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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집 강아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5351338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8-06-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5351338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8-06-01
책 소개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는 미메시스의 문학 시리즈 '테이크아웃'. '테이크아웃'의 세 번째 이야기는 김학찬과 권신홍의 이야기 <우리집 강아지>이다. 김학찬의 세태를 비꼬는 시니컬한 유머가 권신홍의 직접적이고도 유기적인 그림들을 만나 폭발한다.
목차
우리집 강아지 09
작가 인터뷰 67
리뷰
상선약*
★★★★☆(8)
([마이리뷰]우리집 강아지 뽀삐)
자세히
정나*
★★★★★(10)
([100자평]ㅎㅎ 첫 문장부터 빵 터졌다.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
자세히
나니나***
★★★★★(10)
([100자평]ㅎㅎ 첫 문장부터 빵 터졌다.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
자세히
kkw**
★★★★★(10)
([100자평]너무 궁금한데 표지 일러스트 때문에 사기가 싫네요ㅠㅠ조...)
자세히
yrj*
★★★★☆(8)
([100자평]태어나보니 둘째라 슬픈 이야기)
자세히
hel**
★★☆☆☆(4)
([마이리뷰][마이리뷰] 우리집 강아지)
자세히
책속에서
시간의 선택을 받아 놓고 윗사람인양 구는 것처럼 꼴사나운 일도 없다. 먼저 태어나는 것은 아버지의 민감성과 어머니의 주기의 결과일 뿐이다. 아니면 그날의 분위기나, 음식이나, 한 잔 더 마신 술이나, 한 잔 덜 마신 술 때문이다. 아버지의 불능이나 타이밍에 따라서 형은 형이 아닐 수 있고 나도 내가 아닐 수 있었다.
나는 형과 달리 누구를 놀라게 하는 법도 없고, 관심을 끌지도 않으며, 적당한 관계를 적절하게 맺기만 했다. 나는 깨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유리창이었다. 제발 형이 나를 깨뜨리지 않기만을 기도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반드시 형보다 오래 살아남아 되갚아 주겠다고 다짐했다. 조금이라도 오래 사는 쪽이 이기는 법이다. 오는 순서는 조정할 수 없어도 가는 순서를 바꿀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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