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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542026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3-08-30
책 소개
목차
Part 01 북한은 숨겨진 블루칩이다
01 북한 개발은 왜 필요한가
02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사점
03 베이징 컨센서스와 베트남·미얀마 모델
04 북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트리플 점프업 전략
05 한반도 2035년 G10으로 도약한다
Part 02 김정은 체제가 가야 할 길
01 북방항로 삼천리길 동북아를 잇는다
02 개방과 폐쇄의 딜레마
03 북한식 성공 모델 만들자
Part 03 단박도약 디딤돌
01 동북아판 마셜플랜 견인차 북한개발공사
02 투자의 방아쇠, 남-북-러 가스관 프로젝트
03 에너지 대란 부레야 수력발전소로 풀어라
04 북한판 아그리젠토, 농작물 수출에 도전하라
05 사람이 왜 희망인가
06 7,000조 원의 자원부국을 일궈라
Part 04 메가 프로젝트
01 백두대간회랑 유라시아 열차가 달린다
02 황금의 삼각지대 인천-개성-해주
03 한반도 U자형으로 개발하자
04 ‘뉴 광개토 플랜’으로 경제영토를 넓히자
Part 05 7대 북한개발 전략
01 MICE산업 메카 백두·금강 관광특구
02 신성장 동력 남북 조선산업 협업에 달렸다
03 ICT산업이 미래 먹거리다
04 생활제품 주력 수출품으로 키우자
05 동북아 물류허브 나선존
06 중간재 산업의 요람 신의주존
07 남북 평화 번영지대 개성존
Part 06 통일 한국의 미래상
01 동서독 통일 20년 평가와 시사점
02 한민족 공동체의 세계적 부상
03 통일, 비용보다 편익
책속에서
북한 경제개발을 통해 한반도를 지속적으로 번영시키고자 매일경제신문은 ‘트리플 점프업 프로그램(Triple jump up program)’을 제시한다.
트리플 점프업 프로그램이란 세 차례에 걸쳐 국력을 부흥시키는 전략이다. 경제 성장을 점프에 비유해, 단 한 차례 점프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연속해 점프함으로써 국력 부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마치 피겨스케이팅에서 스케이팅 선수가 전력 질주한 뒤 무릎 탄력을 이용해 공중에서 세 차례 도는 트리플 악셀과 비슷하다. 제대로 된 전략이 뒷받침되면 한반도 경제의 점프력은 극대화될 수 있다.
- Part 1. 북한은 숨겨진 블루칩이다 中
김정은 시대의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시대의 그들과 성격이 다르다. 지금의 북한 주민들은 2002년 7?1 경제관리 개선조치를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공식적인 시장경제를 경험했다. 북한 지도부의 의도와 무관하게 ‘시장’은 북한 주민들의 삶에 빠른 속도로 침투했다. 그들이 시장을 통해 삶을 꾸려나가고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현재로선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주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경제개혁 및 개방을 위해 북한 지도부가 먼저 나서 상당한 정책적 변화를 주도할 수밖에 없다. 또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할 수 있는 인물은 단 한 사람,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뿐이다.
- Part 2. 김정은 체제가 가야 할 길 中
북한은 주변이 천연의 관광 요새라 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백두산, 동쪽으로는 금강산, 그리고 중심부에는 묘향산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다.
김지연 대외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유엔관광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동북아시아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광 자원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 무역액에서 동북아 주요 6개국인 한국,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11.4%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0년 13.9%로 오르더니 2012년 38.1%로 껑충 뛰었다. 관광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방문객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1995년 아시아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8,200만 명이었다. 2005년 1억 5,360만 명으로 증가했고 2012년에는 2억 501만 명 수준에 도달했다.
- Part 5. 7대 북한개발 전략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