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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

주철희 (지은이)
흐름(디자인흐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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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1948, 여순항쟁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55221310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7-10-11

책 소개

여순사건 69주년을 앞두고 출간한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의 책이다. 이 책은 "사건의 성격상 반란이 아니라 '항쟁'이라며 정명(正名)운동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 박사는 '반란'과 '항쟁'의 목적이나 행위 자체에 대한 사실을 검증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을 추적했다.

목차

프롤로그 : 항쟁과 반란
일러두기

1부 여순항쟁, 그 역사를 말한다
1장. 항쟁(抗爭)을 말한다
1. ‘항쟁’이란 용어는 정당한가
2. ‘난(亂)’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
2장. 역사를 통해서 본 반란
1. 성공한 반란과 실패한 반란
2. 반란 규정의 조건
3장. 여순항쟁, 정말 반란인가
1. 권력자 축출과 새로운 권력자는
2. 수도를 점령했는가
3. 봉기군은 누구인가
4. 반란은 어떻게 계획되었는가
4장. 잘못된 명령을 거부한 봉기
1. 권력의 잘못된 명령에 저항하다
2. 부대원 선동을 위한 또 다른 작전
5장. 불의에 저항한 민중의 힘
1. 인민위원회와 그 사람들
2. 민중의 배고픔과 부정부패
6장. 여순항쟁은 역사이다

2부 여순항쟁, 그들은 누구인가
1장. 그들은 왜 봉기했는가
2장. 여순항쟁, 정부의 첫 발표는
1. 정부의 첫 발표
2. 혁명의용군 사건
3장. 주도 인물의 변화와 정부의 의도
1. 공산주의자의 오래 계획된 반란
2. 민중이 주도한 반란
3. 제14연대 장교 주도 아래 반란
4. 남로당 지령에 의한 반란
4장. 주도세력과 총지휘자는
1. 주도세력 40여 명
2. 항쟁의 총지휘자
5장. 빨갱이 등장의 의미

3부 여순항쟁과 지역사회의 기억
1장. 여순항쟁, 지역의 기억을 찾아
1. 역사와 기억
2. 지역의 기억을 찾아
2장. 항쟁의 도시, 여수.순천의 기억
1. 항쟁의 불씨를 피운 여수
2. 성난 민심의 동요에 술렁인 순천
3장. 빨치산의 무대, 광양.구례의 기억
1. 백운산의 울음소리가 퍼진 광양
2. 큰 산 아래 사람들 구례
4장. 외곽 지역, 보성.고흥의 기억
1. 부용교의 핏빛 물결 보성
2. 팔영산의 반공 그림자 고흥
5장. 전라남도의 인식과 피해 규모
1. 남도 사람의 인식
2. 여순항쟁의 피해 규모
6장. 박제된 기억에서 올바른 기억으로

4부 여순항쟁과 기독교
1장. 기독교의 눈으로 여순항쟁을 읽다
2장. 종교위문단의 활약
3장. 기독교인의 상황 인식
1. 윤을수의 <경향잡지>에 나타난 종교인의 피해
2. 유호준의 회고록에 나타난 협력자 색출과 처형
3. 김형도의 기고문에 나타난 사건일지
4. 황두연과 반란사건의 사실관계
5. 정규오의 회고록에 나타난 ‘관제 빨갱이’
5. 차남진의 회고록에 나타난 기독교인의 모습
6. 나덕환의 회고록에 나타난 왜곡의 이데올로기
4장. 교회사 등에 나타난 인식과 사실관계 추적
1. 지역 교회사에 나타난 여순항쟁
2. '오페라 손양원', 왜곡의 서사
5장. 동인과 동신의 죽음과 ‘순교’의 진실
6장. 새로운 시선으로 여순항쟁을 기억한다

에필로그:항쟁이었다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주철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연구자(문학박사 사학전공), 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 이사장. 대한민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헌법, 여순항쟁, 제주4·3항쟁, 저항운동, 국가범죄, 반공문화 등을 연구하며 강의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사학)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불량국민들』(2013),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2015),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2017), 『주철희의 여순항쟁 답사기』 1·2(2021, 2022), 『대한민국 현대사: 헌법에서 현대사를 읽다』 1권·2권(2024), 『다시, 비상계엄』(2025) 등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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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군정에게 있어 제주도는 자국의 이익에 필요한 군사기지로만 인식되었다. 미군정에게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척결의 대상이었다. 이처럼 미군 지휘부의 인식은 제주비상경비사령부와 경무부에 그대로 전달되어 강경 진압작전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경무부장과 김익렬 연대장 사이에 토벌작전 문제로 육탄전이 벌어졌고, 마침내 김익렬은 제14연대로 전보 발령되었다.


스노우 보고서에는 정부에 비판적인 지방 관리의 발언도 있다. 유수현 구례군수는 반란군이 신사처럼 행동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비해 정부의 위신은 떨어졌다는데, 이유인즉 반란군이 구례에 온다고 하자 구례에 있던 경찰과 국군이 모두 남원으로 도망가 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반란군은 주민들의 식량을 가지고 갔지만, 국군은 식량, 의류, 이불을 가져가는 바람에 주민의 불편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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