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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박경리 (지은이)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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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3066627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5-21

책 소개

박경리는 『토지』라는 거대한 산맥을 남긴 한국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소설가이지만, 동시에 평생 시를 써온 시인이기도 했다. 생전에 펴낸 네 권의 시집에 실린 시편 129편을 모아 새롭게 개정·복원한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는, 유고시를 제외한 박경리의 시 전작을 한 권에 담은 결정판이다.

목차

자서(自序)

1부 못 떠나는 배
사마천(司馬遷)
뻐꾸기
대추와 꿀벌
해거름
감성(感性)
생각
문학
유배
정물(靜物)
도요새
눈먼 말
옛날
바다울음
여로1
여로2
체념
불행
꿈1
죽음
대보름
씩씩하게

민들레
샤머니즘
견딜 수 없는 것
양극
조국

생명1
못 떠나는 배
세상
풍경1
문명
토지(土地)
객지
기관사
국토개발
기다림
못 떠난다
거지
비둘기

2부 도시의 고양이들
환(幻)
밤배
서문안 고개
미친 사내
그리움
진실
판데목 갯벌
그해 여름1
그해 여름2
그해 여름3
하얀 운동화
돈암동 거리
사막
영주(玲珠) 오는 날 아침
새야
철쭉빛
들고양이들
도시의 고양이들
정릉의 벚나무
신산에 젖은 너이들 자유
기억
생명2백로

될 법이나 한 얘긴가
배추
풍경2
살구라는 이름의 고양이
가을
촉루(燭淚)처럼

눈꽃
나그네
시공(時空)
독야청청
밤 중
흐린 날
정글
지샌 밤
저승길
사랑
면무식
한밤
좁은 창문
원작료
신새벽
허상
내 모습
아침
업(業)
시간1
은하수 저쪽까지
꿈2
여숙(旅宿)
의식
축복받은 사람들
역사
오늘은 그런 세월
도깨비들
자유
그렇게들 하지 마라
쓰레기 속에서
문필가
사람1
어떤 인생
지식인
천경자(千鏡子)
도망
도끼도 되고 의복도 되고
낙원을 꿈꾸며
터널
시인1
세모(歲暮)

우리들의 죄가 아니니라
거미줄 같은 것이 흔들린다
남해 금산사(金山寺)
사람2

3부 우리들의 시간
세상을 만드신 당신께
시간2
새벽
산책
일상
강변길
시인2
차디찬 가슴
우리들의 시간
어디메쯤인가

저자소개

박경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박금이(朴今伊). 1926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으로 등단, 이후 『표류도』(1959), 『김약국의 딸들』(1962), 『시장과 전장』(1964), 『파시』(1964~1965) 등 사회와 현실을 꿰뚫어 보는 비판적 시각이 강한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69년 9월부터 대하소설 『토지』의 집필을 시작했으며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에 완성했다. 『토지』는 한말로부터 식민지 시대를 꿰뚫으며 민족사의 변전을 그리는 한국 문학의 걸작으로, 이 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으로 우뚝 섰다. 2003년 장편소설 『나비야 청산가자』를 《현대문학》에 연재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되며 미완으로 남았다. 그 밖에 『Q씨에게』 『원주통신』 『만리장성의 나라』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생명의 아픔』 『일본산고』 등과 시집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우리들의 시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이 있다. 1996년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해 작가들을 위한 창작실을 운영하며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현대문학신인상, 한국여류문학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 메달을 받았다. 2008년 5월 5일 타계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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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편 창문에
잦아드는 밝음
해거름인가 보다
세계는 죽어버린 것일까
막막함과 분노는 방 안 가득
하마 터질 듯한데

고요하다
종말처럼 고요하다
지구는 참 고요하구나
_「해거름」에서


생각 사이로
한 마리 나비가 날으고
생각 사이로
사슴 한 마리 지나가고
생각 사이로
겨울 들판 비둘기 한 마리 있고
그래서
내 머리통은 깨지지 않았나 부다
_「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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