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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동트기 전 2](/img_thumb2/97911430030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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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동트기 전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43003058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25-05-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43003058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25-05-16
책 소개
에도 말기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34년간의 일본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이다. 일본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자연주의 소설가인 시마자키 도손이 준비에 9년, 집필에 7년, 도합 16년의 세월을 바친 역작이다.
목차
서장
제1부
제1장∼제12장
개정판 제1부에 부치는 글
제2부
제1장∼제14장
종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제1부
제1장∼제12장
개정판 제1부에 부치는 글
제2부
제1장∼제14장
종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15대 쇼군의 대정봉환의 소문이 민간에 알려짐과 동시에 각종 유언비어가 연이어 전해져 올 무렵이었다. 그 가운데 이상한 오후다(お札)가 각처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일어났다. 동시에 어디부터 일어났다고도 할 수 없는 “좋지 않은가”라는 구절에 각종 노래 문구나 우스꽝스러운 말이 끼워져서 박자를 맞추는 일이 유행했다.
좋지 않은가? 좋지 않은가?
오늘 밤 빻는 절구는 뭐 뻔한 것.
할머니여, 야식 냄비를 걸어라.
좋지 않은가? 좋지 않은가?
모두 이 노래 박자에 깔깔거리고 기뻐하며 맞이했다. 그 가락은 비천하고 외설스럽기까지 했지만 밝고 재치 넘치는 점에 친숙함을 느끼게 했다. 뭔가 예절 바른 것을 때려 부수는 야만스러움에 울려 퍼지는 힘이 있었다.
-《동트기 전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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