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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철학

15분 철학

(뇌가 섹시해지는)

앤 루니 (지은이), 박광순 (옮긴이)
생각정거장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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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5분 철학 (뇌가 섹시해지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542316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5-07-15

책 소개

철학이라고 하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이 많다. 철학은 어렵고 난해하며 현실과는 무관한 학문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15분 철학>은 그런 생각이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22가지 흥미로운 질문으로부터 출발해 다양한 철학사상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목차

프롤로그 철학이란 무엇인가?

PART01 생각 THOUGHT
01 철학적 사고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
02 실재와 관념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들
03 선천성과 후천성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04 기계 속에도 유령이 있을까?
05 당신은 당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06 영원히 살고 싶은가?
07 당신은 신을 믿는 쪽을 ‘선택’할 수 있는가?
08 개에게도 영혼이 있을까?

Part02 행동 DEED
01 자유의지와 결정론의 경계
02 뿌린 대로 거둔다, 과연 그럴까?
03 마음껏 쇼핑하면 행복해질까?
04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대로 말할 수 있는가?
05 당신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어떻게 결정하는가?
06 의도 vs 결과
07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Part03 사회 SOCIETY
01 불변의 진리는 없다
02 우리가 완전한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03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평등할까?
04 한 명의 갑에게서 빼앗아 여러 명의 을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까?
05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06 인공지능도 하나의 인격으로 볼 수 있을까?
07 우리는 감시당하고 있을까, 아니면 보호받고 있을까?

에필로그 철학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앤 루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중세 문학을 전공한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요크대학교에서 중세 영어와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입문서부터 성인을 위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관련 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썼다. 아벤티스 과학상 후보(2004년), ALCS 교육 작가상 최종 후보(2015년), 영국 왕립 청소년 도서상 후보(2018년)로 선정되었다. 특히 2018년에는 영국 학교도서관협회 정보 도서상을 수상하며 정보 전달력을 갖춘 뛰어난 글쓰기로 주목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뉴넘 칼리지에서 왕립 문학 기금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 《우주가 뭐예요?》, 《판타스틱 화학 7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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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청주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 졸업. 범우사, 기린원 등에서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 역임. 저술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함. 역서로 《헤로도토스 역사》 《역사학 입문》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갈리아 전기》 《수탈된 대지》 《조선 사회 경제사》 《새로운 세계사》 《역사의 연구》 《세계의 기적》 《서구의 몰락》 《나의 생애》(트로츠키) 《게르마니아》 《타키투스의 연대기》 《콜럼버스 항해록》 《사막의 반란》 《카이사르의 내란기》 《인생의 힌트》 《제갈공명 병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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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양자 물리학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슈뢰딩거의 불운한 고양이’다. 1935년에 고안된 이 사고 실험에서 에르빈 슈뢰딩거는 상자 속에 갇힌 고양이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상자 속에는 고양이와 함께 독약이 든 플라스크와 약간의 방사성 물질, 방사능을 측정하는 탐지기가 함께 들어 있다. 한 시간 동안 방사성 붕괴가 일어날 확률과 그렇지 않을 확률은 각각 50퍼센트다. 탐지기가 방사성 붕괴를 감지하면 플라스크는 자동적으로 깨지고 독약이 흘러나와 고양이는 죽고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멀쩡할 것이다. 한 시간 후에 고양이의 상태에 대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 실재와 관념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들 (p.43)


노암 촘스키나 제리 포더와 같이 심리학에 관심 있는 현대 철학자들은 뇌의 구조가 일정한 방식으로 지식을 받아들이거나 구조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즉 아기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이미 아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전에 포맷된 하드 드라이브를 갖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구조적으로는 데이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미 설정되어 있으며 채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선천성과 후천성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p.57)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어느 날 누군가가 내 어깨를 치며 파티는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단, 이제부터는 당신이 없는 상태에서 말이다, 라고 알려 주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파티가 영원히 계속될 것이고, 또 내가 떠나는 것이 금지되었다는 발표가 훨씬 더 끔찍할 것이다. 몹시 불쾌한 파티이든, 모든 면에서 완벽한 기쁨이 넘치는 파티이든 그것이 의무가 되고 영원해지는 순간이 바로 그것이 시시해지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 영원히 살고 싶은가?(p.89)

도덕적인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인 반응은 상황을 참조하는 경우가 많다. 결의론은 이것을 정식화하고 있다. 자식이 없는 부부는 국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체외 수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고, 이미 3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 부부도 체외 수정을 원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자식이 없는 부부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금 자식이 없는 부부는 빈곤한 알코올 중독자이고, 다른 부부의 세 아이는 모두 치명적인 유전병을 갖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 불변의 진리는 없다 中(p.221)

철학자 존 설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해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자신이 ‘중국어 방’이라고 부르는 사고 실험을 제안했다. 어떤 사람이 폐쇄된 방에서 중국어로 쓰여진 질문들을 건네받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 사람은 중국어를 알지 못하지만 질문을 찾아보고 알맞은 답을 찾을 수 있는 커다란 책이 있다. 그가 답을 말하면, 방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그가 중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인공지능도 또한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치 이해하는 것처럼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공지능도 하나의 인격으로 볼 수 있을까? 中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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