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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배신

공부의 배신

(왜 하버드생은 바보가 되었나)

윌리엄 데레저위츠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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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배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부의 배신 (왜 하버드생은 바보가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91156330448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5-05-04

책 소개

출간 즉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 미국 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진 이 책 《공부의 배신》에 가장 열광적으로 동의를 표하며 그간의 심적 고통을 고백한 이들은 다름 아닌 아이비리그 재학생과 졸업생이었다. 오늘날 학벌주의의 압박은 전 세계 공통이다.

목차

추천의 글 _‘좋은 대학’은 없다!(김정운 _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여는 글_ 스무 살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1부 양치기와 ‘양’
1. 우리는 똑똑한 양떼일 뿐이다
2. 무엇이 우리를 양으로 만들었을까
3. 순한 양으로 사는 법, 과도한 장애물 넘기
4. 1등급 목장, 명문대의 실제

2부 양에서 ‘인간’ 되기
5. 애초에 대학은 왜?
6. 불확실성을 견딜 수밖에 없다
7. 리더가 아닌 시민으로 키워졌다면

3부 대학이라는 ‘특권’
8. 인문학은 양을 구원할까
9.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
10. 대학순위가 진정 의미하는 것

4부 ‘학벌사회’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11. 엘리트주의의 불편한 진실
12. 세습될 것인가, 창조할 것인가

저자소개

윌리엄 데레저위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부터 10년간 예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영문학을 가르쳤다. 〈엘리트 교육의 허점The Disadvantages of an Elite Education〉, 〈고독과 리더십Solitude and Leadership〉 등 뛰어난 평론을 썼다. 그중 〈엘리트 교육의 허점〉은 온라인에서만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국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졌다. 현재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에서 활발히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비평가로도 활약 중이다. 《네이션The Nation》에 글을 기고하며 《뉴 리퍼블릭New Republic》과 《아메리칸 스칼러The American Scholar》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제인 오스틴에게 배우는 사랑과 우정과 인생A Jane Austen Education》, 《아이비리그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What the Ivy League Won't Teach You》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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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현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윔피 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구스범스》 시리즈와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경제는 어렵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킨포크 트래블》, 《팍스》, 《문제아》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으며, 《월든》, 《유토피아》 등 10여 권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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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엘리트 교육 시스템은 똑똑하고 유능하며 투지가 넘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소심하고 길을 잃고 지적 호기심이라고는 거의 없는, 목표의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특권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같은 방향으로 온순하게 걸어간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지만,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


오늘날 엘리트 학생들이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강박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망, 즉 최대한 빨리 앞서 나가야 한다는 의식 때문만이 아니다. 끈끈한 인간관계는 이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뭔가 더 은밀한 요인이 작동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약점을 드러내 보이지 않으려는 태도,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철학자 앨런 블룸은 이렇게 썼다. “모든 교육 시스템은 특정 종류의 인간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엘리트로 성장한다는 건 성공의 잣대를 통해 스스로를 평가하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다. 아이들은 성공의 잣대를 통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그간의 노력에 보상을 받는다. 부모님은 대견해하고 선생님의 눈빛은 빛난다. 경쟁자들은 이를 간다. 그중 최고는 청춘기에 획을 긋고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 바로 꿈꾸던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결말에 이른 게 아니다. 게임이 끝난 게 아니다. 대학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학점, 사교클럽, 장학금, 의과대학 입학, 로스쿨 입학, 골드만삭스, 취직 등이 마법의 단어가 된다. 이것은 학생의 운명뿐만 아니라 정체성까지 결정한다. 또한 그의 가치까지. 결국 이 모든 것은 ‘학벌주의’로 이어진다. 소위 ‘스펙 쌓기’가 삶의 목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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