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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의 이해 11 : 조선의 유교 체제와 동양적 가치

한국역사의 이해 11 : 조선의 유교 체제와 동양적 가치

이성무 (지은이)
푸른사상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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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의 이해 11 : 조선의 유교 체제와 동양적 가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역사의 이해 11 : 조선의 유교 체제와 동양적 가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3080592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6-01-15

책 소개

<한국역사의 이해>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 이번 권의 주제는 '조선의 유교'이다. 저자 이성무 원장은 근대화를 가로막은 공리공담에 불과했다는 식으로 폄하되곤 하는 조선의 유교 사상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이끌어갈 동양적 가치의 중심에 서게 되리라고 주장한다.

목차

· 책머리에

제1부 조선 유교 체제의 재발견
조선의 유교 체제
전통문화와 한국의 발전
신실학운동 서설
심학으로 돌아가자
영남학파와 기호학파의 사상
성리학의 전개
조선의 당쟁과 오늘의 정쟁
적상산실록이 북한으로 간 내력

제2부 인물 연구
변안열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황희, 조선의 기틀을 다진 행정가
유성룡, 나라를 구한 합리적 리더십
이원익, 공직자 정신의 표상
정효준과 5자등과
인간 성호의 삶
소남 윤동규의 생애와 사상
고병익 선생님과의 인연
한우근 선생의 실학 연구
관찰사 이예손 신도비 병서
태원 여우균 선생 송덕비

3부 서평:비평적 독서
조선 초기 사회경제사 연구의 전진―이재룡, 『조선 초기 사회구조 연구』
서당과 조선의 근대 교육―와타나베 마나부, 『근세 조선 교육사 연구』
21세기 한국학이 나아갈 길―조동일, 『한국학의 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보학 자료집 ―홍현국, 『한 권에 담은 성씨 ? 족보 ? 양반』

부록
·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성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를 거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연구교수와 독일 튀빙겐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용재석좌교수를 지냈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남영학연구원장,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과거제도』 『조선 초기 양반연구』 『조선의 사회와 사상』 『조선양반사회연구』 『한국역사의 이해(1~7)』 『조선왕조사』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을 만든 사람들』 『명장열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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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 서문 중에서
우리는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광복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서구화의 결과 경제는 세계 1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서구 체제도 문제투성이다. 개발 일변도로 자연이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되었으며, 인간성이 훼손되어 사회 불안이 증대되고 있다.
서구화의 결과 우리가 경제적으로 좀 잘살게 된 것은 사실이나 도덕의 붕괴와 사람들 사이의 불신과 갈등으로 공동체가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서구화만이 근대화라는 독선을 버려야 한다. 근대화는 아시아에도, 이슬람에도, 남미에도, 아프리카에도 있을 수 있다는 다중근대화론(多衆近代化論)이 대두하고 있다.
더구나 21세기는 동아시아 시대라 한다. 그러니 21세기에는 동아시아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다. 동아시아 가치의 중심에는 동양의 심학(心學)이 있다. 유교ㆍ도교ㆍ불교가 다 심학을 중시했고 주자학은 고대 유교의 실천 윤리에 불교와 도교의 형이상학을 가미해 창도한 이념이다. 이 동양의 심학은 타인을 억압하기보다는 자기의 사욕을 절제해 사회의 안정을 유지ㆍ발전시키자는 논리를 강조했다. 자기로부터 타인으로 확산되어가는 심성 수양을 가장 큰 가치로 여겼다.
이러한 동양적 가치가 부각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러한 가치가 나온 전통 시스템에 주목해야 한다. 쉽게 얘기해서 조선의 유교 체제에 주목해야 한다. 조선의 유교 체제의 핵심은 「경국대전」 체제에 있다. 「경국대전」 체제는 우리의 근대와 가장 근접한 문치주의 체제이다. 우리는 일제에 의해 서구화, 근대화를 겪었기 때문에 이 「경국대전」 체제의 정수(精髓)를 심도 있게 따져보지 못했다. 그런 채로 우리의 근대는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게 작위적으로 검토되었을 뿐이다. 좀 뒤늦은 감은 있으나 이를 다시 심도 있게 연구해 미래의 새로운 현대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국내외 학계에서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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