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55426364
· 쪽수 : 222쪽
· 출판일 : 2017-04-10
책 소개
목차
PART 1 시험공부와 쇼핑에서는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 (매몰비용)
과거는 이제 그만 떠나보내자 / 축구도 인생도 앞을 향해야 골을 넣을 수 있다 / 아웃렛에서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 인생의 매몰비용은 무시하자 / 돌이킬 수 있는 과거에만 집중하자 / 모든 과거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 미래는 현재에 의해 결정된다
PART 2 단골 가게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기회비용)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있는 이유는? / 심리적 비용을 절약하는 기술이 있다 / 늘 하던 선택 뒤에 숨겨진 것들은? / 보이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찾아라 / 새로운 만남이 새로운 가치를 낳는다 /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 있다 / 생각을 넓히면 선택이 바뀐다 / 모두가 가는 길이 꼭 정답은 아니다 / 인생의 단골가게는 버려라 / 목표 달성의 길은 딱 한 가지가 아니다
PART 3 공터에 주차장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옵션 가치)
연애와 연구 개발에도 공통점이 있다 /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나아가자 / 편한 변경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 / 전진이란 오로지 앞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다 / 잘 모를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 / 여행에서 예상 밖의 일은 일상이다 / 때로는 멈춰 서자 / 대체 방안은 필수다 / 적극적이지만 신중한 것이 중요하다
PART 4 줄 서서 먹는 음식은 왜 가치 있어 보일까? (희소성)
유명한 맛집에서 줄을 서지 않고 먹는 방법은? /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다 / 줄을 서는 데도 비용이 든다? / 라멘집 앞에 늘어선 줄의 비밀은? / 희소성은 현명한 배분 원칙을 요구한다 / 제비뽑기는 공정한 배분 방법일까? / 목숨이 걸린 문제는 그 배분 방법이 다르다 / 경제 문제는 배분 기준에서 발생한다 / 핵심 칼럼 희소한 자원의 원칙 있는 배분
PART 5 총무의 우수함은 2차 장소 섭외에서 판가름 난다? (컨틴전시 플랜)
우수한 총무는 ‘다음의 다음’까지 생각한다 / 플랜 A가 있다면 플랜 B도 만들어라 / 프로야구 감독이 대타를 고르는 기준은? /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라 /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게 될까? / 돌파구 마련은 필수다 / 멀리 돌아가는 길이 때로는 가장 빠르다 / 미래에서 현재를 역산해보자
PART 6 나를 표현할 땐 나만의 새로운 신호로 해야 하는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성)
임산부 배지와 회계 정보에도 공통점이 있다 / 음식을 주문할 때와 텔레비전을 살 때, 우린 너무나 다르다 / 우리가 속고 있는 정보는 이렇게나 많다 / 부족한 정보에는 이렇게 대처하자 / 사회 발전이 정보 부족을 만든다 / 작은 마을 같던 기업이 변한다 / 학력은 더 이상 당신을 표현해주지 못한다 / 자신만의 신호로 스스로를 알려라 / 자신만의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라 / 불확실한 정보 유포에 따른 문제의 정체 / 나만의 척도로 미래를 결정하자
PART 7 내일을 위해 나무를 심는 노인의 마음은? (다이너스티 모델)
묘목을 심는 노인의 마음을 경제학적으로 보면? / 사람들은 평생의 계획으로 판단한다 / 자식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 경제 활동이 작은 선의를 큰 힘으로 바꾼다 / 어떤 상황에도 추구할 목표는 존재한다 / 인생의 진정한 무대는 회사가 아니다 / 새로운 능력으로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라 /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자 /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계속된다
PART 8 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방법이 있다? (포트폴리오 선택 이론)
꿈과 목표를 정할 때도 경제적 노하우가 있다 / 목표는 간단히 정해서 편하게 수정하자 / 목표는 몇 개의 단계로 세분화하자 / 목표에 우선순위를 정하자 / 달걀은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자 / 꿈도 분산 투자한다 / 여유도 중요하다 / 열차는 언제나 다시 온다 / 어떻게 일어서느냐에 집중하자
리뷰
책속에서
“시험에 합격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은 많아도 미래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꿈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곳은 별로 없다.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 말이다. 운동을 잘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듯이 미래를 설계할 때도 생각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러한 요령을 ‘경제학적 사고방식’에 기초하여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 요령을 잘 터득해서 관점을 살짝 바꾸면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옛 연인의 선물과 시험공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것은 ‘과거를 질질 끄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시험공부를 하면서 과거에 얽매인 경험이 있다. 회계사가 되기 위해 자격시험 공부를 하던 중, 대학원 진학에 흥미가 생겼다. 방향을 전환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좀처럼 결단을 내릴 수 없었다.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면서 ‘지금껏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하고 과거에 매달려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거에 얼마나 공부했고, 얼마나 고생했느냐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데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필요한 것은 미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관점이다. 과거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시험공부와 쇼핑에서는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 중에서
“예를 들어 대학 입시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보통 대학 입시를 인생의 중대한 관문으로 여긴다. 대학 입시에서 실패하면 대부분 실망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딘가 이상하다. 많은 이가 희망 대학에 합격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그것은 본 목적이 아니다. 진정한 목표는 그 대학에 들어가 무언가를 배워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다. 대학 입시에 한 번 실패했다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길이 아예 막혀버린 것은 아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고 할 때,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중간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그 중간 지점을 통과하는 것은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런데 중간 지점을 향해 달리다 보면 점점 그것을 진정한 목표로 착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중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모든 일이 끝나버린 양 절망에 빠진다.”
<단골 가게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