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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러시

화이트 러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소미미디어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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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러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화이트 러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3841547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3-01-18

책 소개

도둑맞은 생물학무기급 탄저균이 한 스키장에 묻히고, 그것을 묻은 범인이 돌연사하는 의외성 있는 전개로 시작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이트 러시》는 탄저균을 찾는 연구원이 겪게 되는 사건을 긴장감과 속도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다.

목차

화이트 러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등이 있다. 1985년 데뷔하여 2025년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 부’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거둔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중에서도 ‘고다이 쓰토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공범』은 특별하다. 고다이는 그동안 작가가 그려 온 인물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리한 관찰안과 부지런한 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히가시노 월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작가의 전매특허인 온몸을 전율케 하는 미스터리와 강력한 드라마는 한층 더 경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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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일본문화 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히가시노 게이고의 『방황하는 칼날』, 『비정근』,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야쿠마 루가쿠의 『데스미션』,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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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리바야시는 냉동고가 설치된 실험실 구석으로 향했다. 문에는 잠금장치가 있고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장갑 낀 손가락으로 신중히 번호를 눌렀다. 열렸음을 알리는 초록색 램프를 확인하고 천천히 문을 열었다.
내부는 몇 개의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현재는 병원체 한 종류만이 보관되어 있다. 그 병원체가 잘 보관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구리바야시의 목적이다.
안을 들여다보던 구리바야시는 흠칫 놀랐다. 다섯 개여야 할 케이스가 세 개밖에 없다. 즉 두 개가 사라진 것이다.
발밑을 봤다. 혹시 누가 떨어뜨려 깨뜨렸나 싶었다. 하지만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냉동고 안을 샅샅이 조사했으나 어디에도 없었다.


다이호대학 의과학연구소 소장 도고 마사오미 귀하.
귀하에게 심각한 사태가 일어났기에 연락한다.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물품이 두 개 없어졌을 것이다. 거짓말 같으면 직원에게 확인하게 해보라. 귀하가 직접 보는 것도 좋겠지.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유실물은 내가 가지고 있다. 두 개를 하나의 케이스에 옮겼다. 알고 있겠지만 총량은 200그램이다. 다만 휴대하기는 어려우므로 어떤 장소에 보관했다. 첨부한 사진을 보면 어떻게 조치했는지 알 것이다. 참고로 알려주는데 케이스는 얇은 원통 유리 케이스로, 영하로 얼린 에보나이트 뚜껑으로 막아놓았다. 내 계산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10도 이상이 되면 에보나이트의 팽창으로 유리 케이스는 파손될 것이다.
(…)
그러므로 거래를 제안한다. 내 요구에 따르면 사진의 장소를 밝히고 수신기도 주겠다.
내 요구는 곧 돈이다. 3억 엔을 준비하길 바란다. 귀하의 호주머니 돈으로 마련하든가 소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연구비에서 빼내든가 마음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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