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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

사회운동

(어디에서 오고, 무엇이며, 어디로 갈까)

에릭 느뵈 (지은이), 손영우 (옮긴이)
  |  
이매진
2015-09-3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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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

책 정보

· 제목 : 사회운동 (어디에서 오고, 무엇이며, 어디로 갈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55310670
· 쪽수 : 240쪽

책 소개

프랑스 렌느 정치대학교 교수 에릭 느뵈의 사회운동 연구 필독서. 사회 불만과 문화 변화를 표현하고 집단적 연대의 탄생 또는 응집력 높은 집단의 해체를 낳는 사회운동은, 오늘날 사회적 삶의 일반적 경향이자 끊임없이 탈바꿈하는 어떤 현상이다.

목차

머리말 사회운동의 사회, 사회운동의 사회학

1장 사회운동이란 무엇인가
집단행동의 차원|사회운동의 정치적 구성 요소|비제도화된 전장인가|집단행동 만들기 ― 레퍼토리와 조직|사회운동들의 영역
2장 분석의 난관들
사회운동을 관계적으로 생각하기|사회학적 문제와 정치적 목적
3장 불만과 계산
‘집단행동’ 이론|호모 에코노미쿠스가 행동에 돌입할 때
4장 자원동원론
올슨의 계보|이론 틀을 사회학적으로 만들기|역사사회학이 한 공헌
5장 ‘새로운’ 사회운동?
‘새로운’의 출처|후기 산업사회의 투쟁|대비되는 결과|새로운 사회운동 안에 존재하는 새로움에 관해
6장 활동가주의와 정체성의 구성
활동가주의 ― 사회학적 접근| 활동가주의의 이동?|활동가의 정체성|실천의 경제를 향해
7장 동원과 정치 체계
정치적 기회 구조|갈등의 역동성|사회운동과 공공 정책|인식의 비중|어떤 정치적 준거 공간인가
8장 사회운동의 상징적 구성
‘정치적 연구’의 재발견|문제 제기하고, 이야기하고, 감동시키기|동원에서 미디어는 어디에 있을까|사회운동 분석의 경계 허물기

맺음말 여론 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사회운동을 향해

옮긴이 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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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릭 느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렌느 정치대학교의 정치학 교수로, 정치행정연구소(CRAP) 소장을 맡고 있다. 《저널리즘의 사회학(Sociologie du journalisme)》(2004), 《커뮤니케이션 사회인가(Unesoci?t? de communication)》(2006), 《공공 문제의 정치사회학(Sociologie politiquedes probl?mespublics)》(2015) 등을 썼고, 《문화 연구 입문(Introduction aux Cultural Studies)》(아르망 마틀라르 함께 씀, 2008), 《사파티스타주의의 국제 커뮤니케이션(La communication internationale du zapatisme)》(뱅자망 페론 함께 씀, 2015)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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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세기 이래로 사회운동은 노동운동, 페미니즘, 생태주의, 독재 또는 전체주의 체제 속에서 다양한 민주화 과정이 나타나고, 종교가 주요 정치 행위자로 다시 등장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사회운동이란 일반적으로 이익, 감정, 희망을 공유한 사람들의 행위다. 동시에 지구는 돌고 있느냐고 묻는 문제 제기처럼 사회적 세계에 문제를 제기하고, 정의와 부정의를 이야기하는 특별한 계기다. 때에 따라서는 사회와 정치를 움직이는 지렛대 구실을 하며, 하나의 기억 또는 한 세대의 선호를 불러일으키는 공통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거리’를 무질서에 동일시하는 태도, 또는 민주주의를 대의적이거나 격식을 갖춘 것으로 한정한 뒤 사회운동을 민주주의의 병리 현상으로 여기는 미심쩍은 반응들이 이제는 그 빛을 잃었다고 해도, 가끔 ‘추리소설’식 비합리적 견해에 사로잡힐 가능성은 여전하다. 좀처럼 예견하기 힘든 운동에 관한 합당한 설명 없이 축제, 전염, 분출 같은 은유로 분석을 대체하기도 한다. 또한 지난날에는 ‘모스크바의 손’, 오늘날에는 ‘이슬람주의자의 수염’ 같은 배후 조종자를 찾기도 한다. 학문적 게으름은 사건을 그냥 익숙한 범주로 분류하라고 강요한다. 이를테면 기업 안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노사 담합’으로, 근대화의 파도에서 버려진 사람들의 항의는 ‘포퓰리즘’으로 매도한다.


법적 의미에서 홍보가 더욱 결정적인 분리 지점일 수 있다. 사회운동은 홍보를 해야 한다. 홍보는 미디어나 공개 논쟁을 이용하고, 심지어는 논란을 활용하기도 한다. 압력단체도 문제가 발생할 때 의약 산업이 보여주는 소통 행위처럼 비슷한 홍보 방식을 종종 사용한다. 그렇지만 압력단체는 행정 기관의 협상 상대로 지위를 보장받고 있고, 결정 과정에서 수임 기구로서 대체로 은밀히 기능하거나 조용한 교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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