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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적성의전, 안평국 눈먼 왕자 검은 바다를 건너다

[큰글자책] 적성의전, 안평국 눈먼 왕자 검은 바다를 건너다

작자미상 (지은이), 이헌홍 (옮긴이)
지만지한국문학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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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적성의전, 안평국 눈먼 왕자 검은 바다를 건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적성의전, 안평국 눈먼 왕자 검은 바다를 건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43016966
· 쪽수 : 297쪽
· 출판일 : 2026-02-06

책 소개

“태항산 높은 봉은 하늘에 닿았고, 약수 얕은 물은 날짐승의 깃을 잠그는도다. 망령된 저 아이야, 일엽주 네가 타고 어디로 향할꼬?” 지극한 효심으로 수만 리 떨어진 서역에서 어머니를 살릴 묘약 ‘일영주’를 구해 돌아오던 길. 안평국 왕자 적성의는 형의 칼날에 두 눈을 잃고 차디찬 바다에 버려진다.

목차

적성의전
상권
하권

원문
뎍셩의젼 권지상(卷之上)
뎍셩의젼 권지하(卷之下)

해설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이헌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8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했다. 부산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2013년까지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명예교수다. 재직 중에 부산대학교의 한국민족문화연구소장과 국제교류교육원장을 겸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타이완의 국립정치대학 한국어문화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한국문학회 회장을 맡는가 하면, 제59회(2009) 부산광역시 문화상(인문과학 부문)을 받은 바도 있다. 저서로는 《고전소설 연구입문》(1996), 《한국 송사소설 연구》(1997), 《동북아시아 한민족 서사문학 연구》(2005), 《고전소설 학습과 연구》(2011), 《중국조선족 이야기꾼 김태락의 구연설화》(2012), 《재일한인의 생활사 이야기와 문학》(2014), 《중국조선족 이야기꾼의 구연설화》(2023) 등이 있다. 이밖에도 몇몇 공저와 역서, 그리고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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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때 항의 무사를 눈 주어 성의를 죽이려 할새, 무사 중에 태연이라 하는 사람이 대호 왈,

“세자 비록 왕명을 칭하나 어찌 동기간 윤기를 생각지 아니하느뇨? 공자는 지극한 효자시라, 세자 어찌 인정이 여차(如此)하뇨?”

하고 칼을 들어 모든 무사를 물리치니, 항의 불승분노하여 달려들어 성의 두 눈을 칼로 찔러 빼니, 배 안에 엎더지며 양안(兩眼)에 피가 흘러 옥면(玉面)을 적시는지라. 성의 탄 배 조각을 깨쳐, 한 조각 위에 앉히고 물결 위에 밀치니, 아지 못겨라. 그 사생(死生)을 뉘라서 알리오? 천지(天地) 신명(神明)하사 효자를 보존케 하실까 종말을 두고 볼지어다.


“성의야, 어린 네가 어미를 위하다가 도인의 말을 듣고 서역이 어디라고? 창파만경은 하늘에 닿았고 운산(雲山)이 첩첩하여 행방을 모르는데, 악수일별 떠난 후로 종적이 영영 끊겼으니 어찌 슬프지 아니하랴. 극락 서역에서 불법(佛法)에 최미하였다더니 그 말이 정녕하냐? 약을 얻어 오는 길로 수적(水賊)을 만나 죽었느냐? 약수를 못 건네고 수중고혼(水中孤魂)이 되었느냐? 정녕(丁寧)이 죽었거든 혼백이라도 보자꾸나.”

항의의 불칙한 소위(所爲)는 의심은 있건마는 행색이 탈루(脫漏)치 아니하니 어찌 짐작하리오? 왕비 차탄(嗟歎)을 마지아니하시더니…


이때 성의 정신을 진정하여 편지를 듣기를 다하매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고 간장이 녹는 듯, 일변 반갑고 일변은 슬픈지라. 정신이 쇄락하여 바삐 일어나 편지를 향하여 사배하려 할 제, 문득 두 눈이 불빛이 일어나며 번개같이 뜨이니, 비컨대 청천백일이 흑운을 헤침 같고, 칠야 삼경에 명월(明月)을 대한 듯, 일변 반갑고 길거운 마음을 어찌 다 성언하리오. 천지 감동하사 상한 눈을 다시 보니 일월이 명랑(明朗)하여 의구히 비치도다. 생시인지 몽중인지 깨닫지 못할러라. 정신이 쇄락하여 좌중을 살펴보니 일위 공주 시녀를 데리고 화문등메금나석상에 단정히 앉았으니 옥안운빈이며 천태만교가 진짓 절대가인이요 만고의 절색이라. 양태 진실로 월나라의 서시 같고 월궁항아 광한전에 조회하는 듯, 서왕모 요지연에 배설한가 싶도다. 기러기 편지를 전하니 정녕 요지연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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