰과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게 해주는 철학적 조언이 가득한 이유다.
사실 질문보다 더 확실한 철학은 없다. 막연한 불안감, 마음 한구석의 헛헛함, 이유 없는 쓸쓸함, 이런 것들은 단순한 위로로 해결되지 않는다. 나 스스로 묻고 답하며 깨달아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유해야 할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책이다. 매일 밤 10분 동안 책을 읽고 따뜻한 사색을 통해 철학자들과 함께 지적인 대화를 나눠보자. 그리고 그들의 인생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어보자. 짧은 문장을 필사하는 순간 철학자의 언어는 당신의 언어가 되고, 거대한 사유의 숲이 열릴 것이다.
12명의 위대한 초인이 전하는
삶의 무기가 되는 철학 수업
‘왜 이렇게 늘 불안하지?’ ‘하루하루 발버둥을 치며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어떤 날은 괜찮다가 어떤 날은 이런 생각에 울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세상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갑자기 밀려드는 불안과 무기력에 삶이 휘청거리며, 그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고 인생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다섯 가지 질문》이다.
나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나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내가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면 그건 내 안에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다 문득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순간이 찾아온다. 왜 갑자기 인생의 방향을 상실하고 공허함과 마주치게 된 걸까? 삶의 의미를 묻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사는 대로 그냥 살다 보면 왜 사는지 의미를 잃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이다.
《다섯 가지 질문》에는 12명 동서양 철학자의 언어에서 길어 올린 인생 문장들이 가득하다. 플라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몽테뉴, 루소, 쇼펜하우어, 니체, 소로, 러셀, 공자, 맹자, 노자, 장자에 이르는 12명의 철학자가 전하는 50개의 인생철학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다 보면 어느새 나 스스로 묻고 생각하고 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나만의 길이 만들어지고, 삶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나를 단단하게 세워주는 나만의 철학이 완성된다. 세상과 타인으로부터 휘둘리고, 떠밀리고, 넘어져 지쳐도 사색하는 시간과 나만의 인생철학만 있다면 오늘을 버틸 수 있다.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고민과 불안이 많은 당신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삶을 온전히 살아갈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철학의 문장에서 찾은 인생의 다섯 질문
《다섯 가지 질문》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유해야 할 다섯 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혜안을 담은 책이다. 2400년 전의 그들도,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도 끊임없이 묻고 고민하는 첫 번째 질문은 ‘왜 나는 모든 것이 불안한가?’이다. 이 질문을 통해 내 마음의 불안과 고통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불행과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왜 늘 같은 이유로 아파하는지 등 흔들리는 나의 마음에 대해 찬찬히 살펴본다. 두 번째 질문은 ‘왜 나는 타인을 위해 살고 있는가?’이다. 여기에서는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에 대해 살피며, 세상과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을 찾는다. 세 번째는 ‘삶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묻는 질문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네 번째 질문은 ‘참고 버티면 언젠가 나아질까?’로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한 물음이다. 시련의 의미를 알아보고 내면을 강화하는 기술, 관점을 달리하는 연습을 통해 단단한 나로 거듭나는 법을 모색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질문은 ‘내면의 부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이다. 더 높은 삶과 행복을 얻기 위한 길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들의 철학적 개념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인생의 근본적인 다섯 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12명 철학자의 지적인 통찰을 엿본 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며 답을 찾게 한다. 삶이 휘청거리고 삐걱거릴 때, 때때로 소용돌이치는 삶에서 현명하게 나를 지키고 싶을 때 《다섯 가지 질문》을 펼쳐보자.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지혜를 선물한다. 이보다 인생의 지표가 되어줄 책이 또 있을까?
묻고 생각하고 필사하라!
손으로 써 내려가는 순간 철학의 언어가 당신의 언어가 된다
한동안 필사가 유행이었다. 필사의 강점은 손으로 꾹꾹 눌러쓰면서 그 짧은 문장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있다. 《다섯 가지 질문》 또한 영어 필사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 12명 철학자의 50가지 아포리즘을 따라 쓸 수 있도록 사유의 글 마지막에 필사 페이지를 배치했다. 매일 밤 10분 동안 한 철학자의 생각을 읽고, 그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어보자. 짧은 문장을 필사하는 순간 철학자의 언어는 나의 언어가 된다. 사유는 단단한 내 삶의 언어가 된다.
플라톤은 삶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이 문장을 필사하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색과 함께 철학이 내 삶에 한 걸음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ot life, but a good life, is to be chiefly valued.’
** 이 책의 특징 **
세상으로부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마음 치료서
나를 찾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는 철학 인문서
☑ 삶의 무기가 되는 사색의 힘
☑ 타인의 시선을 걷어내는 내면의 품격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철학의 묘미
☑ 내 안에서 좌절, 고통, 허무, 쓸쓸함을 차분히 몰아내는 법
☑ 존재의 가치, 삶의 방향, 행복, 인간관계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통찰
목차
Prologue | 묻고 생각하고 답하며 나의 길이 만들어진다
2400년 동안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사유한 12명의 철학자
Chapter 1
왜 나는 모든 것이 불안한가
흔들리는 나의 마음에 관하여
자아의 정체성 | 내가 나인지, 나비인지 알 수 없다 | 장자
고통의 연금술 | 고통을 마주할 때 나는 더 단단해진다 | 프리드리히 니체
자기돌봄 | 왜 나는 늘 같은 이유로 아파하는가 | 플라톤
염세주의 | 내 마음이 무너지는 걸 모른 채 살아가고 있었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나만의 길 찾기 | 삶은 오직 하나의 길만 요구하지 않는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건강한 자존감 | 불안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란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내 안의 그림자와 마주하기 | 괴물을 마주할 때 더욱 나를 지켜야 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불안의 본질 | 불행은 과로가 아니라 불안에서 시작된다 | 버트런드 러셀
내 안으로의 여정 | 역경은 우리를 우리에게로 데려온다 | 장 자크 루소
현재의 의미 | 미래만 보다 현재를 놓친다 | 버트런드 러셀
Chapter 2
왜 나는 타인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에 관하여
존중과 차이 | 타자의 삶을 내 방식으로 대하지 마라 | 장자
따뜻한 관심 | 좋은 관계는 삶의 온도를 높인다 | 버트런드 러셀
인정 욕구 | 왜 나는 늘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할까 | 장 자크 루소
타자 이해 | 자기 기준으로 남을 자르지 마라 | 장자
반추의 태도 | 잘되지 않을 때 남 탓보다 나를 먼저 돌아본다 | 맹자
역지사지의 마음 | 내가 원치 않는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다 | 공자
자기 사랑 |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야 나를 되찾는다 | 장 자크 루소
부끄러움 없는 삶 | 관계는 나의 태도를 비추는 거울이다 | 맹자
침묵의 가치 | 많은 말은 본질을 흐리고 나를 잃게 만든다 | 노자
측은지심 | 왜 우리는 타인의 고통 앞에서 연민을 느끼는가 | 맹자
Chapter 3
삶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삶의 방향과 태도에 관하여
삶의 의미 | 사는 대로 살다 보면 왜 사는지 의미를 잃게 된다 | 플라톤
운명을 대하는 태도 | 세상일이란 자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 맹자
시간의 리듬 | 늦은 성숙은 더 깊은 뿌리를 내린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흔들리지 않는 삶 | 방향 없는 삶은 어느 바람에도 흔들린다 | 몽테뉴
결단력 | 생각하지 말고, 그저 위를 향해 오르라 | 프리드리히 니체
일하는 기쁨 | 일이 즐거우면 인생이 가벼워진다 | 버트런드 러셀
소유하지 않는 삶 | 그대가 바로 하나의 장애물이다 | 장자
확신의 힘 | 운명은 자기 인식에서 시작된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배움의 기쁨 | 남이 알아주길 바라지 마라 | 공자
질문하는 삶 | 질문을 멈추면 삶도 멈춘다 | 플라톤
Chapter 4
참고 버티면 언젠가 나아질까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하여
시련의 의미 | 큰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역경을 견뎌야 한다 | 맹자
부정적 시각화 | 최악의 상황을 미리 염두에 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일상의 완급 조절 | 삶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간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삶을 가볍게 만드는 기술 | 춤추듯 살아야 삶이 가벼워진다 | 프리드리히 니체
시도하지 않는 삶 | 왜 늘 같은 이유로 시작조차 하지 않는가 | 공자
자기 실수 용서하기 | 실패할지라도 다시 그 길을 사랑하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내면강화 | 무기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프리드리히 니체
직관의 힘 | 내면의 소리를 의심하지 마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삶의 궤적 그리기 | 한 줄기의 긍정과 목표로 나를 이끌어라 | 프리드리히 니체
관점 연습 | 고통은 불운이 아니라 행운일 수 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Chapter 5
내면의 부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더 높은 삶과 행복에 관하여
성공의 대가 | 성공을 위해 행복을 희생하지 마라 | 버트런드 러셀
내면의 부 | 영혼의 부는 돈으로 살 수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드러내지 않음의 미덕 | 스스로를 높이는 순간 무너짐은 시작된다 | 노자
불행 피하기 기술 | 나는 왜 사소한 이유로 근심하는가 | 몽테뉴
자긍심 | 왜 나는 늘 타인의 갈채를 원하는가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온전한 삶 | 삶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 공자
마음챙김 |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면 인생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랑한 마음 | 즐거워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행복의 정복 | 행복은 관심을 외부로 돌라는 것이다 | 버트런드 러셀
단단한 삶 | 불행조차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장 자크 루소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한 존재는 나 자신이다. 무언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작은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이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끈질기게 나를 괴롭힌다. 자책은 일상이 되고, 그렇게 습관처럼 반복되면 서서히 내면이 망가진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내가 늘 같은 이유로 아파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치유하는 첫걸음은 내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Chapter 1 ‘왜 나는 늘 같은 이유로 아파하는가’)
당신은 수천 가지 방식으로 삶을 얼마든지 실험해 볼 수 있다. 인생에는 수많은 선택지와 길이 존재하며, 때로는 과감히 기존의 길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안정된 직장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내보는 것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건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기만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Chapter 1 ‘삶은 오직 하나의 길만 요구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