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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1984

조지 오웰 (지은이), 권오훈 (옮긴이)
  |  
지식공감
2023-10-2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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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책 정보

· 제목 : 198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6228295
· 쪽수 : 416쪽

책 소개

『동물농장』과 함께 70년 넘게 회자되는 조지 오웰의 『1984』는 1949년에 쓰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1984년 세계는 세 열강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로 나뉘고 오세아니아에 속한 에어스트립 원은 그전에는 영국이었다.

목차

1부 … 5
2부 … 133
3부 … 287

부록
신어(新語)의 원리 … 393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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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영어) 졸 • 2023년 『동물농장』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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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윈스턴은 빅 브라더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하려고 애를 썼다. 60년대쯤이라 생각했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물론 당의 역사에서는 혁명의 아주 초기 때부터 빅 브라더를 지도자로 혁명의 수호자로 그렸다. 그의 뭐 같은 공적은 차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더니 마침내는 이상한 원통형 중절모를 쓴 자본가들이 번쩍이는 승용차나 옆 유리창이 달린 마차를 타고 런던의 거리를 달리던 30년대나 40년대의 화려했던 시대로까지 넓혀간 지 오래다. 그의 전설 같은 업적이 진실한 건 얼마나 되는지, 꾸며낸 건 얼마나 되는지 알 길은 없었다.


그녀 말에 따르면 골드스타인이나 그의 지하군대에 관한 이야기는 그저 당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낸 쓰레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하지만 믿는 척은 해야 한다고 했다. 그녀는 셀 수 없이 많은 당 대회와 시위에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그 사람들 이름도 모르고, 그들이 의심받는 죄를 저질렀다고 믿지도 않았지만, 그 사람들을 처형하라고 소리, 소리 질렀다.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모든 신념, 습관, 취향, 감정, 정신자세는 당의 신비로움을 지속하도록 그리고 오늘날 사회의 진정한 모습을 알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실적인 반란이나 초보적인 저항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노동자 계급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내버려 둔다면 노동자들은 반란을 꾀할 엄두를 못 낸 채, 그리고 세상이 현재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이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 세기에서 다음 세기로 계속해서 일만 하며 자식이나 키우다가 죽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에 산업 기술의 발달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더 높은 교육이 필요하게 되면 그때는 위험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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