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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토지 4 (박경리 대하소설, 1부 4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30699493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3-06-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30699493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3-06-07
책 소개
명실상부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첫 집필 54년 만에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탄생했다.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이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목차
제4편 역병과 흉년
16장 정이 지나쳐도 미치는가
17장 어리석은 반골(反骨)과 사악한 이성(理性)
18장 당랑거철(螳螂拒轍) 격이라 하더니
19장 주석(酒席) 풍경
20장 떠나는 사람들
제5편 떠나는 자(者), 남는 자(者)
1장 황천의 삼도천(三途川)
2장 꽃신
3장 농발 없는 장롱
4장 난행(亂行)
5장 과객
6장 을사보호조약
7장 음지(陰地)에서 햇빛
8장 봄풀과 겨울나무
9장 걸인(乞人)이 전한 말
10장 왕시(往時)의 동학 장수(東學將帥)
11장 대면(對面)
12장 오막살이의 소리꾼
13장 밤에 우는 여자
14장 돌아온 윤보
15장 의거
16장 악(惡)은 악(惡)을 기피한다
17장 가냘픈 희망이 그네를 뛴다
18장 고국산천을 버리는 사람들
어휘 풀이
16장 정이 지나쳐도 미치는가
17장 어리석은 반골(反骨)과 사악한 이성(理性)
18장 당랑거철(螳螂拒轍) 격이라 하더니
19장 주석(酒席) 풍경
20장 떠나는 사람들
제5편 떠나는 자(者), 남는 자(者)
1장 황천의 삼도천(三途川)
2장 꽃신
3장 농발 없는 장롱
4장 난행(亂行)
5장 과객
6장 을사보호조약
7장 음지(陰地)에서 햇빛
8장 봄풀과 겨울나무
9장 걸인(乞人)이 전한 말
10장 왕시(往時)의 동학 장수(東學將帥)
11장 대면(對面)
12장 오막살이의 소리꾼
13장 밤에 우는 여자
14장 돌아온 윤보
15장 의거
16장 악(惡)은 악(惡)을 기피한다
17장 가냘픈 희망이 그네를 뛴다
18장 고국산천을 버리는 사람들
어휘 풀이
저자소개
리뷰
낮은별**
★★★★★(10)
([마이리뷰]떠나는 자와 남는 자 ‘토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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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10)
([마이리뷰]토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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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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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토지 1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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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박경리대하소설 토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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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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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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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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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 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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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10)
([마이리뷰]끝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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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윤보는 강변 언덕에 있는 집까지 못 가서 소나기를 만났다. 집 앞에 이르렀을 때 나그네 한 사람이 처마 밑에 바싹 붙어서서 오종종한 꼴을 하고 있었다. 저만큼 떨어진 곳에, 지저분하고 뿔이라도 돋친 듯 못생긴 버드나무에 매인 채 나귀는 비를 맞고 있었다. 가지를 쳐버린 버드나무가 엉성했기 때문이다.
-1부 4편 20장 「떠나는 사람들」 중에서
불에 단 쇠를 두 손으로 꽉 쥐는 것 같은 아픔, 가시덤불 속에 몸을 굴리고 싶었던 안타까움, 푸른 눈동자 속에 일렁이던 정염(情炎)은 참으로 찬란한 희열이 아니었던가. 그것들은 이제 사라지고 없는 것이다. 바닥 모를 심연이요 끝이 없었던 오뇌(懊惱), 그것도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것이다. 줄기차게 넘쳐흐르던 감정들은 싸늘한 재가 되어 핏줄을 흔들어주는 힘이 없는 것이다.
-1부 5편 2장 「꽃신」 중에서
조준구의 심정은 착잡하다. 친일단체인 일진회 인사들과 어울려 다니며 주거니 받거니 친일적 언사를 농했던 것도 얼마 전까지의 일이었다. 사실 그 자신 친일파임에는 틀림없고 오늘의 사태를 예상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막상 나라의 주권이 넘어간 보호조약이 체결되고 서울이 통곡의 도가니로 들어간 사태에 직면하고 보니 감정이 이상했다. 어느 구석엔지 남아 있던 민족의식 같은 것이 꿈틀거렸던 것이다.
-1부 5편 6장 「을사보호조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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