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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러시아 신학의 여정

[큰글자책] 원서발췌 러시아 신학의 여정

게오르기 플로롭스키 (지은이), 허선화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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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러시아 신학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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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러시아 신학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43011947
· 쪽수 : 191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러시아 정신 문화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안내서다. 이 책에서 플로롭스키는 고대 루시가 비잔틴으로부터 기독교의 유산을 받아들인 시기부터 혁명 이후 러시아 정신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던 1930년대까지를 일관된 시선으로 조망하고 있다.

목차

Ⅰ. 러시아 비잔틴주의의 위기
Ⅲ. 17세기의 모순
Ⅳ. 페테르부르크의 대개혁
Ⅴ. 신학을 위한 투쟁
Ⅵ. 철학적 각성
Ⅶ. 역사학파
Ⅷ. 전야(前夜)
Ⅸ. 단절과 연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게오르기 플로롭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러시아의 가장 권위 있고 뛰어난 정교 신학자다. 오데사의 정교 사제이자 신학교 교장의 아들로 태어나 노보로시스크 대학 역사학부를 졸업한 후, 1920년에 대학의 비상근 강사로 위촉되었다. 그러나 바로 그해 프라하로 망명하게 되고, 그곳에서 게르첸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적인 신학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도, 그는 교부들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교부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점차적으로 형성된 그의 세계관은 당시 해외로 망명한 대다수의 종교적 인텔리겐치아들과는 달리 세속 철학이 아닌 신학 전통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그는 잠시 ‘유라시아주의’와 관련을 맺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서구와 서유럽 철학에 대한 유라시아주의의 조심스러운 부정적 태도가 그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었다. 이 시기에 쓰인 대표 작품이 ≪인간의 지혜와 신의 지혜(Человечечкая и Божественная мудрость)≫(1922)다. 1926년에 파리 신학교의 교부학 교수로 초빙되었으며, 1932년에는 서유럽을 총괄하는 대주교의 성직을 받게 되어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때 교부들에 대한 두 권의 저서[≪4세기 동방의 교부들(Восточные Отцы Четвертого Века)≫과 ≪5세기부터 8세기까지의 비잔틴의 교부들(Визатийские Отцы от V до VIII столетия)≫]와 ≪러시아 신학의 여정≫(1937)을 출판했다. 그 밖의 저서들로는 ≪십자가에서의 죽음(Смерть на кресте)≫(1930), ≪기독교적 연합의 문제들(Проблемы христианского объединения)≫(1933) 등이 있다. 1948년에 미국의 대주교 페오필(Феофил)의 초청으로 뉴욕으로 이주해 성 블라디미르 신학교의 교수가 되었으며, 후에는 학장직을 맡았다. 1956년부터 1964년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브루클린에 있는 성 십자가 그리스정교 신학교에서도 강의했다. 은퇴 후에도 프린스턴 대학에서 방문 교수로서 강의를 계속했다. 1979년 8월 11일 프린스턴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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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에서 도스토옙스키를 전공으로 택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대작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성서의 상호 텍스트성에 관한 석사 논문을 썼다. 이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유학, 러시아문학연구소(일명 푸시킨 연구소)에서 도스토옙스키 연구의 권위자인 V. E. 베틀롭스카야의 지도를 받아 도스토옙스키 미학의 문제들을 정교회 콘텍스트 속에서 연구한 박사 논문을 썼다. 귀국 후에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과 역사 등을 주로 강의해 왔다. 현재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에서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강의하고 있다. 러시아의 기독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과 함께 ‘러시아기독문화 연구회’를 만들어 매달 독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바흐친과 기독교: 믿음의 감정》과 《정교 신학 개론》을 번역했다. 현재 정교 영성의 보고인 《도브로토류비예》(총 5권) 완역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번역서로는 《교회는 하나다》, 《러시아 신학의 여정 1, 2》, 《교리신학연구》, 《카라마조프 형제들》, 《구식의 지주들》이 있으며, 저서로는 《러시아 문화와 예술》(공저)이 있다. 앞으로 그동안 해 온 도스토옙스키 연구의 결과를 대중화할 계획이며, 《도브로토류비예》 완역을 남은 생의 사명으로 여겨 전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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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10세기에 비잔틴은 결코 쇠퇴기에 있지 않았다. 반대로 비잔틴이 번영하고 부흥했던 시기들 중 하나였다. 게다가 엄밀하게 말하면, 비잔틴은 당시 전 ‘유럽’에서 유일하게 문화적인 국가였다.


2.

지난 세기의 후반기는 러시아 신학의 역사에서 결코 무기력과 쇠퇴의 시기였다고 불릴 수 없다. 그 시기에 매우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다. 사건들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 시기는 혼돈스럽고 분열되고 불안했다. 잠자고 있던 시기가 아니라 반대로 고조되고 흥분된 시기였다.


3.

역사적인 노정은 아직 다하지 않았고 교회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의 길도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비록 험난하지만 길은 열려 있다. 정교는 전승일 뿐 아니라 과제이기도 하다. 그것은 주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부여된 것이기도 하다. 그것은 살아 있는 누룩이자 자라나는 씨앗으로 우리의 의무이자 소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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