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무기력 교사의 탄생

무기력 교사의 탄생

(가르치는 두 사람이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희망 편지)

곽노근, 권이근 (지은이)
이매진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무기력 교사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기력 교사의 탄생 (가르치는 두 사람이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희망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9115531152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5-15

책 소개

교육할 수 없는 학교에서 우울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두 ‘무기력 교사’가 1년 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책이다. 체벌과 차별에 멍든 교실에서 자라 가르치는 사람이 돼 직업인이자 선생님으로 열심히 일하다 ‘서이초 사건’ 뒤 더욱 무기력해진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목차

여는 편지 저는 무기력 교사입니다

대한민국 학교는 죽었습니다
제가 조금 더 힘을 내겠습니다
교대에서는 학교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런 연수를 교대에서 배웠더라면
슈퍼맨과 공공의 적 사이, 우리 교사 맞지요?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수통 바꾸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무기력 교사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네, 그냥 안 하기로 했어요”
‘우리들의 학교’에서 교사도 학생도 상처받습니다
당신은 태양인가요, 아니면 바람인가요?
그 아이는 도대체 왜 그렇게 됐을까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아시나요?
어떤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으세요?
교사들은 모두 예술가잖아요
학부모님, 아이에게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먼저 주세요
오늘 당장 미래를 살래요
가르친다는 건 ( ) 것

닫는 편지 미지의 그대에게

저자소개

권이근 (글)    정보 더보기
20살, 남들이 좋다고 하는 대학을 갈 수도 있었지만 굳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안성으로 내려갔다. 30살, 잘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바보 소리를 들으며 수능을 공부해 다시 교대에 들어갔다. 36살, 남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입성하려고 난리굿을 칠 때 시골 작은 학교를 찾아 충남으로 내려갔다. 이제 50살이 넘어 삶을 되돌아보니 그동안 참 많은 냉소를 받으며 살았다. 그런데 어찌하랴, 나는 여기에서도 멈추지 못하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깃들 그 땅에 진실하게 다가가는 삶을 조금씩 준비하리라. 전국교사연극모임과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회원이다. 교육 실천 사례집 《교육농》(공저)과 동시집 《오줌왕의 탄생》을 비롯해 그림책 여러 권을 냈다.
펼치기
곽노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한다. 교사가 엄청 하고 싶어 교대를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저 나쁘지 않은 직업 같았고, 그런대로 의미도 있다 생각해 큰 고민 없이 교사가 됐다. 그런데 하다 보니 고민 없이 대충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 어느 순간 각성했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배웠다. 물론 그래도 자주 아이들 앞에서 부끄러웠다. 그러다 이오덕 선생님을 만났고, 그 삶과 사상을 좇아 보려 애쓰는 둘레 사람들을 만났다. 애쓰는 사람들 앞에서 또 자주 부끄러웠다. 부끄러움은 나를 돌아보게 한다. 돌아보기는 나를 성장하게 한다. 부끄러워하며 성장하기를 멈추지 않으면 좋겠다. 초등토론교육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실천교육교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고, 《거침없이 교육》을 썼다.
펼치기
곽노근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앞으로는 사실 운입니다. 몇 년 전 만난 그런 아이와 학부모를 또다시 만난다면,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감당할 자신이. 그렇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렵니다. 그동안 더 단단해지고, 이 땅의 교육이 다시 살아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볼까 합니다. 거기까지 가는 길에 형이랑 나누는 편지가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저는 학생한테서 이런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요. 장난인 듯 보이기는 하지만 도서관에서 학생이 심하게 맞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도 살피러 가지 않는 교사를 보았다고요. 함께 근무한 어느 교감 선생님이 신규 교사가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분실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이렇게 조언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범인을 잡겠다고 괜히 심하게 아이들을 다그치면 문제가 더 복잡하게 꼬일 수 있으니 믿음과 사랑으로 지도하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