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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

배움의 기쁨

(길바닥을 떠나 철학의 숲에 도착하기까지)

토머스 채터턴 윌리엄스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다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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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배움의 기쁨 (길바닥을 떠나 철학의 숲에 도착하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8001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2-16

책 소개

미국과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하는 문화비평가 토머스 채터턴 윌리엄스는 동시대에서 ‘인종 문제에 관하여 가장 신선하고 도발적이며 진보적인 비평가로 꼽힌다. 한때 길바닥의 망아지였던 저자가 주어진 어두운 환경을 극복하고 어엿한 철학도로 거듭나는 과정이 적나라할 만큼 진솔하게 담긴 책.

목차

서문

1부_이중생활
흑인다움의 발견
사악한 램프의 요정
진흙탕을 뒹구는 망아지
내가 누구라고 반대하겠는가?

2부_결별
굴레를 벗고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3부_자유롭게
서광이 비치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우물이 세상의 전부
모든 비밀은 힘을 잃는다

후기
감사의 글

저자소개

토머스 채터턴 윌리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종 문제에 관하여 동시대에서 가장 신선하고 섬세하고 도발적이고 진보적인 비평가.(『더 크리틱』) 198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난 혼혈이지만, 세상의 기준에서 자신은 흑인임을 일찍이 알았다. 힙합이 지배하는 문화 속에서 거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도, 아버지의 훈육에 따라 공부에 파묻히는 이중생활을 했다. 경제학을 배워 월가에 입성하려 조지타운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철학을 전공했고 이후 뉴욕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화비평가이자 『뉴욕타임스매거진』의 기고 작가로써, 프랑스에서 가족과 거주하며 미국과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한다. 2019년에는 인종 정체성을 다룬 도발적인 회고록 『흑과 백의 자화상(Self-Portrait in Black and White)』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석사과정 과제로부터 비롯되었다. 자유 주제를 골라 강경하게 논평하라는 과제를 받은 그는 힙합 시대 흑인 문화의 타락에 관한 글을 단숨에 써냈고, 『워싱턴포스트』에 실려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 논평을 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회고록이 탄생했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타락한 힙합 문화에 취한 또래 집단을 향한 절연장이자, 주변의 어리석음에서 나를 지킨 아버지에게 바치는 감사 편지이자, 상상할 수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독창적이고 강력하고 매력적인 문화를 쌓아올린 이전 세대 흑인들을 향한 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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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문의 결과 우리말의 멋이 공존하는 문장을 찾는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동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AI 이후의 세계》 《배움의 기쁨》 《노동자 없는 노동》 등 약 50권을 번역하고 에세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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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모종의 흑인다움을 표출하는 법을 배우면서 그것이 단순한 보호막을 넘어 진짜 무기가 될 수도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백인 소년들에 둘러싸여 자라는 흑인 소년이 주의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초등학교와 운동장이라는 야생의 공간에서 악용할 수 있는 마력을 제 안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 물론 그런 종류의 힘은 추악하고 무도한 것이지만 어린 나는 그런 것까지는 몰랐다. 그저 저 백인 소년들에게 흑인 소년인 내가 흑인다움을 충분히 드러낸다면 나머지는 거저먹기라는 것만을 알았을 뿐이다.


“네가 오랫동안 뭔가에 공을 들였다고, 으음, 그래, 좋은 말을 공들여서 길렀다고 해보자. 그 말이 경주에 나가서 멋지게 달리고 너를 자랑스럽게 해줄 날을 기대하면서 말이야. 그 말이 언젠가는 너와 주위 사람들을 더없이 빛낼 업적을 이루리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렇게 오랜 세월 정성을 쏟고 기대를 걸었던 말이 진흙탕에서 당나귀나 노새 들과 뒹굴고 있으면 너는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겠니? 그러다 다칠 수도 있잖아? 어디 그뿐이냐. 내가 볼 때 정말 위험한 일은 그 말이 자기가 당나귀나 노새라고 믿어버리는 거야. 그러면 얼마나 큰 비극이냐?”


체스도 테니스처럼 고수끼리의 승부에서는 리시버, 그러니까 후순위 선수에겐 승산이 별로 없다고 본다. 그래서 흑이 승리하거나 비기면 테니스에서 리시버가 승리한 것과 같은 이변으로 여겨진다.
“왜 항상 흑으로 하세요? 먼저 하고 싶지 않으세요?”
내가 물을 때마다 파피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나는 흑이 좋다, 아들아. 흑이 인생의 현실을 더 잘 보여주거든. 후순위는 아주 불리해. 그래서 더 영리하게 경기해야 하지. 머리를 써야 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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