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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4070411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노력하는 인간이 되고 싶어서
별을 지나 빛이 되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1,000,000
지금, 꿈을 꿉니다
해치지 않아
어떤가요?
장래 희망
나는 말이죠
내 것이 아닌 소문
괜찮아
그냥 천천히 흘렀음 좋겠다
인생… 인생이란…
그래, 그런 거겠지
찌질하지만 책이 있었지요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
곁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
그대 그리고 나
FLEX
아들입니다만
그냥 우리는
메리 크리스마스
장미꽃을 장미꽃이라 부르지 않아도, 그 향기는 그대로인걸
그곳의 기분
누나라고 불리던 엄마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것
엄마, 그리고 우리 엄마
잘 먹겠습니다
태양을 만나는 방법
빚이 낳은 빛
혼자인 듯 혼자 아닌 혼자 같은
우리 집
14세
사랑받는 가족구성원이 되고 싶어서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
나의 배우자가 전시를 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아이러니
전 국민 필수과목
합체! 파워 업!
자극받았습니다
언더 더 씨
너는 너
제가 사겠습니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비로소 맞이한 시간
좋은 날
사랑라떼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드라마에서는 대본의 묘사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와 달리 예능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작업에 가까운 것 같다. 새삼 이렇게 놓고 보니 두 분야는 상호보완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큰 틀 안에서 끊임없이 해체되고 변형되고 재구성되고 재발견되면서 어쩌면 진짜 나다운 나를 찾아가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해치지 않아>
아빠를 거절할 수 있는 아이라면 원하지 않는 어떤 문제와 그 어떤 권위와 명령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안 된다고 자기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할 테니 말이다. 거절은 내가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이다. 그것에 인색한 분위기가 명확하게 존재한다고 하여도. 둘째 아이에게 꼭 고맙다고 말해야겠다. 거절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아빠로 만들어줘서… 이런 걸 모르고 더 어른이 되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고.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이가 삶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때때로 어른의 상식과 교양이 너무도 많이, 너무도 당연하게 요구되는 것 같다. 어쩌면 나부터도 아이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시간도, 공간도 안겨주지 못한 채 부모라는 입장을 앞세워 예의라는 어른스러움부터 가르치려 하지 않았는지.
-<아이가 어른이 되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