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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나 ADHD였지?

아 맞다, 나 ADHD였지?

(ADHD 진단받은 정신과 의사의 산만한 뇌 사용법)

노현재 (지은이)
리드앤두(READNDO)
1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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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나 ADHD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 맞다, 나 ADHD였지? (ADHD 진단받은 정신과 의사의 산만한 뇌 사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9114071603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정신과 의사이자 ADHD 당사자인 저자가 스스로의 생활을 돌아보며 찾아낸, 산만함과 함께 살아가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방법들. 언제나 물건과 잔돈을 흘리고 다니던 아이가 자라 매일 '아맞다!'를 매일 외치는 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어리바리함이 ADHD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목차

에디터스 레터
PROLOGUE. 나는 ADHD일까?

CHAPTER 01. 나는 왜 항상 어리바리했을까?
어릴 때부터 반복된 실수
 - "혹시 나도?" ADHD가 궁금한 당신에게
어른이 되어 ADHD를 마주하다

CHAPTER 02. ADHD를 진단받는다는 것
ADHD는 왜 생기는 걸까?
치료를 시작하고 깨달은 'ADHD'라는 이름의 한계
 - ADHD 미신 vs. 사실
치료를 둘러싼 오해와 비판들

CHAPTER 03.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ADHD의 속사정
놓치고 미루는 일상: 악순환
일상이 되어버린 탈진: 문제 장기화
외부의 시선과 갈등: 고립

CHAPTER 04. 이것도 ADHD 때문이었다고?
ADHD가 이럴 수 있나요?
ADHD의 반전

CHAPTER 05. ADHD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억울함에서 이해로
자책 대신 해결로
 - 마음보다 행동에 주목하기
성취는 보상으로
비교 대신 나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방법

CHAPTER 06. ADHD 뇌의 강점 살리기
ADHD 최대의 적
편견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기
 - 변화를 위한 단계별 실험 일지
달라서 특별한 ADHD

CHAPTER 07. 반복되는 문제를 다루는 기술
5분만 책을 펴면 휴대폰과 사랑에 빠져버린다
오늘도 또 지각이라니!
분명히 들었는데, 또 까먹었네!
퇴근길 한 통의 메시지가 불러온 내 안의 폭풍

EPILOGUE. ADHD로 살아간다는 건
먼저 읽어본 ADHD인의 한마디
ADHD인을 위한 행동 점검 마인드맵

저자소개

노현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의 '산만한 뇌'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꾸준히 탐구해온 사람. 진료실에서는 환자들의 마음을 듣고, 진료실 밖에서는 글과 강연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러닝을 하고, 드럼을 치고, 여행을 다니며, 때로는 무대에 서고 책을 쓰는, 말 그대로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중이다. 이 분주한 일상 속에서 '아, 맞다!'를 수도 없이 외치며 살아온 경험 덕분에, ADHD라는 주제를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정신건강을 특별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일상의 주제로 만들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산만함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며,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 '각자의 리듬에 맞게 살아가는 법'을 나누고자 한다. 인스타그램 @guccijos
펼치기

책속에서



엄마를 닮아서 덤벙대겠거니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려 했지만,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점점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곳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사소한 물건을 자꾸 잃어버리고, 해야 할 일을 놓치는 상황이 반복되자 더이상 그것을 '귀여운 실수'라고 웃으며 지나칠 수 없게 된 거죠. 꼼꼼함이 요구되는 의사의 길을 걷게 되면서, 왜 이렇게 덤벙대는지 그 이유를 꼭 알아야만 했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저는 'ADHD'라는 이름의 답을 찾았습니다. 그건 제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었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퍼즐 조각을 발견해 제자리에 맞춘 기분이었어요.


내가 ADHD일 수도 있다니! 그동안 저지른 실수들이 꼭 제 탓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그건 그저 핑계에 불과하단 불안감이 밀려왔습니다. 누군가 저를 가리키며 "쟤는 그냥 변명하려고 ADHD인 척하는 거야"라고 속단할 것만 같았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엔 검사를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대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을 잘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제 의지와 별개로 결과는 똑같았고, 중요하다 싶을 때 하나씩 깜빡하는 패턴이 되풀이되었죠. 결국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 곳곳에서 애를 먹이던 이 고질적인 '깜빡'과 '허둥' 그리고 '미룸'을 해결하지 않으면, 저는 평생 '아맞다'라는 별명뿐만 아니라 '후회'라는 녀석까지도 달고 살아야 할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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